KCC 6연승 !!

    공동 4위였던 삼성과 KCC의 경기는 2차 연장까지가는 명승부였습니다. 



    1쿼터 : 이규섭 딕슨 vs 추승균 다니엘스


    올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진 이규섭과 소리없이 강한 남자 추승균이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12월 25일 KCC전 17득점이후 7경기에서 한자수 득점에 그쳤던 이규섭은 다시 만난 KCC전에서 펄펄 날았습니다.
    이규섭은 1쿼터에만 9득점을 기록하며 경기 초반 삼성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이규섭은 1쿼터 9득점을 포함 24득점을 기록하며 올시즌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1쿼터 삼성은 이규섭외에 딕슨이 6득점을 올리며 오랜만에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승준도 6점을 올렸습니다. 

    삼성의 이규섭이 활약했다면 KCC는 추숭균의 활약이 좋았습니다. 추승균은 1쿼터에만 8득점을 올리며 11득점을 기록한 다니엘스와 1쿼터 KCC 공격을 주도 했습니다. 추승균은 이후 7득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득점은 15점에 그쳤지만 어시스트 6개와 스틸을 4개나 기록하며 득점외의 부분에서 팀을 지원했습니다. 

    2쿼터 : 이승준 맹활약 삼성 리드!

    2쿼터에는 이승준이 11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삼성이 리드를 잡았습니다. 삼성은 이승준의 11득점에 차재영(4점) 이규섭(5점)이 지원하며 2쿼터에만 28득점을 기록, 다니엘스가 9득점을 기록했고, 전태풍, 하승진이 5득점씩을 기록한 KCC를 6점차로 따돌리고 리드를 잡게됩니다.

    3쿼터 : 소강상태

    전반 신나게 달리던 두팀은 3쿼터에 득점이 다소 소강상태를 보입니다.
    삼성은 전반 2득점에 그쳤던 헤인즈가 3쿼터 7득점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득점쌓기를 시작합니다. 전반에 14점을 올리며 좋았던 이규섭이 3쿼터에도 5득점을 기록하며 계속 좋은 모습을 보였고, 김독욱도 6득점을 올렸습니다.

    KCC는 전반 20득점을 올렸던 다니엘스가 3쿼터에도 7점을 올리며 여전히 막강한 모습을 보였고, 하승진도 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점수차를 좁히는데는 실패합니다.

    4쿼터 : KCC의 추격

    3쿼터까지 삼성에 뒤지던 KCC는 4쿼터 하승진이 9득점을 올렸고, 임재현, 추승균의 3점슛이 경기 막판 성공되며 헤인즈가 6점을 기록하며 분전한 삼성과 타이를 이루는데 성공합니다. KCC는 임재현과 추승균의 연속 3점슛으로 한때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헤인즈가 분전한 삼성이 다시 동점을 이루어냈죠.

    연장

    1차 연장에서는 이규셥과 임재현이 3점슛을 주고 받았고, 헤인즈, 다니엘스가 득점을 주고 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합니다. 2차 연장에서는 KCC가 강은식, 임재현, 전태풍의 득점으로 이규섭, 헤인즈가 분전한 삼성에 3~5점의 리드를 하며 승기를 잡습니다. 하지만 종료 15초를 남기고 헤인즈의 3점슛이 성공하며 2점차로 좁힙니다. KCC가 자유투 한개를 놓치며 점수는 3점차.. 삼성의 마지막 공격에서 헤인즈가 자유투를 얻게 되는데.. 헤인즈는 1구 성공후 2구를 실패합니다. 하지만 리바운드는 삼성이 하게되고 강혁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집니다.
    남은시간 3초 
    대부분의 사람들이 3차 연장을 생각하는 순간..



    임재현의 버터비터가 나옵니다...
    치열했던 이 경기는 임재현선수의 결승 버저비터가 터지면서 승부는 결정이 나버렸습니다. 
    임재현의 마지막 슛이 빗나갔다면 3차연장까지 갔을 수도 있었겠네요 ㄷㄷ
    삼성은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지만.. 마지막에 수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며 통한의 패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임재현선수의 슛이 나온 지점이 삼성의 코트였다는 점을 본다면 좀더 적극적인 수비가 필요했는데 아쉽네요..

    경기 전체를 보면 다니엘스가 32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전태풍이 12득점 13어시스트, 하승진이 24득점 11리바운드로 KCC는 3명의 선수가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통산 9300점(3번째)을 돌파한 추승균선수가 15득점 6어시스트 4스틸, 결승 버터비터를 기록한 임재현이 13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임재현은 4쿼터와 연장에서만 13득점을 올리는 기엄을 토했네요
    삼성은 헤인즈가 3쿼터 이후 24점을 기록하는등 26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이규섭이 24점, 이승준이 17점, 김독욱이 11점을 기록했습니다.

    KCC는 6연승-1패이후 다시 6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4위까지 치고 올라갔습니다. 반면 삼성은 4연승의 상승세가 3연패를 당하면서 완전히 겪여버렸습니다. KCC에 4위자리마저 내주고 5위로 내려 앉았네요






    삼성과 KCC의 경기가 2차연장까지 가는 혈전이였다면 KT와 인삼공사의 경기는 KT의 일방적인 경기였습니다.

    KT는 4명이 두자리수 득점 9명의 선수가 7득점이상을 기록하며 선수 전원의 고른 득점으로 인삼공사를 완파했습니다.
    출전선수 11명중 3분만 출전한 박성운선수를 제외하고 10명의 선수가 17분~23분씩을 나눠뛰며 여유있는 경기를 했네요

    KT는 1쿼터, 2쿼터 각각 28득점씩을 기록하며 전반에만 점수차를 25점까지 벌려 놓습니다.
    인삼공사는 KT의 전방위 공격을 전혀 막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전반을 마치게되죠. 3쿼터 인삼공사는 사이먼(8점) 박성훈(7점)의 득점으로 추격을 해보려하지만 점수차는 오히려 1점 더 벌어집니다. 박상오, 조동현, 존슨을 막지 못했기 때문이죠. 4쿼터 제프 바렘, 김성철, 김보현선수의 득점으로 추격해보지만 8득점을 기록한 로드를 막지 못하며 점수차를 많이 좁히지는 못합니다.

    KT는 1쿼터부터 인삼공사에 맹공을 가하며 손쉬운 승리를 따내며 하루만에 다시 단독 선두가 되었습니다.
    삼성 KT 동부 전랜의 4파전에서.. KT 동부 전랜의 3파전.. 최근 주춤한 동부를 제치고 KT와 전랜의 2파전 양상을 띄는 프로농구 4라운드네요

    인삼공사는 지난 일요일 연패 탈출후 전랜, KT의 강호를 만나 다시 연패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8위 모비스와 격차는 1경기차가 되었네요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