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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국제야구

야구 결승 진출.. 대만과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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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중국과의 준결승

한수 아래의 상대였기에 큰 긴장감은 없었습니다.

선발 양현종은 3회 2루타 2개를 맞고 1실점을 했지만 6회까지 깔끔한 피칭을 해줬습니다.
이후 윤석민, 안지만, 송은범, 정대현선수가 차례로 등판하며 구위를 점검했네요
경기를 대충봐서 모르겠는데 152km를 찍은 선수가 있더군요.
누구였더라.. 어쨋든 공이 좋아보였습니다.
정대현선수 공이야 원래 그렇게 그렇게 가는거라 칠 수 있을것 같지만 못치는 공이고요

공격에서는 박경완선수가 선취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활약했습니다.
중심타선 추태호의 활약도 빛났습니다.
추신수선수는 오늘도 홈런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이어나갔습니다.
김태균-이대호선수도 2타점,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김현수, 강정호선수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중국이 아직 크게 긴장해야할 상대는 아니지만 서서히 발전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지난 올림픽에서 한국을 혼쭐냈던 모습도 그렇고.. 지난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를 했었죠.
특히 수비 측면에서는 꽤 많이 좋아진 모습입니다.
중국에게 패배를 당하거나 한다면 마음이 아프겠지만.. 야구가 국제적으로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중국 야구가 성장하는건 정말 환영할 일입니다.

결승전 상대는 대만

대만이 우여곡절끝에 일본을 잡고 결승에 올랐네요
상대가 일본이긴 하지만 그래도 대만이 쉽게 결승에 오를 줄 알았는데.. 3:0으로 승리가 눈앞(?)이던 9회말 동점 3점 홈런을 쳐 맞고 설람은 연장까지가서 연장 10회 승부치기로 간신히 승리했습니다.

결승전 투수는 류현진

예상대로 류현진이 선발로 등판합니다.
대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 허벅지 통증을 느꼈는데 참고 던졌다는데..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한화팬 입장에서 쉬었으면 하지만 뭐.. 어쩔 수 없겠죠 ;;;

기사에는 류현진이 7이닝을 던지는게 목표라고 했다고 하는군요.. 흠..
전 류현진이 조금만 던지고 내려올 수 있게.. 타자들이 뻥뻥 쳐줬으면 더 좋겠습니다.

대만 선발투수는 린잉지에선수라고 하네요.. 왼손 투수라는거 말고는 아는게 없습니다.
한화이글스 선수들도 다 모르는데.. 타국의 선수를 제가 알리가 없지요 ;;;

추신수가 좌투수 우투수 가리는 선수가 아니지만 그래도 좌투는 부담스러울수 있으니..
결승에서는 김태균, 이대호선수가 한방씩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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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홈런타자 출신인 두 선수가 홈런이 없다는건 좀 그렇습니다.
추신수는 3개나 쳤는데..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결승은 오늘 19일 19시에 열립니다.
아무쪼록 무난하게 금메달을 따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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