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의 영웅은...
    류현진도 추신수도.. 김태균도.. 이대호도 아닌..
    히어로즈의 강정호였네요.

    강정호가 홈런 2개 포함 5타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보였습니다.
    원래 포지션인 유격수자리에는 손시헌이 있는 관계로 선발 출장은 안될 수도 있었는데..
    너무 좋았던 타격감 때문인지 조범현감독은 3루수로 자리를 옮겨 출전시켰는데.. 대박이 났네요..

    추신수가 선취타점과 2-1 상황에서 달아나는 타점을 올렸고, 박경완이 1-1 동점에서 적시타를 
    이대호가 솔로홈런으로 4-1을 만들었다면 경기 후반은 강정호의 원맨쇼였습니다.

    강정호선수는 4-1로 앞서있던 3회 2점 홈런을 작렬시키며 6-1로 달아나는 점수를 올렸고.
    6-3이던 7회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 9회초에는 완전히 쐐기를 박아버리는 2점홈런을 기록했습니다.

    3안타 2홈런 5타점.. 대만의 기를 완전히 죽여버리는 대활약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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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어로즈 유격수이자  결승전 히어로인 강정호와 국가대표팀 코치이자 히어로즈 감독인 김시진감독 ,  ;; ]

    그나저나 결승전 대만 선발이 좌완인줄 알았는데 우완이더군요 -_-a
    제가 알던 투수가 아니라 판웨이런이라는 우완투수였습니다.
    전 도대체 어디서 대만 선발 투수 이야기를 들었던 걸까요?
    뭐 좌완이건 우완이건 결국은 때려잡았을테니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니겠죠

    어쩌면 대만이 우완투수를 내보낸건 잘한 선택이였는지도 모릅니다.
    괜시리 2점 내줬다고 좌완투수로 바꾸는 바람에 완전히 털려버렸죠 ;;
    김현수, 추신수를 막아보겠다고 좌완투수를 낸 모양인데.. 흠..
    김현수가 올시즌 좌투에게 약하긴했지만.. 그래도 김현수인데..
    추신수야 뭐 말하면 입아프고.. 어쨋건 대만의 좌완투수 교체 카드는 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선발 류현진은 상태 메롱이였습니다. 4이닝동안 3점이나 내주는 부진을 보였네요
    1점을 선취하고 시작했지만 바로 실점을 했고..  4회에는 2점을 더 내주더군요.. 
    실점을 하지 않았지만 2회 3회에도 계속 위기를 맞았었습니다. 뭐 특유의 위기 관리 능력으로 위기를 넘겼지만요
    허벅지 부상(은 아니고 좀 아픈거?)때문인지.. 영 좋지가 않더라는..
    이런점은 감안했는지 조범현감독은 빠른 교체를 선택합니다. 
    투수야 차고 넘치는 상황이였으니 당연한 선택이였는지도 모르겠네요 

    구원 투수는 윤석민이였습니다. 윤석민이 참 잘하더군요..
    전 윤석민으로 일단 마운드 안정을 시킨후 물량전으로 승부를 볼줄 알았는데.. 그냥 윤석민이 끝내버렸습니다. 
    남은 5이닝을 3안타만 허용하고 완전히 틀어막아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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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승전 마무리(?) 윤석민 ]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입장
    한국의 전력이 강하긴했지만 조금은 걱정했는데.. 쉽게 쉽게 금메달 따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추신수는 이제 편한히 메이저에서 기량을 뽑낼 수 있게 되었고..
    병역 미필 선수들도 병역 혜택을 받게 되었네요..

    SK 김강민 송은범 최정
    두산 임태훈 고창성
    롯데 김명성(유일한 아마추어 2010 롯데 1차지명)
    KIA 양현종
    히어로즈 강정호
    삼성 안지만 조동찬

    한화 이글스 팬의 입장..
    류현진 백이 있으니 중간만해도 엔트리에 포함될 수 있었는데..
    한심한 놈들 뻘짓거리 하더니 한명도 대표팀에 발탁못되더니.. ㅠ ㅠ
    다른팀은 주력선수 병역혜택을 받아왔는데..
    한화팬은 류현진의 허벅지 통증만 얻었네요..
    아.... 슬프다..

    그리고 한화와 함께 눈물을 나눌 LG 트윈스 .
    ㅠㅠㅠㅠㅠ

    응원팀 병역 혜택 받는 선수가 없어서 조금 우울하긴 하지만
    금메달이 기쁘지 않은건 아닙니다. 말이 그렇다는 거지요 ㅎㅎ

    대한민국 야구 금메달 축하합니다. ^^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