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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손아섭(롯데) 끝내기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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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프로야구

2010. 08. 27 금요일 프로야구 결과



<목동> 넥센 : 한화

넥센
고원준(선발) 2.2이닝 4피안타 4실점 3자책
니코스키(승) 3.1이닝 1피안타 무실점
손승락(세) 1.1이닝 3 탈삼진
송지만 1홈런 2타점 2득점
김일경 1홈런 1타점 1득점
유한준 2안타
장영석 2안타

한화
부에노(선발) 3.2이닝 6피안타 2홈런 4실점
최영필(패) 1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
양훈 2.2이닝 1피안타 무실점
장성호 2안타 2득점
손지환 2안타 1득점
전현타 1안타 2타점

넥센의 고원준은 상대 에이스들과의 맞대결에서는 호투를 하더니..
승수를 쌓을 수 있는 보통 투수와의 대결에서 삽질을해서 승리를 따내지 못하네요.
멍청한 감독과 한심 타자가 즐비한 한화를 상대로 이정도 밖에 투구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승수 쌓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넥센은 선발 고원준의 부진한 투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따내면서 한화보다는 한수 위임을 증명해보였습니다.

한화는 3회까지 4점을 뽑아내며 선발 고원준을 강판시켰지만 이후 6이닝 동안 단 한점도 올리지 못하며 결국 역전패 했습니다. 아무리 선수가 없기로서니 이미 단물 다 빠진 추승우를 1번으로 내세우는 멍청함을 과시하는 한대화에게 뭘 기대할 수 있을까요? 하긴 뭐 류현진, 박정진이 아니면 선수로 보지도 않는 감독이니..

한대화감독은 꼴찌를 탈출하고 싶겠지만 병맛 운영과 선수들의 적절한 호응으로 꼴찌를 벗어나기는 힘들듯하네요

<문학> SK : KIA

SK
김광현(선발) 6.2이닝 5피안타 2실점
정대현(패) 1.1이닝 1피안타 1실점
정근우 2안타 1득점

KIA
서재응(선발) 6.2이닝 4피안타 무실점
이대진 2.1이닝 1피안타 3사사구 3삼진 무실점
안영명(승) 0.1이닝 1피안타 무실점
이용규 3볼넷 1득점 1도루
김선빈 2안타 1타점

SK가 선발 김광현을 내고도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김광현선수는 제몫을 해줬지만 타선이 서재응선수에게 막히며 고전을 면치 못하다
연장 10회 끝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패하고 말았네요
2위 삼성이 우천으로 경기를 치루지 못했기에 두팀의 격차는 2경기로 좁혀졌습니다.

KIA는 서재응, 이대진선수의 호투를 바탕으로 경기를 대등하게 끌고나가다 결국 승리를 챙겼습니다.

<사직> 롯데 : 두산

롯데
장원준(선발) 3.2이닝 6피안타 3볼넷 3실점(2자책)
강영식(승) 2이닝 2피안타 1실점(0자책)
손아섭 2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강민호 2안타 1타점 1득점

두산
왈론드(선발) 5이닝 5피안타 4볼넷 4실점
정재훈 2이닝 3삼진 무실점
이용찬(패) 0.2이닝 2피안타 1홈런 2실점
이종욱 3안타 2타점 1도루
최준석 3안타 1득점
이성렬 1홈런 1타점 1득점

롯데가 손아섭의 끝내기 홈런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선발이 무너졌지만 불펜이 버텨주고 기어이 승리를 따내고 마네요..
잘되는팀은 이렇게 잘 풀립니다.

두산은 김현수가 라인업에서 제외되고 이종욱이 무려 3번타자로 출전하는 엽기라인업을 들고나왔지만
의외로 이종욱선수가 맹활약하며 경기를 잘 풀어나갔습니다.
하지만 9회초 1점을 내며 승기를 잡았지만 9회만 마무리 이용찬이 끝내기 홈런을 얻어맞고 맙니다. 
안되는 팀은 이렇게 꼬라박네요 ;;

2010. 08. 28 토요일 프로야구 선발 투수


구장

선발투수

2010 성적

2010 상대 성적

원정

기수

방어율

경기수

방어율

잠실

L G

최성민

2

1

 

 

2.00

-

 

 

 

 

삼성

차우찬

31

7

1

 

2.36

3

1

 

 

0.00

사직

롯데

이재곤

17

5

3

 

3.99

3

 

1

 

3.57

S K

문광은

8

 

 

 

4.22

2

 

 

 

0.00

대전

한화

데폴라

36

5

11

2

5.32

4

1

2

 

3.00

두산

임태훈

28

9

10

1

5.59

5

2

1

 

4.43


<대구>
LG는 한화전에서 가능성을 보였고 넥센전에서 데뷔 첫승을 거둔 최성민선수가 선발로 나옵니다.
최성민선수가 삼성전에서 마저 호투하며 LG 선발진의 희망으로 다가올지 지켜봐야할듯하네요
삼성은 차우찬을 내세워 SK 압박의 강도를 높일 생각입니다. 
차우찬이 선발 등판한 최근 11경기에서 삼성은 모두 승리했습니다.

<사직>
롯데는 이재곤선수가 등판합니다. 
최근 10경기중 8경기에서 QS를 기록중에 있습니다.
SK전에서는 3경기중 2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2실점, 6이닝 5실점(4자책)을 기록중에 있습니다.

SK 문광은선수는 데뷔 2번째 선발 등판입니다.

<대전>
도망자 한대화가 두산과의 경기에 데폴라를 등판시키는 군요
뭐 어차피 이길지 못할 상대라고 생각하고 있을테니.. 누가 나와도 상관은 없겠지요
감독이 포기하고 지고 들어가는데  이길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운좋게 잘던저주고 타선이 터지면 이길 수 있는것이고 아니면 지겠죠 뭐.

두산 역시 2위가 어려워진 상황이라 궂이 많은 힘을 뺄 필요는 없을듯합니다.
하지만 선발 임태훈선수의 마음은 다를겁니다. 10승이 걸려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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