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의절반★/KBO리그

프로야구 단신 (2010. 07. 20. 화)

반응형

제 멋대로 쓰는 프로야구 단신 입니다.
제 응원팀 한화를 제외한 7구단에 대해 찌질거릴 수 있으니
해당팬분이 보시고 열 받으시면
댓글로 같이 찌질거리시면 됩니다.

오늘 프로야구 결과 (2010. 07. 20. 화)



두산 : LG

승리를 눈앞에(?) 뒀던 LG 8회말에서 폭풍 5실점을 하고 초토화되었습니다.
롯데가 끝내기 안타를 맞고 진터라.. 더욱 아쉽게 되었습니다.
실책으로  역전의 빌미를 제공한것도 똑같고 말이죠..
엘롯 동맹.. 우정에 아주 눈물이 납니다. ;;;

두산..  삼성의 승리로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었는데..
김현수의 극적인 동점홈런과.. 상대 실책을 발판으로 역전에 성공..
경기차를 유지하는데 성공합니다.

넥센 : SK

6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번사이드가 7회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넥센은 선취점을 따냈지만 SK 특유의 물량전에 추가점을 내지 못하고 결국 무너지고 말았네요..

김성근감독은 오늘도 글로버가 초반 비실거리자 바로 투수를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웁니다.
고효준 정우람 이승호 정대현 총 출동했네요..
SK의 불펜 혹사도 심각하다고 생각되는데.. 유지되는거 보면 신기합니다. ;;;
그리고 매번 이기니.. ;;;

어느팀은 수년째 불펜 혹사만 하고 쳐 지기만 하는데.. 참.. ;;;

넥센은 이장석 개쓰레기의 만행에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황에서 6회까지 잘 싸웠습니다만..
SK 화력을 견뎌내지 못했네요..

한화 : 롯데

롯데 참 답없네요..
리그 상위권 에이스와 리그 꼴찌의 타선
리그 하위권 선발과 리그 상위권의 타선

누가봐도 롯데가 쉽게 이겨야하는경기인데.. 참 ;;;
실책으로 자멸하고 말았네요..

LG가 8회 대 역전드라마의 희생양이 된터라 더 아쉽겠습니다.
롯엘동맹 아니랄까봐 우정에 눈물이 다 나네요.. -_-;;

KIA : 삼성

김희걸의 깜짝 선발도 KIA를 구해내지는 못했네요
KIA 또 5연패입니다.
진짜 꼴찌가 눈앞이네요..
7위와 2경기차 8위와 2.5경기차입니다. ㄷㄷ

삼성..
기세 등등이네요..
오늘도 저는 열폭합니다. ㅠㅠ 아 신발 좀 져라 ...

최소경기 60승

오늘 승리한 SK는 역대 최소경기 60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86경기만에 60승인데요..
1985년 삼성이 세운 89경기 60승기록을 3경기 단축 시켰습니다.
올시즌 SK의 기세를 알 수있는 모습입니다.

400만

올시즌 프로야구 관중 400만명을 돌파했네요
355경기만에 400만 관중으로 1995년 344경기만에 400만 관중 돌파이후 2번째로 빠른 기록입니다.
롯데(75만명) SK(72만명) LG(71만명)가 70만 관중을 돌파했고.. 두산(69만)도 70만 관중이 눈앞이네요..
대도시에 경기장도 크니.. 관중도 많군요..
물론 야구 성적도 좋구요..

프로야구 선수들의 부업 올스타전 ㅋ


먼저 올스타전 출선 선수 명단 
2010 프로야구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팬투표선발+감독추천)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선수들이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올시즌 올스타전에서 선수들이 받을 수 있는 보너스를 알아봅시다.

올스타전 승리팀 - 3천만원의 상금 + 1,500만원 상당의 VIPS 상품권 + 900만원 상당의 한우세트
이정도만 되도 좀 달려볼만 하죠?

개인상입니다.
일단 홍성흔선수는 올스타전 최다 득표로 이미 200만원을 획득한 상태입니다 !!

미스터 올스타 즉 MVP는 트로피와 KIA자동차 K5 1대가 주어집니다. ㄷㄷ
승리감독상,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수상자는 상금 3백만원과 트로피!
 ‘갤럭시 S 최다 탈삼진상’ 수상자는 작년보다 3백만원과 트로피외에 갤럭시S 손전화가 보너스로 추가됩니다.
선구회에서 수여하는 ‘선구회상’에는 상금 2백만원과 트로피
‘우수수비상’ 수상자는 200만원 상당의 한우세트!
경기 중 홈런을 친 모든 선수에게 홈런 1개당 3십만원의 상금
 ‘G마켓 홈런레이스’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과 100만원 + 트로피
홈런레이스에서 최다 비거리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DSLR카메라!!

승리팀 소속 베스트10 선수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NIKE 상품권
이건 좀 그르네요.. ;; 주려면 다주지 베스트10에게만 주는건 뭐람.. ;;;

최고 대박은
외야에 한국야구르트에서 제공하는 ‘산타페 일러스트 홈런존’을 운영해 500인치 크기의 LED 구조물 (비거리 134m)를 맞히는 선수에게주어지는 1억원의 상금 입니다. 
상금 50%는 야구발전기금으로 기부되지만 남는 돈이 무려 5천만원입니다. ㄷㄷ
비거리 압박이 있지만 이거 노리고 폭풍 스윙하는 선수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ㅋㅋ

니들은 부럽냐? 부러워. ??  난 부끄럽다 당신들이 ..

 

http://news.sportsseoul.com/read/baseball/855964.htm

선수, 감독들이 한마디씩 한것을 묶어놓은 건데..
조감독의 한마디..

●부럽다 부러워.(광주구장 KIA 조범현 감독. 넥센 3루수 황재균과 롯데 김민성 김수화의 1대 2 트레이드 소식을 듣고)

게다가.. 요건 출처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한감독의 한마디..

“참…그냥 부러울 따름이네.” 한대화 한화 감독(내야수 자원이 부족한 팀 사정상 롯데가 20일 넥센의 주전 3루수 황재균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는 소식을 듣자)

지금 한국야구 감독들 마인드가 이따위입니다..
황재균의 트레이드에 넥센팬뿐만 아니라 타구단의 팬들도 분노하고 있는데..

야구판이 날라가게 생겼는데.. 야구로 수십년씩을 먹고산 사람들이 한다는 소리가
고작 부럽다 라니.. 한심합니다.

감독님들 황재균 트레이드해간 롯데가 부럽습니까? 

난 지금 당신들이 부끄럽습니다.

내일 프로야구 선발투수 (2010. 07. 21)



잠실
김선우가 시즌 10승에 도전합니다.
헌데 올시즌 대 LG전 성적이 눈물나네요 4경기 평균자책점이 9.72나 됩니다.;;;
LG전 약점을 극복하고 두자리수 승수를 달성 할 수 있을까요?
김광삼은 두산전 1경기 5.1이닝 3자책점으로 1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체 성적을 보면 두산에게 무게중심이 기울지만 상대전적을 보면 LG도 꿀리지는 않네요

목동
고원준의 SK전 성적은 3경기(2선발) 14.2이닝 4.50
송은범의 넥센전 성적은 4경기 20.1이닝 3.98입니다.
에이스 투수의 성적치고는 상대전적이 좋지는 못하네요..
그래도 에이스 맞대결임!

대전
류현진 이재곤의 맞대결 이름만 보면 류현진에서 기울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닏.ㅏ
류현진의 롯데전 성적은 3경기 23.1이닝 2.31 , 2승을 기록중입니다.
본인의 시즌 성적보다 떨어집니다.
이재곤 한화전 성적 1경기 8이닝 2.25의 평균자책점입니다.
이재곤은 롯데에 떠오르는 선발투수로 허약한 한화 타선을 감안하면..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로 출전한다고해도 쉽지 않는 경기가 될겁니다.

광주
양현종
다시 팀이 연패를 끊기 위해 출동합니다.
하지만 상대전적 4경기 6.05의 평균자책점은 좋지 못하네요..
삼성의 기세를 누를 수 있을까요?

배영수
KIA전 3경기(2선발) 0.79의 상큼한 평균자책점입니다.
5이닝 선발이 되버렸지만.. 삼성의 선발투수는 5이닝만 책임지면 됩니다.
삼성 5회까지 리드시 전승의 위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