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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프로야구 단신 (2010. 07. 1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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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멋대로 쓰는 프로야구 단신 입니다.

제 응원팀 한화를 제외한 7구단에 대해 찌질거릴 수 있으니
해당팬분이 보시고 열 받으시면
댓글로 같이 찌질거리시면 됩니다.

오늘 프로야구 결과 (2010. 07. 18 일)



두산 : 롯데

두 선발투수의 호투가 빛난 경기였습니다.
두 선수 모두 완투를 했습니다만 히메네스가 1실점 완투를 한 두산이 롯데를 누르며.. 
4위와는 급이 다른 3위임을 증명했습니다.

히메네스는 전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하며 시즌 12승째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다승 공동 선두가 되었네요
히메네스는 또 5연승을 기록하게 되었고, 6월 2일 5.11 이던 평균자책점이 3.23까지 내려왔습니다.
리오스 랜들 이후 에이스 투수를 그렇게 애타게 찾던 두산이 드디어 에이스 선발 투수를 얻게 된것 같습니다.
김선우도 정신 차린 상황에 이현승이 정신줄을 찾고 임태훈이 선발에 적응한다면 꽤 훌륭한 선발진이 갖춰질것 같습니다.

반면 롯데 송승준은 4피안타 3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패전을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히메네스와 같은 4안타만을 허용했지만 이원석에게 맞은 2점 홈런이 뼈았팠습니다.
롯데 타선은 장맛비로 완전 식어버렸네요..

한화 : 넥센

어제와 비슷한 양상이였습니다.
한화 선발 호투, 넥센 선발 난조 한화 7회까지 리드.. 한화 불펜 난조
하지만 8회 최진행선수가 홈런을 기록하면서 점수 차를 벌린것이 어제와 다른 점이였습니다.
최진행의 홈런 덕분인지.. 양훈은 불안한 상황에서도 점수를 지켜냈습니다.

데폴라는 7.1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째를 올리며 유원상과 함께 팀내 다승 2위가 되었습니다.

넥센은.. 또 다시 한화이글스 보약을 먹는데 실패했네요..

삼성 : LG

차우찬과 사이버투수(강철민)의 호투로 경기를 팽팽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LG가 3회 무사 만루 기회를 놓친 반면 삼성은 강철민 강판이후 타선이 폭발하면서 확 기울어버렸습니다.

역시 이 경기의 승부처는 3회였습니다.
LG는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는데요.. 단 한점도 따내지 못하면서.. 어렵게 경기를 끌어갔고..
결국 팀은 완패 차우찬에게는 완봉승이라는 선물을 안겨주게 되었네요.

SK : KIA

2:2 연장까지 간 경기가 11회가 끝나고 보니 8:2가 되었습니다.
KIA는 2:1로 뒤진 8회말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이어진 1사 1, 3루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고생만 하고 대패를 하는 굴욕을 당했네요.. ;;;

로페즈가 8이닝 2피안타 2실점의 올시즌 최고의 투구를 보였지만 타선은 오늘도 침묵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네요
김광현은 6.1이닝 1실점이 호투를 하며 시즌 13을을 눈앞에 두었지만 불펜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가 날아갔습니다.

KIA는 올시즌 처음으로 김광현에게 자책점을 선물하는등 이기고자 노력을 했지만 역부족이였네요..

순위 싸움

1위 SK와 2위 삼성은 날라가고 있고 3위 두산은 달리고 있습니다.
4위 롯데와 5위 LG는 기고 있고.. 6위 KIA는 뒷걸음질 치고 있네요.
7위 넥센과 8위 한화는 둘이 서로 치고 박고 싸우며 남들이야 가던 말던 ... KIA만 기다립니다. 

내일은 프로야구가 없는 일주일중에 가장 지루한 월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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