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한화도 반전은 없었다.
출발은 여느때와 달리 7연승을 달리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으나
곧 능력의 한계를 보였고,
순식간에 격차는 좁혀졌고,
여느때와 같이 하위권으로 쳐졌습니다.
그때와 같이 선장이 중도 교체되었고,
새로운 선장이 새로운 바람을 불어 일이키고자 했으나 역부족
결국 한화는 똑같은 선택과 똑같은 실패를 되풀이
2007년 가을 야구를 끝으로
2018년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했으나 광탈
그리고 또다시 6년 연속 가을 야구 실패.
17시즌 동안 단 한번의 가을야구.
가을 야구 실패 감독 교체 가을 야구 실패 감독 교체
감독 중도 경질 감독 중도 경질 감독 중도 경질
육성 윈나우 육성 윈나우 육성 윈나우
중심을 잡지 않고 왔다 갔다 실패만 반복한다.
감독이 시즌 중간에 들어와서
팀 전력 파악이 제대로 안되었다
겨울을 잘보내면 새 시즌은 다를 것이다.
2023년 수베로 시즌 중 경질하고 최원호 시즌 중 부임해서
그냥 저냥 시즌 보내고 나왔던 말.
그리고 2024년 최원호 시즌 중 경질하고 김경문 시즌 중 부임해서
그냥 저냥 시즌 보내고 나올 말.
김경문은 최원호랑 다르다?
최원호도 수베로랑은 다르다고 했었음.
김경문은 정말 다를 수도 있겠지.
근데. 그런식으로 이번은 다를것이다는 식으로
주먹구구식으로 가봐야.
2018년 반짝 가을 야구 하고 폭망한 과거를
되풀이 할 가능성이 높다.
한화는 과거의 실패에서 배우지 못하고.
현실 파악을 제대로 못하며
미래를 망치고 있다.
문동주 김서현을 뽑으면 다 끝난것 처럼 하더니
황준서 정우주를 뽑고 또 다 끝난것 처럼 떠든다.
노시환 30홈런 100타점으로 뭔가 다 해놓은것 처럼 했지만
아랫동네에 40-40에 도전하는 더 미친 타자가 등장했다.
그마저도 2년이면 FA로 무지하게 비싸게 앉히거나.
또 다시 3루 구하기에 나서야 한다.
정은원으로 10년 걱정 없을것 같던 2루는..
언제 그랬냐는 듯. 새 주인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시즌 말미에는 30대 중반의 비싼 타자가 그 자리를 차지한 상황
얼마나 해줄 수 있을까? 곧 또 2루수 찾기에 나서야 한다.
채은성 비싸다고 징징거리지만
그정도 해줄 선수를 키우지도 못했으며
최재훈 30대 중반으로 언제 하락세가 될지 모르는데
백업 포수 하나 육성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김태연이 수비에서 만세를 부르건 덤블링을 하건 말건
이 보다 나은 외야수가 없고.
그나마 건진게 장진혁 .
리그 경쟁력을 따지면 미안하지만 많이 모자란다.
한화의 실패는 육성의 실패다.
서산 퓨쳐스에서 제대로 시작하지 못하면
한화는 또 실패할 것이다.
반짝 성공하더라도 금방 사그러들것이다.
과거는 현재 어떻게 준비했는지 결과이다.
현재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미래를 결정할것이다.
2025시즌 새 구장에서 한화는 달라 질 수 있을까?
좋은 선수를 많이 뽑았으니 달라 질 수 있을까?
모르겠다. 17년 망하고 있는 걸 보니.
그러고보니 17년 동안
내 글 쓰는 수준도 전혀 나아지지 않았네.
그 팀이 그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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