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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최원호 감독이 선수 이름값(류현진, 문동주)에 판단이 흐려지면 한화에 위기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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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가 류현진이라는 이름값에

판단을 제대로 못해서 경기를 망쳤습니다. 

류현진이니까 쉽게 교체 할 수 없었다.

류현진이 해줄거라 믿고 교체 안했다

어떤 마음으로 방치를 했건 마찬가지입니다.

 

차라리 만루 홈런 한방을 걍 맞아버려서 

해볼 틈이 없었다면 모르겠지만

똑딱 1실점 똑딱 1실점 똑딱 1실점

초구, 2구에 계속 두들겨 맞고..

4:0 리드를 다 까먹고 역전까지 당했는데도 

그냥 구경하다 추가 실점하고서야 교체를 했죠.

 

문동주 선발 경기도 비슷했습니다. 

이 경기는 먼저 실점했죠 0:2 상황

상대 선발에 눌려 끌려가던 경기였는데

노시환의 한방으로 1:2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죠

하지만 문동주가 바로 실점하면서 1:4가 됩니다.

여기서 문동주를 그냥 끌고가죠.

류현진 경기와 달리 문동주는 막았고요.

타선이 터지면서 역전승.

경기를 이겼지만 이날 경기는

최원호에게 보내는 경고장이였던겁니다.

선수 이름값만 믿고 당일 부진한 선수를 그냥 방치하면 안된다는 경고

 

하지만 최원호는 류현진 이람값이 판단이 흐려져 

그냥 구경 했고 경기는 참담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경고 무시하고 똑같이 플레이 하다 경고 누적 퇴장 당한겁니다. 
다른 선수들이 워낙 잘해주고 있어서 

쭉 떨어질것 같지 않지만 분위기 바뀌는건 정말 일순간이죠. 
벚꽃이 지기전에 도대체 7연승을 어떻게 한거야? 

라는 말이 나오게 될 수도 있습니다. 


류현진은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잘 할 수 있을거라 믿는데. 

그렇다고 날려버린 개막전, 4월 5일 경기를 승리로 바꿀 수는 없죠.


지난해 노시환이 홈런왕이 되었는데 

그렇다고 40타석 무안타로 부진하며 날려버린 

2023년 5월을 되돌리는 수는 없죠.
류현진이 등판을 거르고, 서산에 가는게 굴욕이 아니라

못하는데도 마운드에 계속 나오는게 굴욕이고 치욕이죠..

 

선수가 부진할때 이 선수는 팀 에이스니까. 간판타자니까

결국 잘해줄꺼야 라면서 그냥 계속 쓰는게

팀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 선수가 결국 실력있는 선수라서 회복한다면

그 선수를 계속 쓰지 않고 등판을 거루고.

서산 바람을 쐐고와도 회복해서 잘 할 수 있을 겁니다.

 

최원호가 선수 이름값에 판단이 흐려서 

안일한 운영을 하는 경기가 앞으로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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