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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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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 유망주 변우혁을 KIA에 내주고

한승혁과 장지수.

두 투수를 받아왔습니다.

 

변우혁 장타 포텐을 가진 타자로

김태균 뒤를 이어질 타자.

노시환과 함께 미래 중심 타선을 이끌어줄 타자로 꼽혔지만

4년간 발전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거기에 부상(허리) 이슈도 있는 상황.

00년생 군필이라 더 지켜볼 필요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한화는 어린게 유일한 장점이라 판단했는지 쿨하게 보냈습니다. 

한화의 선택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변우혁 통산 성적 

 

퓨처스 기록 4년간, 발전이 없습니다. 

타율 2할대 초반을 거의 벗어나지 못했고, 

출루율은 3할대 초반, 장타율도 3할 중반에 불과.

홈런, 2021 5개가 최다입니다.

결적적으로 볼삼비가 매우 심각합니다.

통산 64볼넷 134삼진 볼삼비 0.5가 안됩니다.

1군에서도 이 정도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보는데..

퓨쳐스에서 이기록이면 뭐.

 

1군 기록은 오히려 낫지 않나?

1군 타율, 장타율이 퓨처스보다 낫긴하죠

근데 122타석밖에 되지 않고..

역시나 볼삼비가 7볼넷 38삼진.

특히 올시즌 볼넷 없이 삼진만 21개.

 

저는 볼삼비가 나쁜 선수에 대한 기대치 매우 낮습니다.

 

올새 터진 김인환도 볼삼비가 매우 나쁜데 잘했잖아? 

 

24볼넷에 111삼진 

퓨쳐스 통산 71볼넷 173삼진.

 

시즌 시즌 wRC+ 100.3, WAR 0.73 

리그 경쟁력이 있는 수준이라 보기 어렵죠

 

한화 1루가 김태균 이후 폭망해서 

김인환 정도면 감지 덕지인 수준이지만

한화가 강팀이 가는데 더 강한 1루수가 필요하죠

그래서 1루수 FA라도 영입해야한다는 쪽입니다. 

 

볼넷 적고 삼진 많은 유형을 싫어하면. 

나성범도 싫어하냐..

아뇨, 나성범은 좋아합니다. 

나성범은 불삼비를 파괴하는 장타력을 가졌으니까요.

 

일반적으로 볼삼비가 나쁜 유형을 싫어하고

그 선수의 성장 가승성을 낮게보지만

이를 파괴하는 능력을 가졌다면

그건 인정이죠.

 

근데 변우혁이 그걸 가졌는지는 의문입니다.

장타력이 있다는데..

스트 볼 구분도 안되고

배트에 공을 맞혀야 뭘 하던지 하죠.

 

하이라이트 필름만 보면 있어 보이죠

근데 하이라이트 필름 보면

못하는 선수 없죠. 

 

물론 변우혁이 김인환, 그 이상으로 

성장 할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성장 가능성만 보고 있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죠.

 

변우혁이 최소한 올해는 

조금은 달라진 모습을 보였어야

기대를 하는데 글쎄요..

 

 군필 00년생.

어리다는 장점이 있는 지금 시점에

잘 팔았다는 생각입니다.

 

장타력이 있을 지도 모르는 

00년생 어린 군필 선수니까.

1:1이 아닌 1:2로 바꿔왔잖습니까?

 

로또 한장을 보내고

두장의 로또를 가져왔으니 뭐 나쁘지 않죠

물론 하나의 로또는 조금 낡은 로또지만.

 

데려온 한승혁, 장지수은

잘 데려온 것일까? 

 

그건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더 좋은 선수를 받아오기는

어려웠을 거라 봅니다.


KIA가 변우혁을 데려가가 위해 포기한 선수는

11 드래프트 1순위로 뽑은 한승혁입니다.

 

한승혁 통산 성적

 

이름값에 비해서 기록은 그저 그렇습니다.

근데 기록이 좋았으면 팔리가 없었겠죠..

 

 

한승혁 1993.01.03
통산 411.1이닝 평작 5.84 

WHIP 1.72 ERA+ 80.3 WAR 1.12
삼진 357 삼진/9 7.81

볼넷 239 볼넷/9 5.23

삼진/볼넷 1.49

 

딱, 김범수

 

김범수 1995.10.03
통산 394.1이닝 평작 5.68 

WHIP 1.70 ERA+ 82.7 WAR 0.88

삼진 353  삼진/9 8.06

볼넷 259 볼넷/9  5.91

삼진/볼넷 1.36 

 

통산 성적이 비슷하죠

빠른 볼을 가졌으나 

제구력 별로고. 결국 줘 터지는.

 

다만, 올시즌 기록은 차이가 있습니다.

김범수가 나름 발전한 모습을 보인것과 달리

한승혁은 망했으니까요.

 

한승혁 2022 

80.1이닝 평작 5.27

WHIP 1.74 ERA+ 77.4 WAR -0.64
삼진 69 볼넷 40

 

김범수 2022

66.0이닝 평작 4.36 

WHIP 1.50 ERA+ 92.8 WAR 0.66
삼진 58 볼넷 35

 

김범수는 포심 위주의 피칭에서

슬라이더 비율을 높였고

결과는 나름 성공적이었습니다.

 

평균 구속 
포심 148.4 (42.0 0.858)
슬라 134.4 (42.0 0.585)
커브 118.7 (10.2 0.557)
첸접 134.7 (5.5 0.667)

 

포심 비율이 50% 중반, 60%를 넘기도 했는데

올시즌 포심 비율 42%

슬라이더 비율 42%로 같았습니다.

포심이 나름 맞아나갔지만.

슬라이더가 꽤 잘먹혔습니다. 

 

한승혁은 지난해까지 포심 위주의 피칭에서

올시즌 투심위주로 변경했으나 망.. 했죠..

 

평균 구속 (구사율 피OPS)
투심 146.4 (37.7 0.917)
포심 147.9 (15.8 0.736)
슬라 137.1 (21.2 0.708) 
커브 119.8 (8.6 0.310)
스플 137.0 (16.5 0.814)

 

비율을 높은 투심이 탈탈 털렸습니다. 

변화구는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를 구사했습니다.

커브는 좋았고, 슬라이더 스플은 평범

 

김범수의 올시즌 처럼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요?

 


장지수 투수는 

00년생 군필 내야수와 

93년생 투수의 1:1 교환은

나이에서 한화가 손해보는 감이 있으니

 

한명을 더 끼운 모습입니다. 

 

그렇다고 그냥 숫자 채우는 선수는 아니고

KIA가 2019 2차 2라운드에 뽑았으니

장지수도 유망주인 셈이죠. 

(변우혁과 입단 동기)

 

 

기록 자체는 그저 그렇습니다.

1군은 23경기 32이닝 5.23.

 

퓨처스 통산 

134.2이닝 평작 4.88

76볼넷 110삼진.

어휴.. 제가 싫어하는 유형이군요.

그래도 올시즌 삼진 비율이 높아지면서

나름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포심 위주, 구속은 평균 142정도. 

슬라이더, 커브도 던집니다.

 

장지수에 대한 정보는 별로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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