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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모비스

모비스, 외국인선수 오웬스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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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선수는 2번까지 교체할 수 있다.
(단,선수가 8주이상의 부상을 당한다면 그 선수는 교체가능)
외국인선수는 부상이 없을경우 단 2번만 교체가 가능하고
모비스는 시즌개막전에 이미 2번의 교체를 모두 사용했다.
그래서 데려온 선수가 오웬스(일명 오, 웬수)와 키나 영(일명 나영씨-_-)다.

○ 그런데 또 교체가 가능?
KBL 선수 등록 규정 제22조에는 '구단은 기타 사유로 3회 이상 선수를 교체할 경우
이사회 승인을 얻어야 한다.
이 경우 승인 다음날부터 대체선수는 5경기 동안 출전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KBL은 9일 오전 11시 강남구 논현동 KBL 센터에서 긴급 이사회를 갖고
모비스의 외국인 선수 3회째 교체 신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한다..
근데 그냥 교체 신청을 허용한건가?
모비스가 너무 불쌍했나? ㅡㅡ;;
하긴 그정도 성적을 내는 외국인선수라면 안타까워서라도 허용해주겠다. ㅡㅡ;

그치만 참으로 웃긴 규정인것 같긴하다 기타사유라니.. ;;
규정에 기타가 많으면 좋지를 않다.
기타규정 예외규정을 넣을거면 머하로 규정을 만들었나?

5경기 출장정리라는 불이익을 받기는 하지만..
어차피 교체하는 오웬스의 경우는 외국인선수로는 낙제점이고..
이미 모비스에는 교체맴버로 전락한 상태이다.
결국 없어도 상관없는 존재라는뜻..
오웬스가 5경기 안뛴다고 얼마나 전력에 차질이 생길까..
오히려 안뛰는게 도움이 되는건 다아는 사실(?)이거늘..

○ 모비스팬으로써는 고맙다.
농구팬의 입장에서는 이런 규정이 어이없지만.
모비스팬입장에서는 이런 기타규정이 너무 고맙다. (이기적인 ㅎㅎ;)
사실 새로운 선수가 오웬스보다 못할수도 있겠지만.
(사실 평균 7득점 7리바운드보다 못하기는 불가능할듯..)
그저.. 새로운 선수가 기대된다는..
그리고 오웬스 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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