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머지절반/골프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 2라운드 순위, 3라운드 경기 시간, 넬리 코다 -13 1위, 고진영 -7 6위, 김효주 김세영 -4 11위, 박인비 -3 24위

반응형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 2라운드 순위, 3라운드 경기 시간, 넬리 코다 -13 1위, 고진영 -7 6위, 김효주 김세영 -4 11위, 박인비 -3 24위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 2라운드

한국 선수들이 선전해주길 기대했지만

가장 무서웠던 선수..

넬리 코다의 폭풍 질주만 봤네요.

오죽하면 캐스터 해설자들이..

정말 잘한다. 방송에서 이런말 하기 그렇지만

그만 도망 갔으면 좋겠다.. 는 말을 할 정도.

 

2라운드에서만 9언더파 

마지막 18홀 더블 보기만 아니었다면

무려 11언더파 .. 

합계 13언더파 4타자 선두. 

압도적 페이스. 

 

고진영 4타 줄이며 7언더파 

선전했지만 경쟁자가 너무 압도적이라.. 

 

김효주, 김세영 3타 2타 줄였지만

선두권을 보니 간에 기별도 안가네

4언더파 11위.

 

박인비 한타 줄이는데 그침

3언더파 24위.. 순위 미끄덩.

 

 

넬리 코다

총 13언더파

2라운드 9언더파

 

정말 미쳤습니다. 

장타자라 티샷을 멀리 보내는데

정확도까지 갖춰서 실수도 별로 없습니다.

 

세컨샷도 정확합니다. 

홀 컵 가까이 정말 잘 붙입니다.

버디(이글) 찬스를 잘 잡습니다.

 

퍼팅도 좋아서 쏙쏙 잘 빼먹죠..

홀컵에 가깝게 붙이니 버디를 잡지 못해소

파 세이브에 성공합니다.

 

2라운드에서는 롱 퍼트까지 성고시키더군요.

기세가 정말 대단하더군요.

 

2라운드 5~9번홀 줄버디입니다. 

이글하나 포함 전반에만 6타를 줄였어요.

후반에도 12~17번홀 5타를 줄였습니다.

말 그대로 미친 샷감.

그나마 18번홀 더블 보기로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줌.

 

이틀간 무려 13언더파 기록. 

마지막 라운드 취소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강력한 우승 후보 다움. 

 

고진영

총 7언더파

2라운드 4언더파

 

기록만 보면 나쁘지 않지만

넬리코다가 엄청났다는게 문제입니다.

 

넬리 코다 상승세를 감안하면

6타를 줄이는건 쉽지 않아보입니다.

 

 

 

김효주

총 4언더파

2라운드 3언더파

1번홀 보기 후 2번 홀에서 바로 만회

이후 버디 3개를 추가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잔잔했던 라운드.

하지만 선수권이 치고 나가는데..

파세이브 만으로는 승산이 없습니다.

 

 

김세영

총 4언더파

2라운드 2언더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파세이브만 해서는 추격 불가.

 

박인비 

총 3언더파

2라운드 1언더파 

 

18번홀에서 또 보기를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파 세이브 행진을 하는 가운데

기회를 놓치고 있습니다. 

퍼팅이 아슬 아슬 빗나가고 있네요

이글 찬스는 버디에 그치고

버디 찬스는 파에 그치는.

 

넬리코다가 질주하는 가운데

덴마크, 스웨덴 , 인도 선수가 분전하고 있습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고진영 선수가 가장 좋은데

넬리 코다와는 멀지만..

2위권과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김효주. 김세영, 박인비 선수는 샷 감각을 찾아야 합니다.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으면 추격은 쉽지 않을듯.

 

태풍 영향으로 4라운드 취소 이야기도 나오던데..

한국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은 아닌듯 합니다. 

 

올해 LPGA에서 넬리 코다의 상승세가 무섭고

한국 선수들은 주춤한데..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이정은6 선수가 2위와 5타차

우승한 이민지(호주)와 7타차 선두에서

역전패하기도 했고.. 

 

올림픽에서도 그 기운이 이어지는듯 하네요. 

 

올시즌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이

시원하게 우승하는걸 보기가 

쉽지가 않군요.. 

 

3라운드 경기 시간

박인비

07시 42분

 

김효주, 김세영

08시 03분

두 선수가 같이 경기하네요

 

고진영

08시 54분

 

넬리코다

09시 18분

 

한국 선수들이 선전해줬으면 하지만

넬리코다의 기세가 이어진다면

추격이 쉽지는 않을듯하네요.. 

 

국제골프연맹(IGF)에서 일단 72홀을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하네요

 

기상 상황에 따라 7일 4라운드를 진행하지 못하면

8일까지 진행하고.. 8일에도 할 수 없으면

54홀 성적으로 결정 할 수도 있다고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