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의절반★/독수리들

무능한 선수와 이길 의지가 없는 감독, 무의미한 등판을 한 강재민.

반응형

무능한 선수와 이길 의지가 없는 감독, 무의미하게 어깨 소모를 한 강재민.

 

* 무능한 선수들

27이닝 연속 무득점

일요일 SK전 3회 득점 이후 6이닝 무득점

화요일 삼성전 무득점

수요일 삼성전 무득점

목요일 삼성전 3회까지 무득점 

27이닝 연속 무득점

 

4회 무사 만루 

정진호 땅볼로 28이닝 만에 겨우 득점

1사 2, 3루 김민하 땅볼, 홈에서 주자 아웃

2사 1, 3루 외야 플라이 3아웃. 

 

목요일 경기 한화와 삼성의 라인업을 보자

 

정은원 허관회 하주석 노시환 정진호 김민하 이성열 이도윤 조한민

박해민 피렐라 구자욱 강민호 오재일 이원석 김헌곤 김지찬 김상수 

 

한화는 2번에 OPS 0.475짜리 타자를 썼는데

삼성의 2번은 장타율이 0.560인 타자임

 

삼성의 5번 ~ 7번은 모두 FA 영입한 선수

강민호 오재일 이원석

 

강민호는 3년 부진했다고 하지만 올시즌 활약중

오재일 뒤늦은 출발에서 OPS 0.9가 넘고 두자리수 홈런

이원석 OPS 0.78 정도로 몸값 못한다고 할 수도 있으나 

이원석이 없다고 하면 타선이 약해질것은 분명.

 

반면 한화는 5번 정진후 2차 드래프트로 데려옴

6번 김민하 방출 영입 선수

7번 이성열 노쇠화한 FA 계약 기간만 없으면

지난 시즌 후 방출했어야 될 수준의 선수임

 

삼성이 어차피 하위권이니 투자를 안해고 

한화처럼 그냥 운영 했다면?

 

올시즌 삼성의 타격 WAR을 9.92, 리그 7위

삼성의 타격은 리그 중하위 수준인데 

세 선수의 WAR을 제외하면 5.62가 된다

한화 바로 위가 됨.

 

대체 선수가 어느정도 해 줄 수도 있지만

반대로 마이너스로 까먹을 수도 있다

올시즌 삼성의 포수 백업은 김민수 WAR 0.44

1루 백업 이성곤 -0.05

3루 백업 강한울 -0.43

 

한화는 오프시즌 FA 야수를 무조건 영입했어야 했고

올시즌 FA를 또 영입해야 하며

내년 시즌 FA도 영입해야만 한다.

 

10년간 못한 육성이 감독만 바꾼다고 될리가 없다 

된다고 하더라도 수년은 걸린다.

그 기간에 뛰어줄 선수가 필요하다.

 

하주석 노시환을 3, 4번에 두고 

2차, 방출 영입한 선수를 5. 6번에 두고

늙은 야수를 7번에 두는 방식으로는

절대로 경쟁력이 생길리가 없다. 

 

* 이길 의지가 없는 감독

경기에서 지는건 선수가 못해서일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다고 감독이 그냥 경기를 수수방관해서는 안된다

애초에 어제 경기를 감독이 포기했으면 모를까.

수베로 감독은 이기기 위해서 강재민을 마운드에 올렸다.

그것도 2이닝이나 말이다.

한화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강재민을 올렸다는건

그 경기를 이기겠다는 의미다.

그런데 수베로는 과연 정말 이길 생각이 있었는지 의문이 든다.

 

8회 한화는 선두타자 정은원이 3루타를 치고 출루한다

그리고 다음 타석에 2번 허관회에 들어선다

안타를 하나 기록했다고 해도 OPS 0.5가 안되는 타자다.

당연히 대타가 나와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본다.

최재훈이 되었건 힐리가 되었건 누구라도 썼어야 했다.

 

힐리가 사이드암에 약해서 쓸 수 없었다면

최재훈이라도 썼어야 했고.

최재훈도 안된다면 좌타자 누구라도 올렸어야 했다.

감독이라면 그런 의지를 보여줬어야 했다.

 

투수만 강재민으로 올려서 실점을 막으면 무엇하나.

득점하지 못하면 이기지 못하는 것을. 

 

강재민은 2이닝 39개의 투구를 했다.

강재민을 혹사시켜 이기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면

 

타격에서도 더 나은 타자.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높은 타자를 내보내서

이기겠다는 의지를 보여줬어야 했다. 

 

하지만 수베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남은건 패배한 경기에서 

무의미하게 2이닝 39개의 공을 던져

어깨를 혹사시킨 강재민 투혼 뿐이다. 

 

강재민이 올림픽 대표팀에서 탈락해서 

이렇게 잘하는 투수를 

대표팀에서 탈락시켰다니.

올림픽 대표팀 감독 당신 실수한거야

보여주기, 시위라고 하는게 아니라면

 

강재민을 쓴 경기에서

운영을 이런식으로 해서는 안되는 거였다. 

 

선수가 무능한건 무능한거고

감독은 감독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하지만 수베로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냥 강재민만 소모 시킨거지. 

 

이런식의 운영이 계속 된다면

한화는 강재민이라는 좋은 투수만 계속 소모하고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패배하는 경기를 

계속 반복하게 될것이다. 

 

* 근본적인 문제는 구단이다.

육성도 못하면서

투자도 하지 않는 모기업.

 

정은원, 노시환, 하주석이 성장하고 있지만

이들이 잘해주고 있으니

육성이 잘 되고 있다고 보는건 

현실을 너무 모르는 것


팀 전체 타선 경쟁력은 여전이 없음
시즌 한화 타격 WAR 4.24. 리그 9위
지난해 보다 낫지만
8위 키움(9.83)의 절반도 안되는 막장 타선임
지난해보다 잘하는건 의미가 없음
다른 팀 보다 잘해야지. 

 

내년이면 더 성장 할테니 나아진다?

다른 팀은 육성 안하고 치킨 먹고 있냐? 
한화의 선수 육성 속도보다
타구단의 육성 속도가 더 빠름. 

한화는 육성으로 뭘 할 수 있는 구단이 아님
그냥 돈주고 사서 써야 됨.
이용규, 정근우 샀는데도 실패했다?

실패한 이유는 이용규 정근우는 제 몫을 했는데도 
기존 한화 타자들이 무능해서 실패한거임.
그리니 한화는 기존 무능한 한화 타자들을 치워낼
또 다른 선수 영입이 필요 함. 

그걸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패한거.

 

10년 넘는 하위권에

제대로된 육성도 못하는 구단이

겨우 그정도 돈쓴것으로 

돈을 썼는데 실패 했으니

이제 육성해야지 라고 하는건

앞뒤가 바뀐것.

 

육성을 못해서 선수를 사서 쓰는건데.. 

 

이용규가 왔다 떠난 7년 간

평범한 수준의 외야수도 못키워낸

무능한 구단. 

 

신경현 이후 백업 포수 하나 못키워낸

무능한 구단

 

10년 전에도 3년만 육성하면

7년 전에도 3년만 육성하면

5년, 2년전에도 3년만 육성하면

그리고 현재도 3년만 육성하면.

 

2012년 일본에서 김태균이 돌아왔을때

김태균의 나이 만 30세 

2020년 은퇴를 했을때 만 39세

10년의 세월

한화는 백업 수준의 1루수도 키워내지 못했다.

 

그런데 한화가 뭘한다고? 육성? 

지나가는 웰시코기가 홈런 치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10년전에도 

7년전에도

5년, 2년전에도 

한화 구단은 무능하고 한심하며

한화 선수들도 무능하고 한심하다 

 

지난해 보다는 낫다?

당연히 지난해 보다는 나아야지

시즌 100패 하냐 마냐 했던

역대급 막장 시즌보다 낫다고 

자위할때가 아닐텐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