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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하주석, 노시환 대신 3, 4번을 맡아줄 타자가 필요한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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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 노시환 대신 3, 4번을 맡아줄 타자가 필요한 한화.

 

하주석, 노시환이 올시즌 잘해주고 있습니다.

 

하주석은 유격수 포지션 

WAR 4위 

WRC+ 3위 

OPS 4위를 기록하고 있죠. 

상위권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입니다.

 

한화 내야 수비의 중심이고, 

수베로 시프트의 핵심 선수이기도 하죠.

그래서 타격에서 부진해도 빼기 어려운데

이정도 타격이면 매우 훌륭하죠.

 

노시환은 3루수 WAR 2위 입니다.

넘사벽 최정을 제외하면 인간계(?) 1위죠 

WRC+ 4위 입니다. (규정 70% 기준)

규정 타석 기준으로 하면 박석민이 빠지고

3위가 됩니다. 

OPS는 3위 역시 규정 70% 기준

규정 타석 기준으로 최정 다음입니다. 

3년차 노시환이 이정도로 성장 할거라고 

예상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매우 잘해주고 있는거죠.

 

노시환 하주석은 매우 잘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3번 타자 하주석,

4번 타자 노시환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하주석은 올시즌 대부분 3번 타자로 출전했고

노시환은 시즌 초에는 5번

최근에는 4번 타자로 출전 중입니다. 

한화의 3번 타자 OPS는 9위에 불과합니다.

리그 경쟁력이 없는 거죠. 

한화 4번 타자 OPS는 8위 입니다. 

역시 리그 경쟁력이 없습니다. 

하주석 

3번으로만 출전. 

유격수 하주석은 충분히 잘하고 있지만

3번 하주석은 리그에서 하위권 타자입니다.

 

노시환 

5번 타순에서 매우 좋았던 노시환

4번에서는 부담감(?) 때문인지 썩 좋지 않습니다.

 

시즌초 4번을 맡았던 힐리가

거하게 말아 먹은것에 비하면

잘하고 있지만 4번 타자로 부족한것은 사실.

 

결국 한화가 타격에서 경쟁력을 가리려면

3번, 4번에서 제 역할을 해줄 선수가 필요합니다. 

FA를 영입하건, 외국인 타자를 사오건

중심타선에서 역할을 해줄 타자를 확보하게 되면

막강 클린업 트리오를 구축 할 수 있게 되죠.

3번 강타자

4번 또홈런

5번 노시환

6번 하주석

 

하위 타순의 경쟁력도

자연스레 따라오게 될겁니다.

OPS 0.8에 육박하는

하주석이 6번, 7번에 들어가면

당장 리그 상위권 경쟁력을 가지게 되죠.

 

6번 OPS 

7번 OPS 

 

결론

올시즌은 어쩔 수 없다 치고

오프시즌 

한화는 외부 FA 영입

+ 중심 타선에서 제 역할을 해줄

외국인 타자을 데려와야 합니다. 

 

더불어 정은원과 테이블 세터를 해줄

타자도 구할 수 있으면 좋죠.

 

정은원이 매우 잘해주고 있지만

한화 1번 OPS는 리그 중간 정도입니다.

 

 

정말 큰 문제는 2번이죠. 

2번 타순 OPS가 0.6이 안됩니다. 

0.564 끔찍한 수준입니다. 출루 자체가 안되죠 

얼마나 답답하면 포수 최재훈을 2번으로 쓰겠습니까.

 

포수로 수비 부담이 크고 

타격감도 별로인

최재훈은 2번에 쓰는건

최재훈이 출루가 되기 때문이죠

 

시즌 타율은 0.220에 불과하지만

출루율은 0.376이나 됩니다. 

2번 타순에서는 0.390으로 

더 높습니다. 

한화가 테이블 세터를 영입할 수 있으면

출루율 높은 최재훈을 하위 타순에 넣을 수 있습니다.

출루율 3할 후반대 8번 혹은 9번 타자

매력 넘치지 않습니까?

 

8번 타순 OPS 

 

9번 타순 OPS 

한화는 하위 타순도 경쟁력이 없다.

 

진짜 결론

한화는 테이블 세터와

중심 타자 영입이 필요하다.

 

한화가 외부 영입없이

타격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퓨처스에서도 OPS 0.7이 안되는 변우혁이

갑자기 김태균 빙의를 하는게 아니라면

누군가 정은원급 폭풍 성장을 하는게 아니면

선수가 크는데 시간이 걸리죠.

 

기록 출처 

http://www.stat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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