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고생하는 강재민과 계륵(?)이 되버린 정우람

홀로 고생하는 강재민과 계륵(?)이 되버린 정우람

 

투수 WAR 순위에서 유일하게 불펜 투수로

TOP 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강재민 

 

압도적으로 잘하고 

자주 등판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믿을 투수가 강재민 뿐이라는거.

불펜에서 한 축을 담당하던 윤대경이 

선발진 붕괴로 선발로 나서면서..

불펜에는 사실상 강재민 하나 뿐입니다. 

 

김진영이 부진 부상으로 공백이 있었고

장민재, 신정락도 신통치 않았음

김종수, 장웅정, 배동현도 믿고 쓰기는 아쉽고.

좌완 불펜은 말할 가치도 없는 수준

김범수, 박주홍, 이충호, 이승관, 임준섭

그냥 왼손으로 공던지는 투수 딱 그 수준.

김범수는 그중에서 나아서 쓰는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그러니 주요 상황에는 언제나 강재민

 

강재민 25경기 출전

13경기 멀티 이닝

최근 출전 7경기중 6경기 멀티이닝

6월 4경기 6일 8일 10일 11일

모두 멀티 이닝.

 

 

마무리 정우람

활용도도 극히 낮음

 

마무리 특성상 대부분

세이브 상황 에서만 출전.

 

그래서 5월 출전 경기 겨우 7경기.

등판 간격이 거의 선발 투수 수준.

 

강재민은 연투에 멀티이닝

과후하 걸릴 가능성이 보이는데

마무리 정우람은 복지부동(?)입니다.

 

정우람의 활용도를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마무리라서 마무리 상황에서만 쓸 정도로

한화 불펜 사정이 좋지 못합니다.

 

마무리는 마무리만을 고집한다면

강재민의 등판 부담을 줄여줘야 합니다. 

 

김진영, 윤호솔, 신정락 등판을 늘리건

다른 누구를 쓰건.. 

 

아낀다고 그 투수가 롱런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계속 쓰면 망가질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최선은 강재민을 마무리로 돌리고

정우람을 불펜으로 쓰는 거라 봅니다.

 

강재민을 마무리로 쓰면 과부화를 막을 수 있고

불펜에 좌투수가 없는 상황이라

정우람이 역할을 할 수 있죠

 

정우람이 아무리 불안해도

김범수, 이승관, 박주홍, 임준섭

그냥 왼손으로 공 던지는 애들 보다 낫죠.

 

강재민이 마무리로 실패하면

다시 불펜으로 돌리면 됩니다. 

 

강재민만을 고집해서는 안됩니다.

팀에도 선수 본인에게도 도움 안됩니다.

 

기록 출처 

http://www.stat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