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1992년 이후 최단경기 30승 달성!

한화이글스 1992년 이후 최단경기 30승 달성!

리그의 엄청난 타고투저에도.. 한화가 타선이 정말 답답한 상황이지만.. 

꾸역꾸역 버티는 선발진과 리그 최강의 불펜진을 앞세워.. 승승장구하고 있네요.

타선이 답답하고 SK에게 탈털 털리는걸 보면 한숨이 나오지만.. 

현재 승리 페이스가 이글스 역사상 역대급 페이스네요 

한화이글스가 52경기만에 30승을 달성했는데..

1992년 이후 최단경기 30승 기록입니다. 

1992년은 정민철 해설위원이 데뷔했던 시즌입니다. 

한화 타선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은 정은원이 태어나기 8년전 -_-;;

2018시즌 52경기 30승 22패 0무 5월 29일

2017시즌 70경기 30승 40패 0무 6월 22일

2016시즌 75경기 30승 43패 2무 7월 07일

2015시즌 58경기 30승 28패 0무 6월 09일

2014시즌 81경기 30승 50패 1무 7월 25일

2013시즌 96경기 30승 65패 1무 8월 25일

2012시즌 82경기 30승 50패 2무 7월 25일

2011시즌 70경기 31승 39패 1무 6월 28일

2010시즌 79경기 30승 49패 0무 7월 04일

2009시즌 91경기 30승 58패 3무 7월 30일

2008시즌 59경기 30승 29패 0무 6월 07일

2007시즌 59경기 30승 27패 2무 6월 19일

2006시즌 57경기 30승 26패 1무 6월 20일

2005시즌 59경기 30승 28패 1무 6월 16일

2004시즌 62경기 30승 28패 4무 6월 16일

2003시즌 67경기 30승 34패 3무 6월 29일

2002시즌 72경기 30승 39패 3무 7월 11일

2001시즌 66경기 30승 35패 1무 6월 20일

2000시즌 75경기 30승 42패 3무 7월 02일

1999시즌 68경기 30승 36패 2무 6월 24일

1998시즌 65경기 30승 33패 2무 7월 11일

1997시즌 73경기 30승 41패 2무 7월 25일

1996시즌 56경기 30승 26패 0무 6월 19일

1995시즌 59경기 30승 29패 0무 6월 27일

1994시즌 60경기 30승 29패 1무 6월 21일

1993시즌 71경기 30승 39패 2무 7월 16일

1992시즌 38경기 30승 07패 1무 5월 23일

고연봉에도 연신 삽질을 하는 정근우, 약진행을 욕을먹어가면서도 라인업에 넣고도 만든 기록이라 정말 대단. 

폭풍 스윙으로 욕먹는 하주석이 꾸역꾸역 라인업에 들어가있는가운데서 만든 기록이라 대단. 

4월 미친듯한 페이스는 없고. 5월 미친듯한 모습을 모여주는 송광민이 라인업에 있는데도 만든 기록이라 대단

이용규, 김태균이 연이어 부상으로 빠지는 가운데 정진원, 김민하로 라이업을 구성하고서 만든 기록이라 대단합니다. 

한화 노답 아재 3형제(송광민 최진행 정근우) + 하주석 현재 상태, 

송광민 

5월 0.271 0.315 0.388 0.704

7경기 0.240 0.321 0.320 0.641 

최진행

5월 0.212 0.316 0.333 0.649

7경기 0.167 0.286 0.292 0.577

정근우 

5월 0.184 0.262 0.237 0.499

7경기 0.111 0.172 0.148 0.321

하주석

5월 0.253 0.306 0.367 0.673

7경기 0.130 0.200 0.304 0.504

5월 페이스가 좋았던 이용규 발목 부상으로 5월 26일부터 결장중, 

5월 페이스 좋았던 김태균 종아리 부상으로 5월 27일 엔트리말소 4주~5주 DL 

이용규 5월 0.338 0.463 0.415 0.879

김태균 5월 0.346 0.411 0.593 1.004

믿을건 호장군. 뽕장군, 꼬꼬마 

호잉 5월 0.309 0.363 0.630 0.992

이성열 5월 0.356 0.398 0.644 1.042

정은원 5월 0.314 0.375 0.486 0.861

노답 3형제 + 하주석, 이용규, 김태균 부상에도. 

30승 달성.

하지만 앞으로가 문제. 

이용규는 곧 돌아올테지만.. 

김태균의 공백은 메울 방법이 없다. 

김민하, 백창수가 해줄 수 있을런지.. 

송광민 정근우 하주석이 살아나야 할텐데. 

(시실 최진행은 잘해도 반갑지가 않다.. 이유는 다들 아실듯) 

잘 버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