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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모비스

모비스, kt&g에게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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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월 3일)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신인 함지훈(17득점 6리바 5어시)과
김학섭(18득점 5리바 7어시), 키나영(18득점 8리바운드)의 활약으로 3연패에서
탈출했던 모비스는 오늘 kt&g와의 경기에서 완패를 당하면서 연승에 실패했다.

오늘 kt&g와의 경기는 지난 삼성과의 경기처럼 초반부터 밀리기 시작해서
22점차(98-76)의 완패를 당했다.

오늘 경기에서는 함지훈(22점 5리바 3어시 3블럭) 키나영(23점 7리바)이 괜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오웬스선수는 고작 2득점 3리바운드에 그치며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반면 kt&g의 외국인 챈들러는 무려 42득점을 기록 모비스를 초토화시켰다.

득점외에도 리바운드 수에서도 엄청난 차이를 보였는데
모비스의 최다 리바운드는 키나영의 7개인데 비해 kt&g는 챈들러(11) 주희정(8)
커밍스(7) 양희종(6)등 무려 4명이 키나영과 비슷한거나 많은 리바운드를 잡으면서
kt&g 38 - 모비스 21 무려 17개의 차이를 보였다.

크지않은 주희정-양희종이 13개의 리바운드를 합작한 것을 모비스의 선수들도
좀 본받아야 되지 않을까?

외국인의 수준이 낮아졌다고해도 리바운드 순위 16위까지는 모두 외국인선수이고
(16위가 오웬스 17위가 함지훈이니 조만간 이둘의 순위는 바뀔듯..)
득점순위 10명에도 8명이 외국인이니 외국인의 비중은 여전히 높다.

오늘 경기는 외국인선수가 여전히 중요함을 일깨워준 한판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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