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이 필요한 잘못은 없다... 맞을짓을 하면 맞아야한다는 왕기춘의 무서운 생각..

왕기춘과 관련한 글이 인터넷이 많이 올라오고 있더군요..

찾아보니.. 

유도부 폭력에 관한 글을 누가 익명으로 올렸는데.. 

왕기춘이 맞을 짓을 했으니 맞는거다라는 이야기를 했더군요.. 

그리고 익명으로 글을 올린 사람에 대해 떳떳하게 이름을 밝히라고 이야기까지 했구요. 

누군가가 잘못을 저질렀다고 해서 그 사람을 폭력으로 처벌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기는건 아닙니다. 

폭력자체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되어서는 안되는 행위예요. 

잘못하면 때릴 수 있다고 칩시다 (말도 안되는데 억지로 그렇다고 합시다)

맞을 짓(말도 이상하네)의 기준은 누가 만듭니까? 

청소를 안하면 맞아야 합니까? 훈련을 열심히 안하면 맞아야 하나요?

메달을 못따면 맞는겁니까? 선발 말을 무시하면 쳐 맞아야 하나요? 

그런 근거는 어디서 나오는겁니까? 

본인이 쳐 맞아온 과정에서 생기는 건가요? 

나이 몇 살 더 쳐먹고 운동 빨리하면 그런 권한이 생기는건가요? 

말로 상대를 설득하지 못하는 사람은 본인의 능력 부족을 탓하는게 맞습니다. 

왕기춘 본인의 무식함을 탓하세요.. 

본인이 능력이 부족해서 상대를 설득하지 못하는걸 왜 폭력으로 정당화 하나요? 

본인도 쳐 맞으면서 커왔다고 하는데.. 

그거 본인이 모자라서 맞은거 아닙니다.;;

세상에 맞아야 할 잘못은 없습니다. 

억울하게 맞고 자란걸 억울한줄 모르고.. 

선배가 되었다고 폭력을 정당화해서 후배들을 패고 다녔습니까? 

폭력이 필요한 잘못이라는건 없습니다. 

   

논산 훈련소 몰래 휴대전화를 반입해서 사용하다 영창갔다가 쫓겨난 것 

나이트클럽 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일행을 뺨을 때린 것  

2007년 2008년 20012년 음주운전으로 음주운전 3관왕을 달성한 것

이런것은 위 사건과 관련이 없으니 안하도록 하죠 

이런 놈을 대한민국 국가대표라고 응원한 나도 한심..

앞으로 국가대표 뽑을때 쓰레기는 걸러내고 뽑읍시다. 

아무리 메달이 중요해도 그렇지.. 나라에 먹질하는 쓰레기는 걸러내야죠 

이런 쓰레기들로 메달 따봐야.. 국가 이미지만 더 추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