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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정치 장난에 결정되는듯한 NC다이노스의 새 구장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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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NC 다이노스의 새 홈구장 부지를 진해로 결정되는 모습입니다. 

정말 최악의 선택은 아니길 기대했지만 역시나 정치인들의 장난질에 놀아나고 마는 모습이네요 

창원 부지가 1순위. 마산이 2순위였고, 진해는 손가락으로 꼽을수도 없는 11순위였습니다.

진해는 생각할 가치도 없는 탈락이였는데요. 


이미 수차례 KBO에서 경고를 했음에도 창원시의 태도는 전혀 변화가 없는 상황이였는데요 

결국 창원신청사, 경남도청등을 나눠먹기하는 정치 장난질에 야구장은 진해로 결정을 하고 맙니다. 

창원시는 야구단을 유치할때는 뭐든지 다 해주것처럼 이야기하더니.. 

NC다이노스와 KBO, 그리고 수 많은 야구팬을 바보 취급하고 정치 장난질만 일삼고 있습니다. 


1위 창원지역과 2위 마산지역 .. 11위 진해지역의 위치입니다. 

얼마나 접근이 어려운지 알 수 있죠. 


100억이 NC의 돈이고 창원은 손해볼것이 없다는 생각인듯한데요. 

이제 NC다이노스와 KBO가 경고가 아닌 강력한 행동을 하기를 바랍니다. 


창원시는 자신들의 갑이라고 생각하겠지만.. 

NC와 KBO는 연고지 이전이라는 강력한 카드가 있습니다. 


당장 얼마전에 10구단 경쟁했던 전북지역이 버젓이 남아있죠. 물론 전북과 10구단을 창단하려던 부영이 있으니 다소 껄그러운 부분이 있을 수도 있을 수 있긴 하지만 충분히 협의 가능한 부분이라고 보고요. 전북 지역이 아니라도 찾아본다면 충분히 지역을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극단적으로 최근 새구장이 개장한 포항이나, 야구장을 짓는 울산도 안될것은 없다고 봅니다. 

뭐 이건 정말 극단적인 이야기고요. 하고자 하는 말은 NC와 KBO가 창원에 목을 맬 필요는 없다는거죠. 


창원시는 NC 닥치고 우리가 하라는데로 해라 뭐 이런식은듯한데요 

KBO와 NC.. 야구팬을 우습게 알고, 약속을 무시하는 곳에 야구단은 사치라고 봅니다. 


과거와 달리 지금은 야구의 인기가 꽤 높아진 상황입니다. 야구의 인기가 없어서 새로운 기업을 찾고, 새로운 지역을 찾아야하는 시기가 아닙니다. 진짜 연고지 이전을 감행하는게 아니라도 너희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우리가 연고지 옮기는것은 당신들이 약속을 어기는것 만큼 쉬운 일임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KBO, 프로야구단, 야구팬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다 무시하고 자신들 정치 장난에 이용하는것을 보면 정말 화가 납니다. 

진해로 새야구장 부지를 발표한다면 KBO와 NC다이노스의 강력한 대응을 해야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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