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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KBL

상승세의 KGC.. 위기의 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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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와 함께 SK를 쫓던 전자랜드는 최근 계속 부진한 경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심의 피해까지 보면서 어려움은 배가되고 있어요 

반면 6연패로 위기에 몰렸던 KGC는 3연승을 내달리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두팀의 승차는 여전히 4경기로 꽤 큽니다. 4위 KGC와 9위 동부의 승차가 3.5경기차이니 3위 전랜과 4위 KGC의 4경기 차이는 어마어마 한것이죠 

그런데 불과 1주일전만해도 두팀의 승차는 무려 6경기차였습니다. 1주일 3경기만에 2경기가 좁혀진것이죠. 9위와 2경기차까지 좁혀졌던 승차는 3.5경기차이로 벌어졌습니다. 중위권이 여전히 혼전인 상황이고, 전자랜드가 주춤한 사이 나홀로 3연승을 내달리며 상위권과 승차는 좁히고, 중하위권과는 승차를 벌린것이죠 


안양 KGC는 6연패 이후 3위 전자랜드, 1위 SK를 격파했고, 최하위 KCC에 낙승을 거두며 신나는 3연승 행진입니다. 


1월9일(수) 전자랜드 82 : 90 KGC인삼공사

1월11일(금) KGC인삼공사 73 : 62 SK

1월13일(일) KGC인삼공사 78 : 57 KCC


인천 전자랜드는 최근 승패를 반복하며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두 SK에 패하며 선두권 추격에 실패했고, KGC 연패탈출의 희생양, KT전에서는 오심에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아래는 최근 5경기의 결과이지만 전자랜드는 12월 22일부터 10경기동안 승패를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 


1월3일(목) 전자랜드 66 : 74 SK

1월5일(토) 삼성 54 : 68 전자랜드

1월9일(수) 전자랜드 82 : 90 KGC인삼공사

1월11일(금) KCC 67 : 97 전자랜드

1월13일(일) 전자랜드 62 : 65 KT


특히 KT와의 경기에서 나온 오심은 팬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죠.
KBL 게시판은 팬들의 분노로 뒤덮힌 상황입니다. 


전자랜드는 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을 시킬 수 있었던 기회를 오심으로 날려버리면서 선두 SK에 5경기차로 벌어진것은 물론 2위 모비스와도 2경기차로 벌어진 상황입니다. 정규시즌 우승은 아니더라도 2위를 차지해야 플레이오프 4강에 진출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뼈아픈 1패가 된것이죠. 

이를 넘어 전자랜드는 이게 KGC의 추격까지 받아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흥미로운 KGC와 전자란드의 향후 일정 

두팀의 앞으로 대진입니다. 


안양 KGC

1월17일(목) 모비스 19:00 안양

1월19일(토) 동부 16:00 원주

1월20일(일) LG 16:00 안양

1월23일(수) 오리온스 19:00 안양

올스타 브레이크 

2월1일(금) 삼성 19:00 안양

2월3일(일) 삼성 14:00 잠실

2월5일(화) 동부 19:00 원주 


인천 전자랜드 

1월17일(목) 동부 19:00 인천

1월19일(토) SK 14:00 서울

1월24일(목) 모비스 19:00 울산

올스타 브레이크 

1월30일(수) LG 19:00 인천

2월1일(금) 오리온스 19:00 인천

2월3일(일) 오리온스 14:00 고양


2월 7일(목) 안양에서 두팀이 맞대결을 합니다. 


KGC는 동부에게 3전 전승, 삼성에게 2승 1패로 앞서있지만 모비스, LG, 오리온스에는 1승 2패로 뒤져있습니다. 

전자랜드는 SK에만 1승 2패로 뒤져있을뿐 오리온스 3전 전승을 비롯, 동부 모비스 LG에게 2승 1패로 앞서있습니다.


KGC 7경기, 전자랜드 6경기 , 두팀의 승차는 6경기차에서 현재 4경기차 

KGC 6연패후 3연승, 전자랜드 최근 10경기 승패를 반복하며 5승 5패 


KGC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새로운 순위 구도를 형성할 수 있을지, 

전자랜드가 정신줄을 잡으며 현재의 순위 구도를 유지할지. 

17일 목요일 두팀의 경기에서 살짝 알 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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