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두산 : 롯데) 엔트리 , 1차전 선발투수

2012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두산 : 롯데 출전 명단입니다.

포스트 시즌 일정 

1차전 선발은 두산 니퍼트, 롯데 송승준입니다.

두 선수 모두 올시즌 정규리그때 상대전적이 꽤 좋았습니다. 

송승준은 1승 2패지만 평균자책점이 2.90으로 안정적이였습니다.

6.1이닝 6피안타 4사사구 2삼진 4실점 패 

5.1이닝 6피안타 0사사구 4삼진 1실점 승

6.0이닝 3피안타 3사사구 0삼진 2실점 ND

5.1이닝 7피안타 1사사구 4삼진 4실점(2자책) 패

8.0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삼진 0실점 ND

송승준을 나름 잘 공략한 타자로는 고영민, 양의지가 있네요. 하지만 고영민은 엔트리에 없죠 . 

두산의 새로운 4번 윤석민은 송승준을 상대로 단 한개의 안타로 기록하지 못했고, 

김현수선수는 홈런 1개를 기록했지만 전체적인 기록은 별로네요 

니퍼트는 롯데 상대로만 3승을 거두는등 평균자책점 2.13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5경기중 1경기를 제외하고 정말 대단했네요 

9이닝 4피안타 0사사구 6삼진 1실점 승

6이닝 9피안타 3사사구 3삼진 6실점 패

7이닝 4피안타 2사사구 6삼진 1실점 승

9이닝 6피안타 1사사구 4삼진 1실점 승

7이닝 3피안타 2사사구 8삼진 0실점 ND

전준우선수가 니퍼트 상대로 가장 많은 5개의 안타를 기록한바 있습니다.

양승호 감독은 이번 준플 롯데의 키플레이어로 전준우선수를 꼽았는데요 

1차전 승부의 핵심도 전준우선수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홍성흔선수는 니퍼트를 상대로 2개의 안타밖에 기록하지 못했지만 2개의 안타는 모두 홈런이였습니다. 

손아섭, 강민호는 니퍼트에게 너무 약했네요 

선발의 두산, 불펜의 롯데 대결이라고 보여집니다. 

니퍼트 노경은 이용찬의 두산선발진이 송승준 유먼 사도스키의 롯데 선발진보다 강해보이죠 

두산 선발을 올시즌 9번의 완투(니퍼트 3, 이용찬 3, 노경은 2, 김선우 1)를 기록

3번의 완투(유먼 2, 사도스키 1)를 기록한 롯데를 압도했죠 

불펜은 홍상삼, 프록터의 롯데보다 최대성 김성배 이명우 강영식 김사율에 정대현까지 가세한 롯데가 강해보여요 

두산은 임태훈, 고창성, 이혜천이 모두 엔트리 제외(상태가 메롱이니 뭐..)되었고 노경은 선발 전환으로 양에서 밀리죠.

최대성(17) 김성배(14) 이명우(10) 강영식(10)까지 4명의 10홀드 투수에 정대현(6)까지 풍부한 불펜을 보유한 롯데가 홍상삼혼자 버티는 두산보다 강합니다. 두산은 임태훈, 고창성, 이혜천이 모두 빠진데다 노경은 선발 전환으로 불펜이 양적으로 질적으로 밀립니다. 아마 김승회선수가 불펜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두산은 선발로 길게가고 바로 홍상삼 프록터로 이어지게 가는게 최선 , 여차하면 완투!

롯데는 여차하면 바로 양떼야구 구사! 

정규시즌 기록만 보면 이건 분명 투수전 양상이 되어야 하는데 또 모르죠. 

사실 응원팀이 아니라서 잘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