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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11] 김혁민 완투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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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민 완투승 


김혁민이 아름다운 완투승을 만들어 냈군요 


(출처 : KBO 홈페이지)


경기 초반 롯데의 선수들의 실책으로 쉬운 득점을 하고.. 최근에 믿고 쓰는 타자 최진행의 3점포로 대량 득점에 성공 

거기에 김혁민이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잘 던져주면서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양훈, 김혁민 못할때 너무 못해서 믿지 못하는데.. 이 두선수가 잘할때는 또 무지하게 잘하고, 완투가 가능한 몸을 가지고 있어서 기대를 하지 않을래야 하지 않을 수 없는데.. 오늘 김혁민이 일을 냈군요.


선발이 경기를 마무리 하니 이렇게 편할 수가 없습니다. 

불펜도 쉬고, 마무리도 쉬고.. (현재 한화에 불펜, 마무리가 의미가 없긴하지만요)


선발이 그냥저냥이면 불펜으로 죽어라 막아야되는데.. 쉽지가 않죠. 

외국인 선발을 주구장창 외치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류현진 외국인 외국인 양훈 김혁민 박찬호 

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근데 오늘 활약가지고 새로운 외국인 불펜으로 쓸까 걱정입니다. ㅡㅡ;;

뭐 수년간 불펜에서 활약한 선수 데려온거 보면 이미 보직은 정해진건지도 ;;

근데 사실 절대 그러면 안됩니다. 한화는 어찌되었든 수준급의 선발 외국인이 필요해요 


김혁민 양훈이 경쟁력이 있는건 그들이 3, 4선발일때입니다. 

이들이 외국인 선발없이 2, 3선발 룰을 맞게되면 경쟁력이 확 떨어지죠.. 

외국인 선발이 없으면 양훈 김혁민이 상대 외국인 에이스급 활약을 해주어야 된다는건데 어렵죠 


김혁민 양훈이 잘하니까 외국인은 타자나 불펜으로 쓰자가 아니라 

김혁민 양훈이 잘하니까 외국인 에이스를 물어와서 강점을 더 강하게 만들어야 되는겁니다. 


제 희망은 한화가 돈좀 써서 수준급의 외국인 선발 2명을 물어와서 

류현진 외국인 외국인 양훈 김혁민 박찬호로 로테이션 돌리는 겁니다. 

그깟 불펜이고 나발이고.. 선발이 나와서 그냥 완투하는 거임 


그건 그렇고 선발 덕후인 저는 그저 웁니다. ㅠㅠ (감동의 눙물)


* 최진행 *


경기는 김혁민 완투랑 최진행 홈런만 기억남네요 

3경기 연속 3점 홈런.. 제대로 필 받았네요.. 

6월 4경기 5안타인데 전부 장타입니다. 홈런 3개를 제외한 2개도 2루타 ㄷㄷ 

한화팬이 바라던 그 룰을 이제사 제대로 수행중이네요 


장성호 눈야구로 출루 

김태균 어려운 승부로 출루 

최진행 쓸어담기 !! 


아 개막부터 이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지만 지금이라도 잘하는게 어딘가요.. 


* 김경언 - 오재필 *


3할이 무너지고 계속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콜업 버프 끝나고 배타로 나오면서 버텼지만 하락세는 막을 수가 없네요. 

이제 정말 내려줄때가 되었습니다. 지금 김경언의 타율은 거품이예요.

얘는 내렸다가 다시 올리면 또 잠시나마 잘할겁니다. 


김경언 내리고 오재필에게 기회 줍시다.. 

진짜 너무한게.. 오재필은 기회도 제대로 안주고 못한다고 구석에 박아둡니다. 

대타로만 나와서 잘하라는게 어디 쉬운건지.. 

한화가 라인업이 두터운것도 아닌데 기회 좀 주면 안되는지.. 

기회주고 못하면 다시 바꾸면 되는건데 .. 오재필은 양성우나 다른 애들과 달리 나이도 있어서.. 

지금 아니면 정말 힘든데.. 내년에 김태완 정현석 돌아오면 정말 자리 없을지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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