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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국제배구

[소리주의] 김연경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 MVP + 득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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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디씨 배구갤러리 'Il Nove' 님 ]

김연경 진짜 대단하네요 
유럽리그까지 정복했습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팀은 우승, 자신은 MVP와 득점왕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대회 규정상 상을 2개까지만 받을 수 있어서 그렇지 서브와 공격부분에서도 1위라고하니 실제로는 4관광이 됩니다.




DC 배구 갤러리 '초롱초롱' 님의 [진짜 기록상 개인 수상자]글에서 김연경의 위엄을 느낄 수 있죠 
(http://gall.dcinside.com/list.php?id=volleyball&no=261094&page=1&bbs= )  


규칙대로 4강부터 기준으로

베스트 스코어러
1. 김연경    55점
2. 사라파반 44점
3. 가모바    41점
4. 라르손    40점

베스트스파이커
1. 김연경 44/92   47.8%
2. 사라파반  41/96   42.7%
3. 가모바    36/107   33.6%
4. 소콜로바  20/51   39.2%
5. 라시치     17/40   42.5%

수정. 라바 21/37  56.8%  
공격상 점유율 기준이 15%이상 이던가? 그렇다면 라바가 공격점유율 15.8% 채워서 1위인듯

베스트 서버
1. 김연경             6개    세트당 0.86
2. 로건톰, 라시치 4개    세트당 0.57
4. 윌슨, 보리센코 4개    세트당 0.5


따라서 실제로 김연경이 득점왕, 공격왕, 서브왕 그리고 MVP




신인때부터 대단하긴 했습니다. 2005년 프로 데뷔 첫 해 정규리그 MVP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비롯하여 신인상, 득점상, 공격상, 서브상까지 싹쓸이하면서 소속팀(흥국생명)은 통합 챔피언. 
흥국생명에서 4년간 3번의 정규시즌 우승과 3번의 챔프전 우승, 1번의 챔프전 준우승
(2번은 통합 챔피언)

05~06 정규 1위+챔프 우승 = 통합우승 챔프, 정규 MVP, 챔프 MVP, 신인상, 득점상, 공격상, 서브상 
06~07 정규 1위+챔프 우승 = 통합우승 챔프, 정규 MVP, 공격상
07~08 정규 1위+챔프 준우승 = 정규 MVP, 공격상
08~09 정규 3위+챔프 우승 = 챔프 MVP, 서브상

김연경의 기록이 더 대단한건 김연경선수가 매년 수술대에 오랐고, 국대경기로 비시즌중에서도 제대로 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이뤄낸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05-06시즌후 수술, 재활하기도 전에 국대차출(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06-07시즌후 무릎 재수술 국대차출(그랑프리대회) 08-09시즌후 또 수술 .. 

국내무대를 평정한 김연경은 일본에 진출을 하게됩니다.  

일본 
JT 마블러스 소속으로 팀을 정상급 팀으로 바꿔버리죠.. 
09~10 정규 1위+챔프 준우승 = 일본 V리그 MIP(감투상)
10~11 정규 1위+챔프 우승 = 일본 V리그 MVP

일본진출 첫해 정규시즌에서 돌풀을 일으키며 승승장구하지만 챔프전에서 아쉽게 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칩니다. 하지만 지난해 결국 통합 챔피언에 오르게 되죠.. 그리고 현 소속팀인 터키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며 유럽무대에 진출하게됩니다. 

11~12 정규시즌 무패 우승(챔피언전은 아직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에 이어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MVP, 득점왕까지 수상했네요, 소속팀은 챔피언스리그 첫 우승이라고 합니다. 

김연경 예전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김연경 "남친 사귄다면 키 180cm 이상은 됐으면"  

모 방송에서 남자키 180이하는 루저라는 발언때문에 논란(?)이 된적이 있는데.. 
180은 되었으면 하는 기사가 나서 또 한번 술렁 거릴뻔했는데..
이 말을 한 사람이 190이 넘는 김연경인걸 알고.. 모두가 수긍을 했었다죠.. 

국내 선수들이 조금만 도와줄 수 있으면 여자배구도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텐데 아쉽습니다. 이런 사기 케릭을 가지고도 하.. 매번 일본에 지는거 보명 울화통이 쿨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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