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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2012년 프로야구 FA 자격선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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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에서 2012년 FA 일정 
FA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FA 일정입니다.

구 분

내 용

비고

FA 자격선수

공시

한국시리즈 종료 5일 후 공시

11 5일 공시

권리행사

(FA 승인신청 및 공시)

선수는 총재의 FA 자격선수 명단 공시 후 3일 이내에

선수가 직접 FA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 소속구단에

통보하고 구단은 이를 문서로 제출

11 8일까지 신청

총재는 신청 마감일 다음날 FA 승인 선수로 공시

11 9일 공시

FA 신청선수

계약교섭기간

전 소속구단과의 계약 체결 교섭기간

- 공시 다음날부터 10일 이내

11 10일부터

11 19일까지

기타 구단과의 계약 체결 교섭기간

- 전소속구단과 계약체결 교섭기간 종료 이후 20일 이내

11 20일부터

12 9일까지

모든 구단과의 계약 체결 교섭기간

- 기타 구단과의 계약 체결 교섭기간 이후 익년도

115일까지

12 10일부터

2012 1 15일까지

FA 선수가 1 15일까지 계약 체결을 못할 경우

총재가 자유계약선수로 공시

당해년도 어느 구단과도

계약할 수 없음

계약서

제출 및 공시

FA 선수와 계약을 체결한 구단은 계약서를 KBO

제출하고 총재가 승인 공시

계약 후 2일 이내 KBO

제출, 제출 후 2일 이내

총재가 승인 공시

보상선수

명단 제시

FA 선수 획득 구단은 20명 보호선수, 군보류선수,

당해년도 FA 계약선수, 외국인선수를 제외하고

전 소속구단에 보상선수 명단제시

총재의 계약 승인 공시 후

7일 이내


FA 자격취득조건
9시즌을 채우면 FA 자격을 취득하게됩니다.
1시즌의 기준은 타자는 매 시즌 페넌트레이스 경기수의 2/3 이상 출전
투수는 규정투구 횟수의 2/3 이상을 투구한 시즌
또한, 페넌트레이스 1군 등록일수가 145일(2006년이전 150일) 이상인 경우입니다.
4년제 대학을 졸업(대한야구협회에 4년간 등록)한 선수는 1년을 줄여 8년을 채우면 FA 자격을 취득하게 됩니다.
첫 FA 이후에는 4년이 지나면 다시 FA 자격을 재취득하게됩니다,
그리고 FA 취득후 신청을 하지 않으면 FA 자격이 유지됩니다.

올시즌 FA 자격을 가진 선수는 총 28명입니다.
이렇게 9년(대졸 8년)을 채워서 처음 FA 자격을 취득한 선수가 17명(대졸로 8년을 채운선수는 9명)
첫 FA 취득후 4년이 지나 재취득이 된 선수가 4명
FA 취득을 했으니 신청을 하지 않아서 자격이 유지되는 선수가 7명

총 28명 (자격유지 7, 재자격 4, 신규 17)

구단명

선수명

위치

생년월일

년수

구분

 올시즌 연봉 , 타 구단 영입시 보상 액수

S K

전준호

투수

1975.4.10

10

유지

1.1억원 ㅡ> 3.3억원 or 2.2억원+보상 선수

박경완

포수

1972.7.11

4

재자격

5.0억원 ㅡ> 15.0억원 or 10.0억원+보상 선수

이승호(20)

투수

1981.9.9

9

신규

2.0억원 ㅡ> 6.0억원 or 4.0억원+보상 선수

정대현

투수

1978.11.10

9

신규

2.6억원 ㅡ> 7.8억원 or 5.2억원+보상 선수

권용관

내야수

1976.11.19

9

신규

0.76억원 ㅡ> 2.28억원 or 1.52억원+보상 선수

이승호(37)

투수

1976.8.23

8

신규

0.7억원 ㅡ> 2.1억원 or 1.4억원+보상 선수

삼성

진갑용

포수

1974.5.8

4

재자격

3.5억원 ㅡ> 10.5억원 or 7.0억원+보상 선수

신명철

내야수

1978.8.6

9

신규

1.6억원 ㅡ> 4.8억원 or 3.2억원+보상 선수

강봉규

외야수

1978.1.12

8

신규

1.1억원 ㅡ> 3.3억원 or 2.2억원+보상 선수

두산

김동주

내야수

1976.2.3

4

재자격

7.0억원 ㅡ> 21.0억원 or 14.0억원+보상 선수

정재훈

투수

1980.1.1

8

신규

2.02억원 ㅡ> 6.06억원 or 4.04억원+보상 선수

임재철

외야수

1976.4.8

8

신규

0.92억원 ㅡ> 2.76억원 or 1.84억원+보상 선수

롯데

강영식

투수

1981.6.17

10

유지

3.0억원 ㅡ> 9.0억원 or 6.0억원+보상 선수

임경완

투수

1975.12.28

9

신규

1.05억원 ㅡ> 3.15억원 or 2.1억원+보상 선수

이대호

내야수

1982.6.21

9

신규

6.3억원 ㅡ> 18.9억원 or 12.6억원+보상 선수

조성환

내야수

1976.12.23

8

신규

1.8억원 ㅡ> 5.4억원 or 3.6억원+보상 선수

KIA

이종범

외야수

1970.8.15

6

유지

1.9억원 ㅡ> 5.7억원 or 3.8억원+보상 선수

L G

이대진

투수

1974.6.9

10

유지

0.83억원 ㅡ> 2.49억원 or 1.66억원+보상 선수

송신영

투수

1977.3.1

10

유지

2.5억원 ㅡ> 7.5억원 or 5.0억원+보상 선수

조인성

포수

1975.5.25

4

재자격

5.0억원 ㅡ> 15.0억원 or 10억원+보상 선수

이상열

투수

1977.4.20

9

신규

1.0억원 ㅡ> 3.0억원 or 2.0억원+보상 선수

손인호

외야수

1975.4.3

8

신규

0.42억원 ㅡ> 1.26억원 or 0.84억원+보상 선수

이택근

내야수

1980.7.10

8

신규

2.7억원 ㅡ> 8.1억원 or 5.4억원+보상 선수

넥센

송지만

외야수

1973.3.2

6

유지

2.5억원 ㅡ> 7.5억원 or 5.0억원+보상 선수

김수경

투수

1979.8.20

5

유지

1.1억원 ㅡ> 3.3억원 or 2.2억원+보상 선수

강병식

외야수

1977.4.23

8

신규

1.0억원 ㅡ> 3.0억원 or 2.0억원+보상 선수

강귀태

포수

1979.8.12

8

신규

0.8억원 ㅡ> 2.4억원 or 1.6억원+보상 선수

한화

신경현

포수

1975.11.28

9

신규

1.4억원 ㅡ> 4.2억원 or 2.8억원+보상 선수

(출처는 KBO 홈페이지, 보상금액은 엠팍(심장병팬님)의 글입니다.)

나이와 연봉(+보상액수)를 감안하면 많은 선수들이 FA 신청 자체를 포기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특급 선수가 아닌이상 FA 신청 미아가 될 확률이 너무 높기에 위험 부담을 가지고 FA신청을 하지 않고 포기해버리는것이죠.

최대어는 역시 이대호선수겠죠. 실력면에서 압도적입니다. 나이도 올시즌 FA중 가장 어리죠 
보상금액에 연봉까지 감안하면 타구단이 쉽게 건들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연봉의 경우 일본구단이 찌르면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지만..
보상금액까지 감안하면 액수가 너무 커져서 국내구단에게는 인기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보상금액까지 감안하면 거의 100억이라는 액수가 나오는데 .. 4년간의 계약이라도 부담이 되죠..
지를 수 있는 구단이라면 삼성 LG KIA 정도일텐데..
이승엽을 영입하는 삼성이 궂이 그리 큰 돈을 쓸 필요가 없죠
LG는 계속 된 영입에도 효과를 보지 못한데다. 이택근, 송신영등 소속팀 FA 단속이 더 급해보입니다.
KIA의 경우 선동열감독 영입후 과감하게 나갈 수도 있는데요,  이대호라면 최희섭이 있다고해도.. 뭐..  
SK도 소속팀 FA 단속이 급해보이고요. 
김태균을 영입하는 한화도 이대호에는 관심이 없을듯합니다.
그리고 한화는 박찬호 영입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는 형편이죠.

이대호를 제외하면 이택근선수가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죠 허리 부상에 시달리고 있고,  스탯에 비해 영양가가 없다는 평가가 있지만 그럼에도 이 정도의 성적을 내줄 수 있는 선수는 흔하지 않죠. 보상금액도 나름 저렴합니다. 
하지만 수비 포지션이 외야중 중견과 1루밖에 안된다는 점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나마 최근 2년간은 거의 1루수로만 나왔죠. KBO의 자료에도 아예 내야수로가 나왔네요
중견수비가 가능해도 중견수비만 되는 야수는 크게 매력이 없습니다. 
왜냐면 대부분의 팀은 좋은 중견수를 보유하고 있거든요.
KIA(이용규) 두산(이종욱) 롯데(전준우) 삼성(배영섭, 이영욱) SK(김강민) 
심지어 소속팀 LG는 외야가 넘치죠..
궂이 따지면 한화정도가 관심을 가질 수 있겠지만.. 글쎄요.. 
김태균 박찬호를 영입해야하는 한화가.. 여유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롯데가 이대호선수와의 계약에 실패한다면 차선책으로 이택근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KIA는 이택근이라면 최희섭을 밀어내기는 좀 애매하지 않나 봅니다.

타자는 이대호, 이택근을 제외하면 그리 매력적인 선수는 없군요. 
투수중에서는 정대현, 정재훈, 이승호(20), 송신영선수 정도가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모두 불펜투수네요. 정대현, 송신영선수가 30대중반, 정재훈 이승호선수는 30대초반입니다. 
불펜이 가능 필요한 팀은 한화인데.. 김태균, 박찬호가 걸려있어서 쉬이 나오지는 않을듯하네요.
올시즌 불펜에서 피를 본 KIA도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 단단한 불펜으로 가을 야구를 정복해야하는 롯데도 사실 나서야하지만 이대호라는 큰 문제가 걸려있군요 
롯데가 이대호를 잡지 못하면 이택근과 함께 불펜투수 1명을 영입하려고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FA는 일단 신청을 해야 이적을 하던 원소속팀에 남던할테니.. FA 신청 공시가 되는 11월 9일이 되야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듯합니다. 어떤선수가 매력적이다 타팀 이적도 가능하겠는데 라고 이야기했는데.. FA 신청자체를 안하면 의미가 없어니니까죠.. 

올겨울 프로야구는 이대호의 최종 목적지와 함께 컴백하는 김태균, 이승엽의 계약..
그리고 박찬호 복귀? 등으로 더 불타오를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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