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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핸드볼

12강 진출이 어려워진 남자핸드볼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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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핸드볼선수권

한국은 24강리그 첫경기였던 아르헨티니와 25:25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3경기에서 1승 2패에 그치며 본선 12강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2차전 vs 칠레 37-22 승

칠레와의 2차전에서는 37:22로 대승을 거둔바 있습니다. 전반을 15:12 3점을 앞섰던 한국은 후반 5분경부터 5분동안 연속 5득점, 후반 18분~22분까지 다시 연속 5득점을 하며 점수차를 크게 벌렸습니다. 유동근선수가 9득점으로 최다득점을 올렸고, 이재우 정의경선수가 6점, 5점을 기록했습니다.

3차전 vs 스웨덴 24-30 패

홈팀 스웨덴과의 경기에서는 전반을 12:14 두점을 뒤졌고, 후반 시작 후 3골을 연속 허용하며 5점차로 벌어진이후 5~6점차의 리드를 허용한채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후반 18분경에는  임효원선수가 연속 2골, 유동근선수가 추가골을 넣으며 연속 3득점을 올리며 3점차까지 추격하기도 했습니다만 종료 5분여를 남기고 KÄLLMAN Jonas 선수에게 3골을 허용하는등 연속 4점을 허용하며 6점차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한국은 유동근(7/7) 박정규(6/6) 엄효원(6/6)선수가 슛 성공률 100%를 보이며 선전했지만
정의경(1/8) 윤시열(2/8) 정수영(0/4)등이 부진하며 전체 50개의 슛중 24개(성공률 48%)만 성공시키는데 그쳤습니다. 반면 스웨덴은 한국보다 2개 적은 48개의 슛으로 한국보다 6개나 많은 30개의 슛을 성공시켰습니다.

4차전 vs 폴란드 20-25 패

한국은 전반을 11:10으로 한점 앞섰지만 후반 득점은 9점을 얻는데 그쳤지만 15점을 내주며 20-25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한국은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로 승점 3점을 얻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과 3위를 다툴것으로 예상되었던 아르헨티나는 강팀 스웨덴에 27-22의 승리를 거두며 2승 1무 1패로 승점 5점을 확보했습니다.



한국과 아르헨티나는 슬로바키아, 칠레와 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에 승점 2점차로 뒤진 한국은 슬로바키아에 승리하고, 칠레가 아르헨티나에 승리해주기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한국이 슬로바키아에 승리하는것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칠레가 아르헨티나에게 승리하는건 불가능해 보입니다. 칠레는 슬로바키아와 무승부를 기록한것을 제외하고 폴란드, 스웨덴, 한국에게 평균 13점차의 대패를 당한 약체입니다. 아르헨티나가 정신줄을 놓고 경기를 하지 않는한 최소 무승부를 기록하겠죠. 아르헨티나는 무승무만 기록해도 12강 본선에오르게 됩니다.

한국은 첫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와의 무승부를 기록한것이 아쉽게 되었습니다. 아니 그것보다 스웨덴, 도대체 아르헨한테 왜 진겁니까? -_-;; 3위까지 본선 16강이 아닌 3위까지 본선 12강이라는것도 아쉽네요

한국의 조별 마지막 경기인 슬로바키아전은 1월 21일 0:15 KBS1 TV를 통해서 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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