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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KBL

KCC 6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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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의 기세가 정말 무섭네요..
전자랜드는 LG를 극적으로 제압하고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KT도 오리온스를 잡아내고 상승세를 이어나갔습니다.



1쿼터는 강병현의 쇼타임이였습니다, 16점중 12점을 1쿼터에 기록했는데요.. 삼성의 팀득점인 10점보다 많은 점수였네요.
골밑.. 외곽. 돌파.. 뭐 다 되는데.. 잘하더군요.. 삼성은 이규섭이 6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벌어지는 점수를 어찌하지 못했습니다. 2쿼터 부터는 하승진, 다니엘스, 추승균, 전태풍, 메럴이 골고루 활약하며 삼성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하승진이 17점 4리바운드 2점슛 100%(8/8), 전태풍이 11점 8어시스트, 다니엘스가 14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추승균과 메럴이 10득점씩을 올렸네요

삼성은 주포 헤인즈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딕슨 위주의 운영을 했는데요. 딕슨이 리바운드는 10개를 잡아내며 나름 활약했지만 득점은 단 5점에 그쳤습니다. 헤인즈 단 14분 출장에 9점에 그쳤습니다. 삼성은 이규섭과 김동욱이 17점과 18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1쿼터의 점수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였습니다. 김동욱의 4쿼터의 모습은 인상적이였는데요,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KCC는 6연승을 달리며 5위 SK에 0.5경기차로 다가섰습니다.
삼성은 최근 급 부진에 빠지며 상위권에서 멀어지고 있네요.
3위 KT와 2.5경기까지 벌어졌고 5위 SK에 1경기차, 6위 KCC와 1.5경기차에 불과합니다.



72-72 동점상황 4쿼터 1.2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전자랜드의 공격..
이 공격을 힐이 성공시키면서 전자랜드가 극적인 승리를 거둡니다.

전자랜드는 문태종(19점)-서장훈(20점)-힐(13점) 삼각편대가 52점을 합작했고
LG는 문태영의 23점을 필두로 기승호 13점, 강대협이 11점으로 맞섰습니다.
전자랜드는 문태종이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는등 11개의 3점슛중 7개를 성공시키는 놀라운 성공률을 보였고 LG는 알렉산더가 공격리바운드만 10개를 잡아내는등 무려 2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부족한 슛 성공률을 만회했습니다.

두팀의 경기를 정말 치열했습니다.
문태종, 서장훈의 득점으로 전자랜드가 경기 초반 기선을 제압했지만
3쿼터 16점을 폭발시킨 문태영의 활약에 점수차를 벌리는데는 실패합니다.
운명의 4쿼터 LG는 문태영, 알렉산더, 기승호가 모두 득점에 가세하며
문태종이 7점을 올리며 분전한 전자랜드와 극적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합니다.

남은 시간은 대략 1초..
모두가 연장을 생각할때 경기를 허버트 힐이 경기를 마무리 해버립니다.

전자랜드는 꼴찌 모비스에 일격을 당한 동부와 공동 선두가 되었습니다.
반면 LG는 KCC와 경기차가 1경기차로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KT와 오리온스 경기에서는 KT가 오리온스를 제압! 3위를 굳건히 지키면서 선두권을 여전히 1경기차로 압박했습니다.

박상오선수가 17점, 존슨이 19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로드, 조성민선수가 12점씩을 올렸습니다.
존슨은 19점을 올렸지만 3점슛 7개중 1개만 성공시키는 안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오리온스는 맥거원이 21점, 이동준 18점 8리바운드를 올렸고, 오용준이 11득점 4스틸,
박유민이 1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오리온스는 70%에 달하는 2점슛과는 달리 3점슛이 12개중 단 하나만 성공되는등 극심한 외곽슛 부진을 보였네요
KT 역시 3점슛 성공률이 23%에 불과했지만 성공갯수가 6개로 오리온스와 양적인 차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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