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의절반★/독수리들

한대화감독 기분이 아주 좋으시겠습니다.

반응형
ㅇ 
한대화 감독 아주 기분이 날아갈듯 좋으시겠습니다.

어제 류현진 당겨써서 승리했고..
오늘 유원상 당겨써서 조기강판 시키고..
무사 1, 2루 찬스에서 최근 잘치고 있는 김경언 번트, 막장 추승우 대타로 써서 무득점.
결국 KIA의 연패를 탈출 시켜 줬으니.. 이 어쩌 안기쁠 수 있겠씁니까?
아주 대단히 기뻐서 날아갈듯..

아주 코멘트에 KIA의 연패탈출을 축하드립니다. 라고하면 금상첨화일듯..

1.000 (야구팬이라면 읽는법 아실듯-_- 욕입니다.)

결국 KIA의 연패를 끊어준건 한화가 되었네요..
KIA의 마지막 승리 한화전 스윕..
그리고 16연패...
그리고 한화를 상대로 연패 탈출..

특정팀을 상대로 약할 수 있습니다.
아니 한화는 특정팀을 상대로 약합니다.
두산에게 플옵에서 8연패 중이고.. 정규시즌중에는 만날 쳐 발리죠
삼성에게 한국시리즈에서 쳐 발리고.정규시즌에서 만날 쳐 발리니까요..

근데 질 수도 있고.. 약팀인 한화가 지는건 어쩌면 당연합니다.
하지만 약팀이라도 이길 경기는 이겨야죠..
한화가 이번 3연전을 모두 이길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선발이 류현진이라고 생각했기에 오늘 질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헌데 .. 망할놈의 한대화 감독은 류현진을 당겨쓰는 무리수를 두더군요..
그리고 그 대안이라는게 유원상..당겨쓰기.. ;;;

어제 이겼으니 된거라구요? 망할.. 어제 이기면 끝입니까? 오늘 졌는데.. 
오늘 류현진이 나오면 어제도 지고 오늘도 지는겁니까?..
류현진을 당겨써서 이기는게 문제가 아니죠.. 대안이 있었어야죠.
대안도 없이 류혀진만 써서 이기면 그만인건지..
그리고 자기가 유원상 당겨써놓고 조기 강판이나 시키고..

무사 1, 2루 찬스에서는 잘치는 김경언은 번트 시키고.. 멍청한 추숭우는 대타?
결국.. 졌습니다..

KIA 팬들의 한화 잡으로~ 하는 노래를 들으며.. 
그나마 있던 자부심 자좀심도 다 뭉개졌습니다..
단순히 KIA팬들이 그런 노래를 불러서가 아니라..
감독의 이런 막장 운영으로 팀이 지는 가운데 그 노래를 들어서였기 때문이겠죠..

한때 삼성 응원시절 해태한테 만날 지고.. 90년대 암흑기에도 놓지 않았던 야구..
한화로 응원팀을 바꾸고.. 두산한테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할것없이 쥐어터지고..
삼성한테 만날 조공 바칠때도.. 작년에 꼴찌할때도 놓지 않았던 야구..
작년에 이어 2년연속 꼴찌를 할것 같았어도 놓지 야구였는데..

한대화 감독이 ... 포기하게 만드네요..
뭐 그렇다고 진짜 야구 안보고 포기할것 아니라는..;;;
제가 어찌 야구를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
그만큼 좌절감이 크다는 거죠..

찐짜 막장 전력 한화에 새 감독으로 오면서 지켜보려고 지켜보려고하는데..
정말 너무 하십니다..

한대화의 상식

1. 대타는 무조건 추승우.
추승우의 타율은 2할대 초반.
6월이후 추승우의 타율은 1할 8푼 6리.
하지만 동기간 3할 4푼을 치는 타율보다 더 지지를 받는 타자

2. 주자 3루면 무조건 전진수비..
이건 뭐 투수랑 타자만 비춰줘도 다 예상가능..
무조건 전진수비..

3. 무사 주자 1루 최성호 타석
작전은 번트
중심 5번에 놓고 심심하면 번트..
번트 시키려고 트레이드 했냐?
안봐도 뻔함..

이건 뭐 아마추어가 봐도 다 아는 작전을 쓰니..
김민재 주루 코치가 아무리 사인을 어렵게 내도..
다 알아 먹을 수준 -_-;;;
정말 모른다고 생각하고 사인내는걸까?..

감독 코멘트

한대화 감독의 오늘 코멘트

전체적으로 못친 것도 있지만 7회에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보이지 않는 실책을 범한 것이 패인이다

.......

7회 찬스 말아먹게 만든거 감독이잖아요..
그냥 나의 실수로 졌다 그러면 안됩니까?
끝까지 선수탓을 하시네요..

대단합니다.

아.. 짜증나는 하루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