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마진 -4를 가진 상태에서 두번의 연승.
두번의 연승으로 20승을 쓸어 담고 (20승 2패 +18)
이후 9경기에서 2승 7패 -5
승패마진 +9
2.5게임차 3위.
4위와 4게임차.
타선의 침체속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글을 쓴게 한달전.
우려와 달리 한달간 승패마진을 5개나 늘려 놓았다.
승패마진 +14
순위도 우려와 달리 가장 높은곳에 올라있다.
2위와 불과 1게임, 3위와 2게임차로 아슬아슬한 상황이지만
4위와 승차는 4.5게임차로 거의 변화가 없다.
현재 한화는 LG, 롯데와 3강을 구성하고 있고
사자와 호랑이가 맹렬히 뒤를 쫓아오고 있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KIA의 기세는 정말 무섭다.
한화는 강력한 선발진과 준수한 불펜진을 가지고 있다.
이탈한 류현진과 엄상백의 계속된 부진. 퐁당 퐁당 문동주
국내 선발진이 다소 허약한게 약점이다.
최대 약점은 타격.
노시환의 무게감은 문거노가 자연스러울 정도이다.
수비를 중점에둔 김경문의 심우준 사랑이 다시 시작될듯하다.
안치홍은 반짝 살아난듯 하지만 OPS 0.439 내놓기 부끄럽다.
다행스러운건 시즌 성적은 별볼일 없어 보이는 타자들이
결정적인 순간에 돌아가면서 한번씩 해준다는거다.
한화가 올시즌 현재까지 되는 팀인 이유다.
부상 대체 선수로 들어온 리베라토가 첫 경기에서 3안타를 친것도 고무적이다.
물론 경기를 더 봐야 본 실력을 알겠지만.
한화와 선두 싸움을 하는 팀을 보자
LG
강력한 선발진과 준수한 불펜
압도적인 타격을 가지고 있다.
약점은 외국인 투수가 흔들거린다는 점.
강력한 외인 원투 펀치를 가졌지만
국내 선발진이 흔들리고 있는 한화와 달리
LG는 국내 선발진이 강력한 모습이지만
외인 투수가 흔들리고 있다.
롯데
보통의 선발과 보통의 불펜
강력한 타격을 가지고 있다.
국내외 선발이 흔들리지만
반즈를 보내고 영입한 감보아의 활약이 눈부시다.
선발이 안정화되면 더 무서워질 수도 있다.
불펜은 지속적으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것이 불안 요소. (압도적인 3연투)
불펜진이 이걸 버텨낼 수 있느냐가 관건인듯하다.
부상자가 많은데도 잘 버티고 있어 부상선수가 돌아오면
더 강력해질 수도 있다.
KIA
보통의 선발과 허약한 불펜
강력한 타격을 가지고 있다.
외인 원투 펀치는 정상급이나
국내 선발진이 삐걱 거리고 있다.
김도현은 선전하고 있으나, 양현종, 윤영철이 기대 이하의 모습이다.
최근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서도 잘 버티고 있다.
김도영이 돌아도면 판도가 완전히 달라 질 수 있어 보인다.
지난번 김도영이 돌아왔을때는 팀 자체가 가라 앉은 상황이라
김도영이 끌어 올리는데도 한계가 있어 보였지만 지금은 완전히 달라보인다.
나성범도 없구나 지금.
KIA팬들이 도대체 어떻게 이기고 있는거지? 라고 하던데..
정말 어떻게 이기고 있는거지?...
삼성
뛰어난 선발과 보통의 불펜
강력한 타선을 가지고 있다.
다만, 삼성의 타선은 홈에서 극강이나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화는 앞으로도 잘 버틸 수 있을까.
폰세 와이스의 원투펀치는 리그 최고 수준이지만
류현진 엄상백 문동주는 글쎄요다.
류현진은 수준급의 모습을 여전히 모여주지만
나이를 고려하면 시즌 내내 잘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엄상백은 그냥 잘하는 경기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
커리어 평균해도 돈 생각이 날텐데 그것도 못한다.
문동주는 언제까지 유망주 할 셈인가.
타선은 사실상 포기했다.
김경문 감독이 바꿀 생각이 없다는데 어쩔 도리가 없다.
노시환은 두달째 침묵중이다.
최근 조금 살아나는 듯 하지만. 그거 포함해서 6월 타율 2할 1푼.
4월 한달 홈런 7개를 기록했는데 5, 6월 두달간 홈런이 4개다.
노시환 살아나길 기도하며 두달 버렸다.
안치홍
돌아오고 최근 회복되는 모습이지만
확실하게 돌아온건지 애매하다.
심우준..
퓨쳐스에서 2경기 7타수 무안타 기록하고 콜업되었다.
바로 선발 출전해서 3타수 무안타.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출전하지만 그냥 못한다.
감독픽으로 나온 선수들이 징글징글하게 못하면서도
다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경기는 이기고 있다.
경기는 이기고 있지만 시즌 끝까지 이대로 버틸 수 있을까
계속 의문이 드는건 사실이다.
한화의 이번주 상대는
삼성 그리고 랜더스다.
한화는 중위권 두팀을 상대로
서열 정리를 확실 하게 할 수 있을까?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이는 삼성 타선을
대구 원정에서 상대해야 한다.
그리고 수백km를 달려 인천에서 SSG를 상대한다.
문학 구장은 최근 한화가 극강의 모습을 보이는 곳.
주중 3연전을 잘 치른다면
주말까지 분위기를 이어갈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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