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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국대축구

FIFA가 축협에 공문을 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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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축협은 정치적 간섭을 받으면 안된다

정치권의 부당한 간섭을 받을 경우 축협을 징계 할 수 있다.

 

너희(축협)이 부당한 간섭을 받으면

너희가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참으로 요상한 경고장이 아닐 수 없다. 

 

간섭을 받는 쪽에게 

간섭 받으면 징계를 한다는게 말이 되나.

 

A가 B를 괴롭히는데. 

B에게 너 A에게 자꾸 부당하게 괴롭힘 당하면

B 너를 혼내줄꺼야! 라고 하는것과 같다. 

 

피파는 정치권의 축협 개입을 극혐하지만

누구보다 정치적으로 활동하는 집단이다. 

 

축협이 만약 이 공문을 가지고

국회, 국민을 협박하는 용도로 쓴다면

사태 파악을 잘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지금 축구팬들은 현재 막장인 축협을 개혁할 수 있다면

선수들이 보이콧을 해서라도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해야한다고 하고 있다.

그런데 축협은 월드컵 못가면 누가 책임질꺼냐며 협박질을 하고 있다.

 

축협은 반드시 개혁되어야 한다.

회장을 비롯한 썩은 무리들을 싹 도려내야 한다. 

 

피파가 나서서 징계해주면 더 땡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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