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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추락하는 원호 이글스에 날개는 없다. 한승혁과 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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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5승 1패 -8

수베로 경질

 

이기는 야구를 만들기 위해 최원호가 왔다. 

 

최원호는 전반기 정말 잘 싸웠습니다.

5월을 -10으로 버텼고, 

6월 20일 -14까지 밀리면서 끝인가 있지만

8연승을 반전을 만들면서 7월 1일 -6까지 줄였죠

연승이 끝났지만 전반기를 승패마진 -6으로 종료했습니다.

이정도면 대단한 선전을 넘어서 매우 잘한 수준입니다.

최원호 부임후 전반기 승패마진 +2

 

하지만 후반기 들어오면서 완전히 추락하기 시작합니다.

후반기 첫 7경기 3승 3패로 나름 잘 버텼습니다.

하지만 이후 급격한 추락을하고 있습니다.

 

4연패 1승 5연패. 최근 10경기 1승 9패 

6월말 8연승 반전으로 만회한 마진을 다 까먹었습니다.

현재 승패마진 -14

최원호 부임후 승패마진 -6

 

원호 이글스의 추락이 심상찮습니다.

건조하게 이야기하면 그냥 원래 이글스로 돌아옴.

 

8연승 기세는, 4연패 5연패로 다 반납했고. 

최원호의 진짜 실력은 지금부터인듯합니다.

위기에서 그 사람의 진짜 실력이 드러난다고 보거든요.

 

최원호는 반전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전반기 

5위와 2.5게임차

10위와 6게임차였는데

 

17경기를 치르고 

4승 12패 1무를 추가하고 

 

5위와 9게임차로 벌어졌고

10위와 2게임차가 되었네요

 

 


한승혁

대부분 한화팬이 싫어하지만

저는 한승혁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그냥 한화 투수라고 생각함.

편견을 가질 필요도 없고

똑같이 기회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퓨쳐스 성적이 나쁘지 않았으니

기회를 주지 못할 이유도 없다고 봤고요.

 

 많은 팬들이 말한것 처럼 실패했지만.

그럼에도 기회 준것 자체는

잘못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외인 듀오가 부진하고, 

김민우, 장민재가 이탈 한 상황에서

반짝 스타가 필요했고

한승혁이 잘해주길 기대했지만.. 

현실과 꿈은 차이가 컸네요.

 

결국 말소

그럼에도 한승혁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93년생으로 아직 만들어볼 시간은 있다고 보는데

서산시스템이 엉망인게 문제.. 

 

앞으로 기회는 누구에게 갈까요?

남지민, 한승주 ?

 

두 선수가 선발로 자리잡기는 쉽지 않아보이지만

모르죠 기회가 없어서 제대로 못 보여준걸지도.


김서현

그 자리가 김서현은 아니라고 봅니다.

얘를 왜 1군에 올렸는지 모르겠어요.

 

무슨 선발로 키워야 하네

불펜으로 키워야 하네 하는데..

선발 불펜이 문제가 아닙니다.

 

김서현은 지금 그냥 1군 수준이 안됩니다. 

퓨쳐스에서 만들어야 하는 투수를 

무슨 선발로 키우네 불펜으로 키우네 하고 있어요.

 

퓨쳐스에서도 볼질하거나 난타 당하는 상태인데

무슨 1군 보직을 정하고 말고 해요.

 

경험치를 준다고 하는데..

투수는 경험치 준다고 1군 마운드에

함부로 올리면 안됩니다.

 

아웃잡지 못하면 끝나지 않습니다.

경험이 아니라 악몽입니다. 

 

어제 경기에서 81구 던졌다고 하더군요.

1이닝만 던지고 교체했으면

좀 나았겠지만

그 1이닝도 몸맞는볼 안타 볼넷..

내용은 안좋았습니다.

 

이런 상태면 멀티 이닝 안했어도

다름 경기에서 터졌을 가능성이 높죠

 

김서현 망하라고 악담하는거 아니고

현재 실력이 그렇다는 겁니다.

1군에서 쓸 수준이 아니라는 거죠.

 

뭐가 급해서 1군에 올려서

선발 예고했다 불펜 올렸다

그러는 겁니까? 

 

제2의 류현진은 없습니다.

제2의 문동주도 어려워요.

문동주 정도면 정말 엄청빨리 자리잡은거죠

엄청난 재능인겁니다.

 

김서현을 류현진, 문동주에 맞춰서

똑같이 성장시켜야 한다?

전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선수의 상태와 현재에 맞게 키워가면 되요

2004년생 투수를 뭐가 그리 급해서 ..

퓨쳐스에서도 제대로 안되는데

1군에 올려서 망쳐 놓고 있습니까?

 

윤영철이 신인으로 대단한 활약하니..

마음이 급해집니까?

정말 쓸데 없는 비교이고 생각입니다. 

윤영철이 잘하는건 윤영철이 잘하는거고.

김서현이 1군 수준이 안되면 

퓨쳐스에서 만들어서 쓰는게 맞는거죠

1년이 걸리든, 3년, 5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지금 이상태에서 쓰는건..

경험치가 아니라 악몽을 선물하는거라봅니다.

 

손혁, 최원호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선수를 키우는건 전적으로 프런트의 운영 방향

퓨쳐스 육성 시스템이라 보지만.. 

김서현을 이런식으로 쓰다면.. 

최원호 책임론이 나올 수 밖에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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