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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메이저리그 직행보다, KBO 거쳐 메이저리그 도전이 이득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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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공 가능성은 둘다 낮다.

메이저리그 직행 도전 : 낮음

KBO리그 거친 후 도전 : 낮음

 

메이저리그 직행 해서 성공한 선수는

박찬호, 추신수, 김병현 정도.

 

KBO 거쳐서 성공한 선수도 많지는 않다. 

류현진, 김하성, 강정호(술쳐먹고 망했지만)정도.

일본리그 거쳐간 오승환, 이대호를 포함한다 해도

성공보다는 실패 가능성이 더 높다. 

 

2. 둘다 가능성이 낮다면 KBO 거치는게 낫다.

실력이 되는 선수라면 7년이면 해외 진출 조건이 된다.

구단에서 안보내준다해도 8년이면 되고.

8년차 진출하면 1년 늦지만 FA이므로 더 자유롭다. 

병역혜택 가능성도 더 높다.

KBO에서 자리 잡은 선수를 위주로 국대로 선발하지

마이너리그 유망주에 머무른 선수를 뽑을 가능성은 않다.

최근 메이저 도전 선언한 장현석의 경우는 이번 아시안게임 국대로 봅혀서

병역혜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긴 하나.. 예외적인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본인 실력만 된다면 병역 혜택 받고 7, 8년이면 해외 진출 가능한 수준이 된다.

이정도가 되면 해외 진출하지 않고 KBO에 남아도 수십억 보장이다.

 

3. 포스팅, FA로 메이저 도전시 

메이저리그 출전 기회 가능성이 높다. 

 

일단 포스팅 비용, FA 계약금이 있기 때문에

헐값만 아니라면 마이너에만 두면 돈 낭비다.

그리고 계약서에 마이너 거부권을 넣으면 

마이너로 보낼 수도 없다.

김현수가 그렇게 300타석 넘게 출전함.

 

메이저리그 직행 도전의 경우는 다르다

흔한 유망주1, 2에 불과하기 때문에..

걍 실력이 안되면 기회 자체가 없다.

 

최근 KBO를 통해서 메어지 진출한 선수들은

대부분 메이저리그 경기에 발이라도 담궈봤지만

직행한 선수들 대부분은 마이너에 머물렀다.

 

4. 실패후 KBO 유턴시 위상이 하늘과 땅 차이다 

 

KBO를 거쳐 메이저 도전한 선수들은

이미 KBO에서 7년 이상의 정상급 기록을 남긴 선수들이라

메이저리그 도전 실패가 흠이 되지 않는다.

KBO 기록 자체를 그대로 인정 받아 

원 소속팀에 돌아가든, FA 계약을 하든 대박을 남긴다

 

메이저리그 간만본 황재균이

KBO에 돌아와서 받느 금액이 4년 88억원.

 

반면 메이저 직행했다 돌아오는 선수는

2년간 유예 기간을 거쳐야 하며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해서 지명 받아야 한다.

나이도 20대 중후반 나이에  커리어를 다시 시작해야한다. 

계약금도 없고, 연봉도 신인 최저 연봉을 받는다.

 

김하성과 박효준의 위상은 그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김하성 

KBO 최고 유격수 , 병역 해결 -> 메이저리그 진출 

메어저리그 최소 수비수 

메이저리그에서도 연봉 초대박 예정.

급 부진하거나, 향수병(?)으로 돌아온다고해도

100억대는 가뿐히 받지 않을까? 

 

박효준 

마이너리거, 간간히 메이저리거 , 병역 미필.

KBO 유턴시 2년 유예 거쳐야함.

30줄에 신인 최저 연봉 받아야함.

FA되려면 30대 중 후 되어야함.

 

모두가 추신수를 꿈꾸지만 추신수는 한명이다

최지만까지만 가도 성공이지만 그것도 최지만 하나다.

그외 대부분의 선수는 마이너에 머무르고 사라졌다.

KBO 유턴해서 그저 그런 선수로 지내다 은퇴한다.

 

김하성도 김하성 하나 아닌가? 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 KBO 거쳐서 간 선수들도 대부분 실패했다.

하지만 KBO 거쳐서 메이저리그 도전한 선수들은

실패하고 KBO에 돌아와도 최상급 연봉 계약을 한다.

 

출발을 어디에서 하든 성공 가능성이 낮다면

꿈을 이루는데 실패 했을 때 남는 위상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선수들이 왜 메이저리그 직행을 선택하는지 알 수가 없다. 

역대급? 한국 선수중 역대급은 아무 의미가 없다.

메이저리그에는 각 나라의 역대급 선수들이 다 모이니까. 

널린게 155 던지는 애들이고.

널린게 155을 담장으로 넘기는 애들이다. 

 

배지횐이 메이저리그 직행 잔혹사를

끊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까지 활약만으로는 확신 할 수 없다. 

 

그리고 그 전에 김하성이 더 높이 더 많은 업적을 쌓을 가능성이 높다.

 

아무리 생각해도 류현진 테크트리가 더 나은데 

왜 메이저리그 직행이라는 어려운 길을 선택하는지.

 

KBO와서 류현진처럼 파괴하면

7년 채우면 보내 줄 수 밖에 없고.

한 리그의 정상급 선수로 메이저 도전하면

메이저리그 입성 가능성도 더 높은데 말이죠.

 

심준석에 이어서 장혁석도 메어저리그 가서 이런말 하는거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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