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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KBO 2022년 퓨처스리그 FA 일정, FA 자격 선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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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2년 퓨처스리그 FA 일정, FA 자격 선수 명단

 

2021. 11. 22 (월) 자격선수 공시 
11. 25 (목) 까지 권리 행사
11. 26 (금) 승인 선수 공시 
11. 27 (토) 부터 계약 교섭 시작 

계약 조건
다음연도 소속선수 등록 필요 (육성선수 등록 불가)
직전시즌 연봉의 100%로 다음연도 연봉계약 상한선 설정 
계약금 지급 불가


원소속구단 보상
직전연도 연봉의 100퍼센트 (2021년 연봉) 보상금
*다음연도 한국시리즈 종료일까지 미계약 시 
자유계약선수로 신분 전환 및 향후 계약체결 시 보상금 없음


구단당 획득가능 
퓨처스리그 FA 선수 수
직전 정규시즌까지 다른 구단에 소속했던 퓨처스리그 FA의 
영입은 각 구단당 최대 3명으로 제한


 

구단 선수명 위치 생년월일 인정연수 21년 연봉
(단위: 만원)
KT (1) 전유수 투수 1986. 11.29 7 10,500
두산
(2)
국해성 외야수 1989. 10.8 11 5,000
이동원 투수 1993. 12.15 7 3,100
삼성
(4)
김성표 내야수 1994. 3.17 7 3,300
김응민 포수 1991. 10.22 9 4,900
박정준 투수 1992. 3.22 7 3,000
이현동 외야수 1993. 3.27 7 3,000
LG (1) 이성우 포수 1981. 9.1 8 8,000
SSG (1) 김경호 외야수 1995. 7.31 7 3,000
NC
(2)
강동연 투수 1992. 12.18 8 4,400
정범모 포수 1987. 3.26 8 5,000
롯데
(2)
김대우 투수 1984. 7.26 9 5,000
정태승 투수 1988. 3.17 8 3,200
한화 (1) 이해창 포수 1987. 5.11 8 6,000

 

퓨처스리그 FA 자격 취득 대상

소속, 육성, 군보류, 육성군보류 선수 중

KBO 리그 등록일이 60일 이하인 시즌 x 통산 7시즌 이상

(부상자 명단, 경조휴가 사용에 따른 등록 일수 제외).

단, 퓨처스리그 FA 자격 공시 당해연도에

KBO 리그 145일이상 등록한 선수와

기존FA계약 선수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기존 2차 드래프트가 

2군에 오래 머물러 있는 선수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제도로 도입되었지만

실제로는 2, 3년차 신인급들을 

지킬 수 없는 단점이 있어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이번에 바뀐 퓨처스 FA 제도는 좀 심합니다. 

 

기존 2차 드래프트가 

신인급 선수도 뽑아가는 제도라면

이번 퓨처스 FA는

심하게 말해서 방출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오랜기간 2군에 있어야 기회를 얻는 수준입니다. 

웬만한 선수는 자격 취득이 매우 어렵죠 

 

한화 이동훈 선수입니다.

2016년 입단

1996년생, 

올해 6년차인데 2시즌 60일을 초과해서

퓨처스 FA가 되려면 3시즌을 더 채워야 하죠 

 

이동훈의 통산 성적입니다. 

 

극적인 변화가 없다면 

한화에서 성장은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동훈 선수는 

한화가 방출하거나, 트레이드 하지 않는 이상

3시즌은 더 한화에 있어야 FA 자격이 됩니다.

 

만 25세인 지금도 

타팀에 이정도 성적을 가지는 선수는 많을겁니다.

타팀에서 흥미를 가질 이유가 전혀 없죠

 

근데 이 선수가 FA가 되려면 3년이 더 있어야 되요 

만 28세. 

 

그나마 이동훈 선수는 미필이지만

사회복무요원 대기 기간이 길어져서

전시근로역 처분을 받아서 

군 복무는 하지 않아도 되죠

 

그렇지 않은 선수는 군 공백 2년을 더하면

만 30세가 됩니다. 

 

최소한 이동훈 정도 되는 선수는 

지금 FA 자격이 되어서 

타팀으로 옮길 수 있게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3년 후에도 이동훈이 이런 성적이면

퓨처스 FA가 아니라

방출, 생존이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까?

 

한화 박주홍입니다.

99년생, 4년차. 

 

한화 기대주(?)로 1, 2년차에 기회를 받아서

이제 2년을 채운 상황입니다.

퓨처스 자격이 되려면 5년이 더 필요하죠

이동훈과 같이 면제(?)되지 않으면

군대도 가야합니다. 

그럼 7년이죠 

현재는 22세에 불과하지만

5년후면 27세, 

7년후면 29세입니다. 

 

이 성적을 5년, 7년 기록해야 

자격이 된다는 말입니다. 

그전에 방출되지 않을까요? 

 

너무 자격 기준은 낮게 만들면

유망주들이 FA가 되어서 문제가 되겠지만

현 제도는 자격 기준이 너무 높아 보입니다. 

 

좀더 낮추던지 제도 보완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FA 권리 행사, 승인을 폐지해야합니다

그냥 자격이되면 자동으로 FA가 되어야 해요 

 

그래서 그 선수가 맘편히 협상을 하죠 

 

1군 FA 선수 중에서도 

실력이 좀 떨어지는 선수가 FA 신청하면

괴씸하다. 니가 감히(?) 이런식으로 이야기하고,

타팀 오퍼 없으면 낙동강 오리알 되는데요.. 

 

FA 찬바람 불었을때 박한이도

타팀 오퍼 없어서 굴욕(?)적인 계약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들

퓨처스 선수들 FA 신청했다.

오퍼가 없으면 

원 소속팀에서 잘도 대해주겠습니다?

 

팬들도.. 선수들이 FA 신청하면

당연한 권리 신청했다고 할까요?

뭐 가던지 말던지.. 라고 생각 할까요? 

 

자격이 되면 그냥 FA가 되어서.. 

타팀이건 현소속팀이건 자연스럽게 협상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1군 FA 권리 행사, 승인도 이해를 못하겠는데

퓨처스도 이런식으로 운영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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