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삼성과 오선진 이성곤 트레이트에 이어
강경학을 KIA 백용환과 트레이드 했습니다.
2루 정은원 00년생
3루 노시환 00년생
유격 하주석 94년생
한화 내야진이 1루를 제외하고
세대교체가 끝난 상황이고
퓨처스 내야진도 어린 선수들이 많아서
박정현 01년생
송호정 02년생
조현진 02년생
정민규 03년생
올시즌 외야로 주로 출전하고 있지만
원래 포지션이 내야인 00년생 조한민도 있죠
여기에 노태형, 이도윤도
95, 96년생으로 오선진 강경학보다 어리죠
백업도 어린 선수들 위주로 간다고 하면
트레이드된 오선진 처럼
강경학에게도 자리는 없었던 거죠.
현재 한화는 포수가 필요하니
적절한 트레이드였다고 생각됩니다.
한화는 포수 문제로 고생했지만
트레이드로 데려온 최재훈이 대박났지만
현재 백업이 부실합니다.
공격력이 괜찮던 포수 지시완은 트레이드 했고
2차 드래프트로 데려온 이해창이 있지만
현재 부상중이죠.
부상자 명단 30일을 다 쓰고도..
올라오지 못하는 것을 보면 부상이 꽤 큰듯합니다.
99년생 허관회를 올렸지만
공수에서 부족한게 많습니다.
퓨처스에서도 마땅히 올릴 포수가 없죠
박준범 96년생 15 2차 5라운드
박상언 97년생 16 2차 8라운드
장규현 02년생 21 2차 4라운드
안진 02년생 21 2차 9라운드
이런 상황이라 백용환을 데려온것은
퓨처스 선수들의 성장 시간을 벌어주고
1군 백업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나름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강경학 통산 성적
가장 많이 뛰었던 시즌은 2015년
2018년이 가장 좋았던 시즌입니다.
풀타임으로 뛰기에는 부상, 체력 문제가 있습니다.
백용환 통산 성적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했던 2015년이
타격에서는 가장 좋았다고 보여지네요.
2016년에도 꽤 많이 출전했지만 성적인 별로.
이후에는 출전 기회 자치가 별로 없었습니다.
한화 포수가 필요한 상황이라
강격학 선수로 백용환이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두 선수의 통산 OPS 0.663 0.658
통산 WRC+ 72.7 65.0
통산 WAR 1.32 0.73
백용환 기록을 찾다보니 08년 드래프트더군요
1989년생.
최재훈과 동갑이더군요.
08년 드래프트 2차 5라운드 KIA 지명
최재훈은 08 드래프트 미지명
신고 선수로 두산 입단
당시 한화는 성균관대 출신
85년생 포수 이희근을 2라운드에 지명
이희근은 15년을 끝으로 한화 떠나
16년 KT로 갔다가 17년부터 한화 배터리 코치
드래프트 미지명 최재훈은 한화 주전포수
2라 5라운드 지명되었던 백용환은 백업포수로 왔군요.
기록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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