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BO 프로야구 FA 계약 상황
오재일 50억원, 최주환 42억원, 허경민 85억원
오재일 삼성과 계약
4년 총액 50억원
계약금 24억 원
연봉 22억 원, 인센티브 4억 원
연봉 2021년과 2022년 6억 원 2023년과 2024년은 5억 원
인센티브 매년 1억 원 수준
최주환 SK와 계약
4년 총액 42억원
계약금 12억원
연봉 26억원
옵션 4억원
허경민 두산과 계약
7년 총액 85억원
4년 계약금 25억원 포함 65억원
+ 3년 20억원 선수 옵션
오재일
1986년 10월 29일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
올시즌 1루 포지션에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낸 삼성
잠실을 홈 구장으로 쓰면서도
5년간 117개의 홈런을 기록한 거포 1루수 오재일
역대급 물타선이라는 한화보다 더 심각했던 삼성의 1루
오재일 통산 성적
2016~2020 5년간 홈런 117 KBO 6위 기록
5년간 타점 452개 5위
5년 누적 WAR 1위
삼성 입장에서는 입맛에 딱 맞는 선수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불안 요소 : 나이
계약기간 만 34~37세 입니다.
28~33세 시즌의 모습을
계속 보여 줄 수 있을지 미지수
최주환
1988년 02월 28일
SK 와이번스와 계약
SK 시즌 2루 WAR 0.45
최주환 시즌 WAR 4.02
최주환 통산 성적
5년 누적 WAR 2루수 5위
5년 누적 안타수 2루수 3위
5년 누적 타점수 2루수 2위
2루 취약한 SK에게 최주환은 안성 맞춤
불안 요소 : 건강?
풀타임을 소화한 시즌이 그리 많지 않음
400타석 이상 시즌이 세번에 불과
허경민
1990년 08월 26일
두산과 계약
허경민
원 소속팀 두산과 계약했습니다.
올시즌 두산 3루 WAR 2위
허경민의 공이 컸음.
허경민 통산 성적
5년 누적 WAR 3루수 3위
5년 누적 안타 3루수 1위
두산 입장에서 대체 불가라고 판단했다면
우선 순위로 계약 하는게 맞음.
그 선수의 절대적인 능력
리그에서 위치도 중요하지만
대체선수와의 차이가 클수록
가치는 높아지는 법.
1루(오재일) 2루(최주환)와 달리
3루 대체가 어렵다고 봤을 수도 있음
90년 생으로 86(오재일) 88(최주환)보다
어린것도 우선순위였을 수 있음
더 오래 뛸 가능성이 높으니까.
불안 요소 : 장타력,홈런
허경민의 최대 약점은 장타력
잠심을 홈으로 쓰는것을 감안해도
5년간 홈런 31개 - 3루수 11위
5년간 장타율 0.403 - 8위
(1500타석이상)
물론 허경민을 장타력 보고 쓰는건 아님.
5년간 3루수중 가장 많은 2루타를 기록
홈런의 부족을 어느정도 메우고 있긴 함.
이런 모습이 계속 유지 되지 못하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
물론 90년 생으로 기량이 급감할 나이는 아님.
두산 1루수(오재일)는 삼성으로 떠났고
두산 2루수(최주환)은 SK로 떠났고
3루수(허경민)만 두산에 남았네요
유격수 김재호도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
1, 2루 공백을 메우는게 두산의 관건이겠네요
(중견수 정수빈도 거의 계약 단계라고 하니)
삼성, SK는 약점을 잘 메운 모습입니다.
기록 출처 : 스탯티즈
3선수의 소속팀이 현 소속팀이 아닌
과거 소속팀으로 나오는 선수가 있는데
이는 그 선수가 가장 오래, 많이 뛰었던 구단이
그 선수의 소속팀으로 표기되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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