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박정진 선발 이유, 투수가 없어서"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341468
저는 스포츠 종목을 막론하고 감독이 할 수 있는 최악의 말
자신의 무능력함을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이 '선수가 없어서'라고 봅니다.
선수가 없다. 감독이 할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해서도 되는 말이 아닙니다.
실제 부상 선수, 실력이 부족한 선수를 감안하면 선수가 부족한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은 그런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선수가 없다는 말 그 말 자체로 선수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행위입니다.
어쨋든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있는 선수로 운영을 해야하는데..
매번 선수 탓을 하면 어쩌라는 것인지요.
정말 선수가 없어서 뭘 할 수 있는게 없으면 스스로 무능력함,
자신이 능력없음을 인정하고 물러나야 합니다.
자신이 능력이 없는데도 그 자리에 앉아서 선수탓을 하면 선수가 고통받고 구단이 고통 받습니다.
김성근에게 보여주고 싶은 글이 있습니다.
“난 지금까지 무슨 ‘타령’을 해보지 않았다. 인생 살면서 제일 싫어 하는 말이 ‘없어서 못한다, 안 된다’는 말이다.
그런데 요즘 리더들을 보면 타령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선수가 없다, 긴장해서 못했다, 실수가 많았다 등등 타령을 하는 리더들이 눈에 띈다. 그
런 말을 듣고 있으면 속에서 뜨거운 화가 치밀어 오른다.
리더는 10원짜리 살림도 100원짜리 살림처럼 만들 줄 알아야 한다.
선수가 없다고 타령만 하지 말고, 10원짜리 선수를 100원짜리 선수로 만드는 게 리더의 역할 아닌가.
선수가 없다는 말은 누워서 챔 뱉기나 마찬가지다.
자기의 능력 부족을 대놓고 인정하는 셈이다.
선수들도 보고 듣는 눈이 있다. 자신이 따르는 리더가 ‘타령’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생기겠나.
오히려 선수들은 그런 리더를 보면서 절망한다.”
'인생의절반★ > KBO리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래도 김성근 감독이 무기력하게 지지는 않잖아요? (0) | 2016.07.05 |
---|---|
상대 타격감을 살려주지 않기 위해서 승리조 권혁, 송창식은 쓰는 거라니까요? (0) | 2016.06.25 |
고원준 노경은 트레이드 , 고원준 성적, 노경은 성적. (0) | 2016.05.31 |
김성근이가 또 정신나간 헛소리를 하네요..김성근 당신이 어디까지 추해지나 봅시다. (0) | 2016.05.27 |
명장 김성근 (0) | 2016.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