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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그래도 김성근 감독이 무기력하게 지지는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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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김성근 감독이 무기력하게 지지는 않잖아요?




작년 전반기 한화 승률이 5할이 넘을때 역시 김성근 감독이 한화를 바꾸었다고 하더군요 
작년 후반기 시즌을 말아먹고 망하고 나니 그래도 무기력하게 지지는 않잖아요 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런 이야기는 올시즌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과거처럼 무기력하게 지지는 않잖아요. 라고 하더군요.

무기력하게 지지 않는다는 김성근 감독의 이글스 입니다. 

한화 암흑기의 시작 2009시즌부터 한화의 득실점 마진입니다.

2009 133경기 657득점(4.94) 805실점(6.05) 득실점마진 -148(-1.11)
2010 133경기 543득점(4.08) 763실점(5.74) 득실점마진 -220(-1.66)
2011 133경기 568득점(4.27) 727실점(5.47) 득실점마진 -159(-1.20)
2012 133경기 509득점(3.82) 647실점(4.86) 득실점마진 -138(-1.04)
2013 128경기 480득점(3.75) 711실점(5.55) 득실점마진 -231(-1.80)
2014 128경기 619득점(4.84) 889실점(6.94) 득실점마진 -270(-2.10)

2015 144경기 717득점(4.97) 800실점(5.55) 득실점마진 -83(-0.53) 
2015 전반기 84경기 430득점(5.12) 456실점(5.43) 득실점마진 -26점(-0.21)
2015 후반기 60경기 287득점(4.78) 344실점(5.73) 득실점마진 -57점(-0.95)

2016 73경기 359득점(4.92) 484실점(6.63) 득실점마진 -125점(-1.71)

작년 전반기까지는 무기력하게지지 않는다는 말이 맞았습니다. (혹사를 했건 어쨌건)
하지만 후반기부터 한화는 무너졌어요.. 득실점 마진이 -1.0가까이갔고.
올시즌은 역대급이던 김응용 감독의 아성에 도전중입니다. 
무기력하게 지지 않는 팀의 득실점 마진이 한대화 시절보다 더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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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실점 이상 경기
10실점 이상 
2009 133경기 24경기
2010 133경기 21경기
2011 133경기 13경기 
2012 133경기 17경기
2013 128경기 11경기
2014 128경기 30경기 

2015 144경기 15경기
2016 73경기  14경기 

두자리수 실점을 하지 않는것을 무기력하게 지지 않는다고 가정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해 한화는 15경기에 두사리수 실점을 했습니다. 
엄청나게 퍼줬던 2014년을 제외하면 크게 차이가 없죠.
10경기 이상 늘어난 경기수를 감안하면 선방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요? 올해는 절반의 시즌만 치른 상황에서 벌써 14경기에서 두자리수 실점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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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까지 리드시 승률과, 5회까지 열세 상황에서의 승률입니다. 

2009
5회까지리드 35-8-3 0.814   5회까지열세 6-70-0 0.079
6회까지리드 38-6-0 0.864   6회까지열세 4-73-2 0.052
7회까지리드 40-7-0 0.851   7회까지열세 4-71-2 0.053
8회까지리드 41-3-0 0.932   8회까지열세 2-76-1 0.026

2010
30-16-1 0.652 10-60-1 0.143
36-10-1 0.783 10-62-1 0.139
39-8-1 0.830 5-69-0 0.068
44-3-1 0.936 3-73-0 0.039

2011
30-7-2 0.811 13-56-0 0.188
38-7-1 0.844 10-58-0 0.147
42-4-1 0.913 9-65-0 0.122
47-1-0 0.979 5-70-0 0.067

2012
35-12-2 0.745  8-56-0 0.125
43-10-2 0.811       6-55-0 0.098
46-4-1 0.920       5-61-0 0.076
48-4-0 0.923       1-68-0 0.014

2013
28-12-0 0.700       7-63-0 0.100
30-9-0 0.769       9-66-0 0.120
34-2-0 0.944        7-76-0 0.084
36-1-0 0.973       5-79-0 0.060

2014
30-13-0 0.698   12-60-2 0.167
31-6-0 0.838        11-67-2 0.141
35-9-0 0.795        7-64-1 0.099
38-3-0 0.927        5-66-1 0.070

2015
48-12-0 0.800  14-53-0 0.209
52-10-0 0.839       8-59-0 0.119
58-9-0 0.866       5-60-0 0.077
61-2-0 0.968       2-66-0 0.029

2016
15-4-1 0.789    8-36-1 0.182
18-3-0 0.857       7-37-2 0.159
21-4-0 0.840       5-37-1 0.119
24-3-0 0.889       0-37-0 0.000

2015년 상당히 좋았습니다. 
5회까지 리드 상황에서 승률이 8할이 넘고, 열세 상황에서도 2할(20%)나 역전승을 했습니다. 
2011년하고 비슷합니다. 한대화감독의 운빨이 넘쳐났던 그 시기.. 
그런데 2011년의 한화 경기가 재미있었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한대화감독이 무기력하게 지는 한화를 바꿨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죠 
이유는 2012년에 망했기 때문입니다. 
2012년 한화는 리드하던 경기 승률도 낮아졌고(역전패가 많아짐)
열세이던 경기를 뒤집은 경기도 낮았습니다.(연전승이 줄어듬)

2016년 한화도 그렇습니다.
리드하던 경기의 승률를 낮아졌고(역전패가 많아짐)
열세이던 경기를 뒤집은 경기도 줄어들었습니다(역전승이 줄어듬)

현재 2016년 김성근호는 8회까지 리드하던 경기의 승률이 9할이 안됩니다.
2009년 이후 유일한 기록입니다. 

그리고 한화의 시즌별 실책입니다. 

2009 133경기 94 (0.707)
2010 133경기 80 (0.602)
2011 133경기 82 (0.617)
2012 133경기 73 (0.549)
2013 128경기 74 (0.578)
2014 128경기 113 (0.882)

2015 144경기 105 (0.729)
2016 73경기  71 (0.959)

한화가 무기력하게 지지 않는다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자료 출처 : 스탯티즈 http://www.statiz.co.k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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