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들게 이겼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이기는 경기가 더 통쾌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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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인들은 WBC의 재현이 되기를 바란모양인데.. ㅎㅎ
    뻥진표정하고 있을거 생각만해도 통괘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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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
    정말 호투했습니다.
    8이닝 6피안타 2실점(1자책)
    이렇게 잘해주리라고는 정말 생각도 못했는데 대단했습니다.
    1회 병살플레이 놓치고, 3회 와일드피치에 이은 안타로 추가점을 내줄때만해도
    와르르 무너질것 같았고.. 제발 6회까지만.. 아니 5회까지만 버텼으면 했는데..
    무려 8이닝을 투구..
    연속 안타 허용없음 6피안타는 모두 산발..
    2루타 없음 3루타 없음 홈런 없음.. 모두 단타..
    새로운 일본 킬러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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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
    항상 그에게는 한방을 기대합니다.
    그가 좀 부진하더라도.. 한방을 기대하죠..
    근데 이번대회에는 못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욕했습니다. ㅠㅠ 못하면서 4번자리만 차지한다고..
    이번 대회만큼 이승엽선수를 욕했던 적도없었던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만 해도 (홈런전까지) 3타석에 병살타와 삼진 2개 ;;
    그리고 4번째 타석.. 1사 1루..
    제발 병살타만은 안되라는 순간..

    (이승엽 홈런 후 일본 캐스터진 일동 침묵 ㅋㅋㅋㅋ)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도
    2002년 한국시리즈에서도
    2006년 WBC에서도
    그리고 2008년 베이징에서도..


    (엠팍 까를로스박님 작품)

    이진영

    2-1로 뒤지던 7회말 주자는 1,2루
    타석에는 대타 이진영
    투수는 일본리그 최고의 마무리 후지카와

    결과는?
    2-2

    정말 중요한 상황 그는 해냈다..

    이대호
    무안타..
    그가 못한 것일까?
    3타석 0타수 0안타
    볼넷만 3개..

    일본도 그가 두려웠겠지..
    그는 기회가 없었다.

    김광현의 호투 이승엽의 홈런
    이용규와 정근우의 발
    이진영의 적시타 등 선수들의 무지하게 잘했지만
    오늘 경기 최고의 히어로는 김경문감독

    오늘 경기는 김경문감독의 시나리오대로 진행되었다.

    1회 선취점 3회 추가점을 내준 김광현을 믿고 그대로 밀어붙임

    김광현이 흔들릴것으로 예상했으나
    -> 4회이후 8회까지 무실점. 일본은 4회부터 2루를 한번도 밟아보지 못함 . 그야말로 완벽투
    김광현의 8이닝 호투로 권혁, 오승환을 아낄 수 있었음.

    7회말 이대호 볼넷시 정근우로 교체

    9회말 한번의 타석이 돌아오는 데라며 중얼거림..
    -> 이진영의 안타에 정근우의 빠른발이 동점을 만듬. 이대호였다면 어려웠을듯..
    그리고 결정적으로 한국은 9회말 공격이 필요가 없었음.

    7회말 이진영을 고영민이 아닌 박진만타석에 태타로 투입

    -> 그대로 나온 고영민 안타. 주자 1, 2루가됨.. 이후 이진영 적시타 작렬 ㄷㄷㄷㄷ

    9회 윤석민
    4점차의 여유가 윤석민이라면 충분히 막아줄 수 있는 상황이였긴함
    그럼에도 오승환, 정대현중 한명이 나올거라 예상했음
    그런데 윤석민이 나왔고 3타자로 마물..

    불펜진을 모두 아끼는 결과가 됨

    달감독님 존경합니다 ㄷㄷㄷ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