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락 4년 60억원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 손승락 통산성적, 손승락 통산기록

손승락 4년 60억원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 손승락 통산성적, 손승락 통산기록

4년 60억원 (계약금 32억원, 연봉 7억원)

롯데가 발빠른 움직임으로 윤길현에 이어 손승락까지 영입하였습니다.

팀의 가장 큰 문제였던 불펜진을 FA 영입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입니다. 

윤길현 FA 계약 글(http://godlessjm.tistory.com/2549) 에도 썼지만. 

올시즌 롯데 불펜의 세이브 성공률은 41.3%에 불과했습니다. 

시즌 후반 영 좋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승락의 세이브 성공률이 79.3%였습니다. 

올시즌 10세이브 이상 투수중 손승락보다 세이브 성공률이 높았던 투수는 3명에 불과합니다.

임창용(33세이브 86.8%) 임창민(31세이브 88.6%) 윤규진(10세이브 83.3%)

윤규진이 10세이브에 불과했음을 감안하면 사실상 손승락보다 좋았던 투수는 두명에 불과하다고.. 

기준을 2년으로 확장하면 

2년간 10세이브 이상 투수중 손승락보다 높은 세이브 성공률일 보인 투수는 

임창민(32세이브 84.1%) 한명 뿐입니다. 

임창용 64세이브 82.1%의 성공률은 손승락의 2년 55세이브 82.1%와 똑같죠

현재의 이 모습을 그대로 롯데로 가져갈 수 있다면 

롯데의 불펜은 한층 더 안정될것입니다.

윤길현 손승락을 축으로 해서 가능성을 보여준 홍성민과 이성민

김성배와 김승회, 이명우, 리바운딩의 가능성을 보여준 정대현등. 

기존의 선수들이 윤길현, 손승락이라는 좋은 방패막이 앞에서.. 

좀 더 나은 기량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김성배, 김승회, 이명우 모두 최근에 부진하였지만..김성배 김승회는 롯데의 마무리로 30세이브, 20세이브를 기록한적이 있고 

이명우 선수도 중간 불펜으로 70경기 이상 경기를 2시즌이나 소화하면서 좋은 평균자책점(2012 2.56 . 2013 3.07)을 기록한 역사가 있죠 

전혀 능력이 없는 선수는 아니라는 말.. 

과거의 영광을 무조건 되찾는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어쨋든 극심한 중압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것 만으로 

올시즌보다는 나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0인외 선수로 SK, 넥센에서 데려간다면 뭐 뻘글이 될듯.;;

어쨋든 불펜 강화에 힘을 쏟은 롯데가 내년시즌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하네요 

기록출처 

스탯티즈 http://www.statiz.co.kr/main.php

KBO http://www.koreabaseball.com/Record/Player/HitterBasic/Basic1.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