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는 로테이션이 밀렸었나? 2014시즌 2013시즌 삼성라이온즈 선발 로테이션

배영수선수가 자신의 등판 에정일이 밀린것을 이야기하며 자신은 로테이션 밀리는데 익숙해서 괜찮다는 이야기를 해서 

야구사이트에서 퐈이야~가 되었더군요

배영수는 이전에도 선발 로테이션, 선발 등판 관련하여 삼성팬들을 섭섭하게 할 수 있는 발언을 한바있지요.

삼성팬들은 류중일감독이 누구보다 로테이션을 지켜준 선수가 배영수인데..

누구보다 좋아했던 배영수의 발언을 이해할 수 없다며 섭섭하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하지만 정말 로테이션이 밀렸는지에 대해서 확인할 길이 없었습니다. 

선발 등판 횟수를 근거로 제시하기도 하던데요.

이는 로테이션에서 빠지지 않고 출전하였다는것을 증명할 수는 있지만.

오늘 등판인데 내일로 밀리는 상황까지는 확인이 안됩니다. 

화요일 예정이 수요일 등판으로 바뀌어도 로데이션이 밀렸다고 표현할 수 있으니까요.

이런 부분까지 확인할 정확한 정보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2014시즌, 2013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등판 로데이션을 찾아봤습니다. 

개막전 선발 투수를 기준으로 한번 나왔던 투수가 다시 나오기 전까지를 한번의 로테이션으로 구분하였습니다. 

2014시즌 삼성라이온즈 선발 로테이션 

결론부터 말하면 등판 일자가 밀린 경우는 없었다고 보여집니다. 

로테이션을 건너뛴 경우는 3번 정도 있는데요 

ⓐ 휴무일이 있었던 주로 배영수가 등판할 수 있는 상황이 없었습니다. 

ⓑ 4일연속 우천 취소가 되면서 등판 할 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 역시 휴무일이 끼었었기에 등판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되었죠.

결론, 배영수의 로데이션이 밀리는데 익숙하다는 표현은 

최소한 2014시즌에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인듯 합니다. 

전반기 

윤성환 밴덴헐크 월요일 장원삼 배영수 우취

윤성환 밴덴헐크 장원삼 월요일 휴무일 휴무일 휴무일 배영수 백정현 

윤성환 월요일 밴덴헐크 장원삼 우취 배영수 

윤성환 마틴 월요일 장원삼 백정현 배영수 

윤성환 마틴 장원삼 월요일 휴무일 휴무일 휴무일 휴무일 배영수 

마틴 장원삼 윤성환 백정현 밴덴헐크 배영수 

마틴 장원삼 월요일 윤성환 밴덴헐크 배영수

마틴 장원삼 윤성환 월요일 밴덴헐크 배영수

마틴 장원삼 윤성환 밴덴헐크 월요일 배영수

마틴 장원삼 휴무일 휴무일 휴무일 월요일 윤성환 밴덴헐크 배영수

마틴 장원삼 윤성환 월요일 밴덴헐크 우취 배영수 

마틴 장원삼 윤성환 월요일 밴덴헐크 배영수 

마틴 백정현 우취 윤성환 우취 밴덴헐크 배영수 

마틴 백정현 윤성환 밴덴헐크 월요일 휴무일 휴무일 휴무일 ⓐ 

윤성환 밴덴헐크 배영수 월요일 마틴 장원삼

윤성환 밴덴헐크 배영수 마틴 월요일 장원삼

윤성환 

후반기

밴덴헐크 장원삼 윤성환 배영수 마틴 

밴덴헐크 월요일 장원삼 윤성환 배영수 마틴 우취 우취 우취 

밴덴헐크 장원삼 우취 윤성환 배영수 우취 

밴덴헐크 휴무일 휴무일 마틴 윤성환 장원삼 우취 우취 우취 우취 ⓑ

마틴 윤성환 배영수 밴덴헐크 월요일 장원삼

마틴 윤성환 배영수 밴덴헐크 장원삼 월요일 

마틴 우취 윤성환 밴덴헐크 휴무일 휴무일 휴무일 장원삼 ⓒ

마틴 배영수 윤성환 밴덴헐크 장원삼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밴덴헐크 휴무일 휴무일 윤성환 배영수 마틴 장원삼

밴덴헐크 윤성환 월요일 배영수 마틴 장원삼

밴덴헐크 윤성환 배영수

2013시즌 삼성라이온즈 선발 로테이션

2013시즌 3번정도의 로데이션 변화가 있었습니다.

ⓐ 배영수와 벤덴헐크의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로테이션이 밀렸다고 생각 할 수도 있겠습니다.

ⓑ 밴덴헐크 순서에 장원삼이 등판합니다.

배영수는 밀리지 않고 그대로 등판했고, 밴데헐크는 그 다음에 등판합니다. 

밴덴헐크 배영수 장원삼 -> 장원삼 밴덴헐크 배영수로 될 수 있는 상황에서 

배영수의 로테이션은 지켜집니다.

ⓒ 배영수의 등판일에 차우찬이 선발 등판합니다. 

배영수는 그 다음 등판하지 않고 밴덴헐크 이후로 등판 합니다. 한번 더 밀림 

ⓓ 차우찬이 등판하면서 로테이션을 한번 건너뜁니다. 

차우찬 등판으로 두번 정도 로테이션이 바뀌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배영수가 2013시즌 개막 선발로 나오면서 로테이션상 초반에 나오지만.

실제 배영수선수가 4~5선발임을 감안하면 이정도는 큰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배영수 윤성환 월요일 휴무일 휴무일 휴무일 장원삼 우취

 배영수 월요일 윤성환 차우찬 장원삼 로드리게스

 배영수 윤성환 월요일 차우찬 밴덴헐크 장원삼 로드리 우취 

 배영수 월요일 우취 밴덴헐크 장원삼 윤성환 로드리 

 배영수 월요일 밴덴헐크 장원삼 윤성환 로드리

 배영수 밴덴헐크 월요일 휴무일 휴무일 휴무일 장원삼 윤성환

 밴덴헐크 월요일 배영수 로드리 장원삼 윤성환 ⓐ

 밴덴헐크 배영수 월요일 로드리 장원삼 윤성환

 밴덴헐크 배영수 로드리 월요일 우취 우취 윤성환

 밴덴헐크 배영수 장원삼 월요일 로드리 윤성환

 밴덴헐크 배영수 장원삼 로드리 월요일 휴무일 휴무일 휴무일 윤성환

 장원삼 배영수 월요일 우취 벤덴헐크 로드리 윤성환 ⓑ

 장원삼 차우찬 월요일 우취 벤덴헐크 우취 배영수 윤성환 ⓒ

 장원삼 월요일 벤덴헐크 로드리 우취 배영수 윤성환

 장원삼 월요일 벤덴헐크 배영수 윤성환

 장원삼 김기태 우취 월요일 후무일 휴무일

후반기 

 윤성환 장원삼 차우찬 배영수 밴덴헐크

 윤성환 월요일 장원삼 배영수 밴덴헐크 차우찬

 윤성환 장원삼 월요일 휴무일 휴무일 휴무일 배영수 키리대 밴덴헐크 

 윤성환 월요일 장원삼 차우찬 배영수 배덴헐크

 윤성환 장원삼 월요일 차우찬 배영수 배덴헐크

 윤성환 우취 장원삼 월요일 차우찬 밴덴헐크 ⓓ

 윤성환 배영수 우취 장원삼 월요일 밴덴헐크

 윤성환 휴무일 휴무일 배영수 차우찬 월요일 우취

 윤성환 밴덴헐크 장원삼 배영수 차우찬 월요일 

 윤성환 밴덴헐크 장원삼 휴무일 배영수 휴무일 차우찬

 윤성환 밴덴헐크 장원삼 배영수 휴무일 차우찬

 윤성환 밴덴헐크 장원삼 배영수 

결론 2013시즌 2014시즌만을 두고 본다면 

배영수선수가 로테이션이 밀리는게 익숙하다고 할정도로 

로테이션이 밀리지는 않은것으로 생각됩니다. 

단순 등판일자만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기에 

당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고. 

선수 본인이 느끼는 바가 다를 수 는 있겠지만요. 

배영수 선수가 어떤 생각으로 과거 로테이션, 등판 관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삼성 팬들이 마음 상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서.. 

과거 경기 관련 이야기는 자제하는것이 좋지 않나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