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정말 승리하기 힘드네요..
    삼성과 두산만 만나면 경기가 꼬이는 느낌인데..
    지난주말 삼성과의 3연전 스윕당하고..
    오늘 경기도 거의 패배직전까지 갔다가 건저올렸네요.. 휴..
    정말 승리하기 힘듭니다. ㅠ

    삼성과의 3연전은 올해 개막초와 비견될만큼 충격적이였습니다.
    2승은 할 수 있을거라는 예상은 여지없이 빗나갔고..
    타자들이 잘한다고 개인타격 순위표를 블로그에 올린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타자들은 침묵을 지키더군요 킁 ㅡㅡ;;

    첫경기 윤성환에게 7이닝 9삼진을당하면서 철저하게 막히면서 영봉패를 당하면서
    꼬인다고 생각했는데.. 두번째경기 8회말 역전을 당하면서 역전패
    세번째경기 8회말 역전을 당하면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네요..

    첫경기야 윤성환이 너무 잘던져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해도
    토,일요일 역전패한 경기는 너무 아쉬웠습니다. ;
    윤규진이 고장났고, 마정길이 너무 고생하고, 영명이는 2군가고..
    불펜진이 고장나있는 상태인데 선발 교체가 너무 이르다 싶었습니다.

    토요일경기 선발 김백만을 2회만에 내리면서 필사마, 쿠옹, 토마신이 앞당겨 나오면서
    결국 사단이 났고.. 일요일경기도 민철옹이 나름 잘던졌는데 빠른 교체다 싶더니 사단이 나더군요 ㅠ

    타자들이 침묵하긴 했지만.. 토.일 2경기는 이길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정말 큽니다.

    그리고 주말 삼성과의 충격의 3연전에서 벗어날 틈도없이 두산과 3연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류현진
    최근 경기력이 좋아서 기대를 많이했는데
    출발은 정말 안좋았습니다.
    1회에 3점을 내주고 시작했습니다.
    안타 도루 볼넷 도루 볼넷 내야안타(2실점) 병살타 안타(실점) -_-a
    제구가 안되면서 볼넷을 내주었고.. 결국 두산의 발야구에 혼이 빠지면서 3점이나 내줬습니다.
    1회에만 30개가 넘는 공을 던지면서 무너질것 같았는데 이후 7회까지 6이닝은 무실점으로 막아줬네요
    투구수가 많았는데 7회까지 던진점은 아쉽습니다. ㅡㅡ;;
    다른 선발투수들은 너무 빨리 교체한다는 느낌이었는데 류현진에 대한 믿음이 강한건지..
    다른 투수들에 대한 불신이 큰건지 모르겠다는 ;;

    류현진은 빨리 내리고, 다른 투수들은 좀 길게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류현진은 버텨주고.. 다른 투수들은 버티지 못하는게 문제긴하지만 ;;

    송광민
    이범호가 한타석도 안나왔는데 송광민으로 교체가되어서 타석에 나오더군요
    (이범호가 수비중에 어깨에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고..)
    어쨌건.. 송광민이 나와서 머야.. 망했네. 폭삼이겠네 라고 생각하는 순간.. 홈런 -_-)/
    4타석 2타수 2안타 1홈런 2볼넷 2득점했습니다.
    오늘의 희어로라능.. !

    김태균
    9회 1사 2, 3루 상황에서 클락을 고의사구로 거를때 김굴욕이구나 싶었는데..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김마물.
    오늘 1~3번 타순이 너무 부진하면서 앞선 4타석중 3타석이 선두타자였고, 나머지 한타석도 2사 주자없는 상황이였으니 할맛이 안났을 수도 있겠습니다.
    (1~3번 타순은 8회까지 1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는.. 9회 한번에 이상야릇하게 만회가 되었지만..)
    사실 오늘 경기의 최고 활약은 송광민이라고 생각되는데 끝내기안타치고 인텨뷰까지 가로채(?)버렸네요.. 김스틸-_-;

    한상훈+이희근
    한상훈의 타율이 무려 0.212가 되었습니다.
    2할은 불가능-_-;할거라 생각했는데.. 최근 바짝 안타를 생산하면서 2할을 돌파했네요..
    이희근은 오랜만에 선발출장해서 안타를 기록했네요.
    안타 하나로 7리가 올랐네요 2할1푼7리!!
    한때 둘이합쳐 3할일때도 있었는데.. 어느새 4할 타자가 되었다는 ㅡㅡ;;

    김태완
    공에 방망이가 그냥 따라가는 느낌이 드는게.. 제 스윙이 안됩니다.
    몸 상태가 메롱인건지.. 대구 원정갔다 더위를 먹은겐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는것도 그렇고.. 표정이 영 션찮은것도.. 왠지 맘에 걸리네요.
    언능 20홈런 고지에 올라야하는디 말입니다.

    윤규진
    상태가 영 안좋더군요..
    안타하나 맞고 사사구 3개로 실점을 했습니다.

    김동주에게 볼3개를 던지더니 볼넷
    유재웅에게 2-1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안타
    정원석에게 2-1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HBP
    이성렬에게 2-1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HBP(밀어내기 실점)

    이후 안샘, 이대수선수를 잘 막으면서 투아웃을 잡았고..
    구원등판한 쿠옹이 이종욱을 2루수 땅볼로 막으면서 위기를 넘어갔지만
    상태가 영 안좋아 보였습니다.

    불리한 카운트에서는 볼넷.. 유리한카운트에서 안타..
    제구 안되서 HBP .. 어째야 할런지..

    불펜진이 죄다 메롱이네요.
    쿠옹은 뜬금없이 낙시하시해서 메롱
    마당정길은 너무 많이 던져서 메롱
    윤규진은 아퍼서 메롱
    영명이는 메롱이라 2군갔고..
    김혁민은 은근히 메롱이 되가는것 같고..
    필사마는 선발 불펜 오락가락한다고 메롱..
    토마신은 연투로 메롱..

    뒷문..  걱정스럽네요..

    내일 선발은 유원상입니다.
    1군복귀후 호투하다 지난경기 말아먹었는데..
    글쎄.. 발야구 두산선수를 극복할 수 있을런지..
    걱정스럽네요..
    첫경기 잡았으니.. 편하게 봐야겠습니다. ㅡㅡa


    Posted by 새벽두시
    • Favicon of http://footballog.net BlogIcon 퍼블
      2008.07.23 03:11

      9회말 땅만 쳐다보고 있다가 공이 선밖으로 떨어지니 파울이라고 당당히 외쳤던 1루심 때문에 울화가 터질뻔 했습니다.
      정원석이었나요? 두산의 1루수.. 그 선수가 점프를 시작한 위치를 보더라도 아무리 손을 쭉 뻗어도 선밖으로 나갈 것 같진 않아 보였거든요..
      무튼 오늘 경기는 너무 짜릿했습니다.
      김끝냄 하악~

      • Favicon of http://godlessjm.tistory.com BlogIcon 새벽두시
        2008.07.24 00:03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할지 몰라도.. 제가 볼때도 확실히 공은 안쪽에서 맞았습니다. ㅎㅎ
        결국 그렇게 판정되었고.. 김별명이가 끝내버렸죠..
        김별명은 운도 좋아서.. 결국 찬스가 자기한테까지 찾아오더라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