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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국제농구

2013 아시아 남자 농구 선수권 개요, 경기일정, 국가대표 명단, 중계 방송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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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부터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이 걸린 아시아 남자 농구 선수권대회가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8월 1일 ~ 13일까지 필리핀에서 열리며 15개팀이 참가, 상위 3팀이 세계선수권 본선에 진출합니다. 

원래 16개팀이 참가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레바논이 FIBA(국제농구연맹)으로 부터 회원 자격을 정지 당하면서 출전이 불가능해져서

15개팀으로 참가국이 최종 결정되었씁니다. 레바논은 레바논 정치계가 경기 계입을 하면서 문제가 발생되었다고 하네요.


A조 B조 C조 D조
요르단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대만 카타르 한국 태국
사우디 레바논 이란 인도
필리핀 홍콩 말레이시아 바레인


4개팀씩 4개조로 나뉘어 상위 3팀이 12강에 진출합니다. 레바논이 불참이 확정된 B조는 3팀이 자동 12강 진출입니다.


12강은 6팀씩 2개조로 나뉘어 다시 리그를 치룹니다. 

E조 = A조 3팀 + B조 3팀

F조 = C조 3팀 + D조 3팀


이때 16강 조별리그에서 상대했던 팀과는 새로 경기를 하지 않고, 조별리그 전적을 그대로 가지고 갑니다. 

그렇기에 16강 조별리그에서도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전적을 그대로 가지고 가고.. 이것이 곧 8강 토너먼트 대진까지 이어지니까요 

B조 일본 카타르 홍콩도 16강 탈락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대충 경기를 할 수 없게 되겠죠? 


그렇게 12강 리그를 치른후 상위 4팀이 8강 토너먼트를 치룹니다. 

E조 1위 vs F조 4위 

E조 2위 vs F조 3위 

E조 3위 vs F조 2위 

E조 4위 vs F조 1위 


이후 4강, 결승, 3-4위전을 차례로 치루죠 


2013 아시아 남자 농구 선수권 경기일정

8월 1일 목 18:45 중국전

8월 2일 금 18:45 이란전

8월 3일 토 12:00 말레이시아전


12강 리그 3경기 

8월 5일 월 18:45 21:30 23:30

8월 6일 화 18:45 21:30 23:30

8월 7일 수 18:45 21:30 23:30


8강

8월 9일 금 16:30 18:45 21:30 23:30 


4강

8월 10일 토 18:45 23:30 


3-4위전

8월 11일  18:45


결승 

8월 11일 일 21:30


12강 리그 이후 정확한 경기 시간은 16강리그 이후 대진이 나와야 알 수 있습니다.


2013 아시아 남자 농구 선수권 국가대표 명단

감독 유재학(모비스) 코치 이훈재(상무) 이상범(KGC) 

가드 양동근(모비스) 김태술(KGC) 김선형(SK) 김민구(경희대) 

포워드 문성곤(고려대) 조성민(KT) 최준용(연세대) 윤호영(상무)

센터 이승준 김주성(이상 동부) 이종현(고려대) 김종규(경희대)


최근 열렸던 윌리엄 존스컵 대회의 엔트리에서 박찬희 최부경 문태영이 빠지고 문성곤(고려대) 최준용(연세대)이 함류했습니다.

윌리엄 존스컵에는 문태영, 이승준을 상태를 보기 위해 13명의 엔트리로 갔었죠. 아시아 선수권 엔트리는 12명이고요.

그래서 3명이 빠지고 2명이 합류한겁니다. 


문태영대신 이승준을 선택하고, 박찬희, 최부경 대신 문성곤, 최준영을 깜짝 발탁한 이유를 유재학 대표팀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http://sports.media.daum.net/basketball/news/kbl/breaking/view.html?newsid=20130715183009785


문태영이 아닌 이승준을 선택한 이유, 

이승준의 대표팀 경험이 있어, 대표팀에 쉽게 적응함 

문태영은 대표팀이 처음이라 적응하는데 문제가 있었음 

(* 실제 윌리엄 존스컵에서 이승준이 문태영보다 더 좋은 활약을 했었죠)


최부경, 박찬희 대신 문성곤, 최준영을 선발한 이유 

최부경은 국제 대회에서 애매했음 - 키가 높은 편이 아니고, 순발력, 스피드도 좋은편이 아님

국내 리그에서 정상권의 모습이지만 국제대회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함지훈과 

비슷한 모습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박찬희의 경우 가드가 많아서 한명 빼도 된다고 생각했음

경기 스타일을 비교하니 박한희와 김태술이 비슷

기록에서 밀렸던 박찬희를 제외함 


2013 아시아 남자 농구 선수권 중계방송

2013 아시아 남자 농구 선수권의 경우 케이블 SBS ESPN이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경기 시간이 프로야구 시간이랑 겹친다는데 있습니다. 


16강 3경기중 말레이시아전을 제외한 중국, 이란전이 프로야구와 겹칩니다. 

12강 리그는 야구가 없는 월요일 첫경기를 제외하면 화, 수 경기는 프로야구와 겹칩니다. 

3가지 시간대 모두 겹치죠. 23:30분 경기의 경우 프로야구이후에 진행되는 베이스볼S와 시간대가 겹칩니다.

8강전은 첫경기 16:30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겹치고요 

4강 첫경기, 3-4위전 야구와 겹칩니다. 

4강 2경기와 결승은 피할 수 있을것 같기도 하네요..


어쨋든 프로야구와 경기 시간이 겹치는것을 피할 수는 없어요 .. 


SBS ESPN이 야구를 포기하던가, SBS CNBC등 자사 타 채널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아시아 선수권을 제대로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국내 중계가 무산된다면 또 해외 중계 채널을 찾아서 떠돌아 다녀야하겠습니다. 


2013 아시아 남자 농구 선수권 중계 방송에 대해 새로운 내용이 나오면 추가하겠습니다.

 

*7.30 추가*

이번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은 SBSESPN에서 전 경기 중계를 해준다고 합니다.

문제는 전 경기 생중계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네, 농구 경기가 프로야구 시간대와 겹치는 경우 전부 녹화중계로 밀렸습니다.

당장 1차전 중국, 2차전 이라전이 생중계가 아닌 녹화중계로 밀렸습니다.

야구와 시간이 겹치지 않는 3차전 말레이시아전만 생중계가 잡혀있네요.

현재로써는 야구가 우천 취소가 되기를 바라거나, 해외 중계 사이트를 찾는 수 밖에 없을듯합니다.


아래의 해외 중계 사이트에서 아시아 농구 선수권 경기 볼 수 있습니다. 

단. 해외 중계 사이트라 한국어 해설 아닙니다. 화질도 별로입니다. 


http://www.frombar.com/


농구 카테고리에서 찾으시면 됩니다. 그냥 첫 메뉴에서 시간으로 찾으셔도 되고요. 


http://www.fengyunzhibo.com/ 


첫 화면 농구 화면 클릭하면 아마 아시아 농구 선수권 중계일겁니다. 


남자 농구 세계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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