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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두산에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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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게 화요일 역전승을 거두고 기분이 좋았는데..
이후 2경기 무난하게 내주고 2연패 당했네요 ㅎㅎㅎ

보통 9회 역전승을 거두면 완전 상승세 파죽지세로 스윕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스윕은 못할망정 위닝시리즈라고 가야지 무난한 2연패는 먼지..

수요일경기
랜들을 상대로 1회초 2점을 먼저 선취하고도 6:2로 역전패 했습니다.
양훈은 1회말 뜬공으로 1실점 2회말 김현수에게 밋밋한 몸쪽직구 던지다가 3점홈런을 쳐맞았습니다.
당최.. 토마스의 직구라고 착각하는건지.. -_-;
몸쪽직구는 큰거나온다 안된..라고 주문을 외우는 순간... 멍때리게 만들더군요 ㅎㅎ
타자들은 1회초 반짝하더니.. 2회부터 랜들-임태훈에게 꽁꽁묶였습니다.

목요일경기
정민철선수가 8회까지 던지다 결국 결승점을 내주고 패전투수까지되었습니다.
정민철선수가 125개나 던지도록 교체를 하지 않은건 이해할 수 없는 투수운영이였던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패인이 타자들이 너무 못해서라고 생각합니다.
타자들은 스트라잌을 잡는 변화구는 멀뚱히 쳐다보고 직구에는 헛스윙을 연신 반복하더군요..
변화구가 들어오면 안타까운 표정이나 짓고 -_-; 다음 타자는 또 변화구는 버리고 직구는 헛스윙..

어제와 오늘.. 저는 타자들이 못해서 졌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임태훈을 상대한 11명의 타자들 한명도 못살아 나가고 퍼팩트를 당했습니다. 투구수는 고작 35개
오늘 이재우를 상대한 10명의 타자들 단 2안타만 기록했습니다. 2안타는 둘다 행운의 안타
투구수는 고작 26개..

타자들 화요일 경기 끝나고 멀 먹은겁니까 -_-;;;
왜 이렇게 힘을 못쓰는건지..

<뱀발>
퍼거슨한테 낚여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첼시를 응원하고
하루종일 멍때리다 .. 저녁에 깝깝한 야구 보니..
머리가 띵하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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