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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KBL

2013 KBL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명단, FA 협상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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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프로농구 FA 명단 및 협상 일정입니다.


프로농구 2013 FA는 1군 28명, 2군 3명, 총 31명입니다. 이중 보호선수 30위 이내 선수는 총 8명입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고, 은퇴식까지한 강혁, 서장훈선수등도 포함되어있어 실제 인원은 더 적습니다.




* KT 조성민선수가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로 평가됩니다. 

KT는 일단 조성민선수 잔류에 최선을 다해야할듯하고요. 시장에 나온다면 눈독들일 팀이 분명 있을겁니다. 

샐러리캡이 있고, 동일 포지션 상위 랭커를 중복 보유할 수 없는 규정이 있어서 모든팀이 노릴 수는 없습니다. 


당해 년도 KBL 선수 포지션(가드,포워드,센터)을 기준으로 가드와 포워드는 1~5위, 센터는 1~3위에 해당하는 자유계약선수는 동일 포지션 5위 이내 선수(센터는 3위 이내)를 보유하고 있는 타 구단으로 이적할 수 없다. 또한, 군 복무중인 선수, 당해 시즌 4라운드 이후 병역복귀선수 및 미등록 병역복귀선수도 입대 전 KBL 포지션별 선수 순위를 적용한다.




위 규정에 의한다면 가드 1~4위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KGC, SK, 모비스, 동부는 조성민을 영입할 수가 없습니다. 

포워드와 센터의 경우 이 규정에 적용되는 선수가 없네요 


달라진 2013 프로농구 FA 관련 규정

1. 기존 FA규정은 너무 기형적이였죠. 
FA라는것이 말 그대로 자유계악으로 선수의 구단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인데 KBL의 경우 이름만 FA이고 실제로는 FA로 나온 선수를 구단이 입찰을 통해서 구매하는 방식이였습니다. 가장 큰 금액을 써내는 구단으로 선수는 무조건 이적해야되는것이죠. 아무리 KCC에 가고 싶어도 모비스가 가장 크게 질러버리면 모비스로 무조건 이적을 했어야 했죠. 이 규정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조금 완화되었습니다. 올해 부터는 가장 큰 입찰 금액과 10%이내의 차이가 나는 구단이 있다면 선수가 해당 구단중에서 원하는 구단으로 이적이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조성민을 오리온스 4억 5천, KCC 4억 3천, 삼성 4억 1천, LG 3억 9천을 제시했다고하면 가장 큰 입찰금액의 오리온스와 10%이내의 팀인 오리온스, KCC, 삼성중 한팀을 조성민이 고를 수 있다는것이죠, 지난 시즌까지는 무조건 오리온스로 이적을 했어야 했습니다.

2. 샐러리캡 30% 폐지
한 선수가 팀 샐러리캡의 30% 초과한 금액을 연봉으로 받을 수 없던 규정이 페지되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연봉 계약이 가능했졌습니다.
또한 샐러리캡 제한 폐지로 원 소속구단이 최대 금액인 30%를 질러버리면 이적이 불가능해졌던 불합리한 방식도 걔선되게 되었습니다. 
FA를 영입하려는 구단은 원소속팀 제시 금액보다 많이 제시를 했어야 했는데, 개인 샐러리캡 제한 30%를 원 소속구단이 채워서 제시할경우 
타구단이 더 많은 금액을 제시할 수 방법이 원천적으로 봉쇄가 되어버렸습니다. 30% 제한 철폐로 이러한 부분은 자연스래 개선되겠네요 

3. FA 보상금 완화 (연봉 30위 이내의 선수를 영입할 경우) 
기존의 경우 보상선수1명 + 전년도 연봉 100% or 전년도 연봉 300% 였습니다만
보상선수 1명 + 전년도 연봉 50% or 전년도 연봉 50%로 완화되었습니다. 
만35세이상의 선수(매년 7월 1일 기준)가 FA로 이적할경우 보상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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