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져드는군요.. 

    혼란의 플레이오프 대진 



    거의 결정난듯했던 2011-12 프로농구 순위가 요동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보이는 구간(?)은 4~6위에 위치한 KCC 전자랜드 모비스 입니다. 

    순위의 변동은 곧 6강 플레이오프 대진과 이후 4강 플레이오프 대진의 변화를 의미하는데요 
    모비스가 상승세를 타는 반면 KCC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순위가 변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울산모비스는 LG SK와 힘겨운 6위 싸움을 하며 잘해야 6위에 턱걸이 할 정도의 경기력을 보였는데요 
    함지훈선수가 돌아오면서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합류해서도 적응하려면 시간이 필요할것으로 봤지만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호흡이 잘 맞으며 모비스는 함지훈선수 복귀이후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하는등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5위 전자랜드에 승리하며 전자랜드와의 승차를 1경기까지 좁힌 상황입니다. 
    전자랜드와의 시즌 상대전적은 4승 2패로 마치면서 동률이 될경우 모비스가 순위에서 앞서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KCC는 최근 부진하면서 3위는 커녕 6위로 추락할지도 모르는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KCC가 6위까지 떨어지면 KT라는 껄끄러운 상대를 만나게 되죠.. 
    반면 모비스 전랜은 KT가 KCC보다 나은 입장이죠 

    그렇기에 최선을 다하고도 어영부영 6위를 차지했으면 하는게 솔직한 바람이였는데.. 
    함지훈으로 인한 상승세가 예상외로 크네요.. 

    어쨋든.. 6위를 차지하고자 백업들을 투입해서 경기를 느슨하게 해서 경기를 패하는 쪽으로 운영하는짓은 할 수 없고요.. 
    (뭐 그렇게 할리도 없겠지만요.. )

    이렇게 된 이상.. 


    이왕 이렇게 된거 남은 경기 다 쓸어담아서.. 최대한 순위를 끌어올렸으면 합니다. 
    상대전적이 어떻고.. 4강에서 누굴 만나고 따지는것보다 그냥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5위 전자랜드와 1경기차, 4위 KCC와는 3경기차인데요. 
    전자랜드에게는 상대전적(4승 2패)에서 앞서있기에 동률만 만들면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KCC에게는 상대전적(0승 5패)에서 뒤지고 있어서 마지막 6라운드를 승리해도 상대전적을 뒤집을 수 없습니다. 사실상 4경기차인셈이죠 

    남은 경기가 적어 뒤집기가 쉽지 않긴 하지만 최근 경기력을 본다면 불가능한것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비스가 남은경기 전승을 할경우 KCC가 3승 4패에 그치면 역전이 가능합니다. 
    모비스는 최근 5연승을 비롯 10경기 7승 3패를 기록중입니다.  
    반면 KCC는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의 부진을 보이고 있죠. 
    전자랜드의 경우 5승 5패를 기록중입니다. 

    남은 경기 


    세팀의 잔여경기 일정입니다. (H)는 홈경기 

    KCC - 모비스 동부(H) KGC(H) 삼성 SK(H) KT(H) 오리온스
    전자랜드 - KGC KT(H) 오리온스 삼성(H) 동부 LG(H) SK
    모비스 - KCC(H) 삼성(H) LG(H) KGC KT(H) SK(H) 동부

    모비스와 KCC가 바로 경기를 가지는 군요.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2경기차까지 좁힐 수 있습니다.   
    사실 KCC전은 순위와 상관없이 양보할 수 없는 경기입니다.  
    지난해 부터 이어지고 있는 연패를 끊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플레이오프에서 어떤 팀을 만나는것이 유리한가 이리 재보고 저리재보느냐고 글이 두서가 없군요. 
    사실 따지고 보면 순리대로 가는것이 최선이죠. 농구는 아니지만 80년대 모 야구팀은 한국시리즈 파트너를 구하고자 꼼수를 부리다가 한국시리즈에서 평생 역사에 남을 기록을 남기면서 패배한 역사가 있기도 하고요. 

    순리대로 상승세를 이어나가서 KCC전 연패도 끊고.. 6위 턱걸이가 아닌 더 높은 순위로 플옵을 치뤘으면 하네요. 승률도 5할을 맞췄으면 하고요.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