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리그에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106-57) 대만(82-61)을 손쉽게 격파했지만.
    사실상 제대로된 유일한 승부였던 이란에게는 17점차(62-79)로 대파하고 말았습니다.
    한국은 높이, 스피드, 패스, 개인기, 조직력 모든면에서 이란에 완패를 했습니다.
    1:1 공격은 전혀 통하지 않았고, 혹여나 수비를 따돌려도 상대 높이에 걸려서 제대로 슛을 못했죠.
    3점슛은 상대 수비를 달고 하기 바뻐서 정확도가 떨어졌습니다.
    수비시에 상대 공격수를 쉬이 놓쳤으며.. 수비 성공을 하더라도 공격리바운드를 내주기 일쑤였습니다.
    높이에서 밀리기에 오히려 스피드를 살렸어야 했지만.. 속공은 오히려 이란쪽에서 하더군요.
    그냥 한마디로 상대가 안된 승부였습니다.




    최근 아시아 1인자로 군림하고 있는 이란은 역시 버거운 상대였네요.
    최상의 시나리오는 중국과 이란을 붙이는것이였지만.. 한국의 능력이 안되니 어쩔 수 없었네요.

    4승 1패로 조2위에 그친 한국은 8강에서 일본, 4강에서 (사실상) 중국과 경기를 하게됩니다.
    (중국의 8강 상대인 레바논은 한국이 16강 리그에서 18점의 대승을 거둔 상대입니다.)

    일본을 잡아낸다고 해도 4강 중국은 정말 쉽지 않은 상대입니다.
    중국을 잡아낸다고 해도 결승에서는 역시 이란이 기다리고 있겠죠.

    혹여나 결승에 오르더라도 이란을 잡을 수 있을까요?
    12강 리그에서 본 바로는 딱히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허재 감독이 뭔가 대책을 가지고 나올 수 있을지요..
    하.. 너무 멀리봤네요..

    일단 일본, 중국의 동북아시아 대전에서 살아남아야합니다.

    8강 일본전은 9월 23일(금) 16시 30분에 SBS ESPN을 통해 방송됩니다.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