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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필드하키

남자배구, 남자하키 4강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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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아시안게임입니다.

- 남자농구 -

중국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66-76으로 패했네요.
조별리그이기에 전력을 다 쏟아붓지는 않았지만.. 그건 중국도 마찬가지였겠죠.
여하튼 아쉽긴합니다. 이겨서 조 1위로 갔다면 좀 더 편한 토너먼트가 되었을텐데하고 말이죠

김주성선수가 35분을 뛰며 팀내 최다인 18득점을 기록했고, 양동근선수도 30분을 뛰며 11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이정석선수는 출장을 안했고, 함지훈 6분, 하승진선수가 2분의 출장을 한것을 제외하고 그외 다른 선수들은 10~20여분을 골고루 뛰었습니다.

이정석선수는 손 부상을 당했는데요, 부상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알 수 가 없네요.
부상당했다는 기사 딸랑 하나 있고.. 정보가 없다는 ;;;
하승진선수는 유재학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기사를 봤을때 정상적이 몸상태가 아니라서 출장이 쉽지 않다고 하네요.
중국을 잡기위해서는 하승진이 반드시 필요해보이는데.. 하승진이 어렵다면 정말 힘겨운 싸움이 되겠네요.

1경기가 남았지만 중국이 패할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면 한국은 사실상 조 2위가 확정된듯합니다.
다른 조의 경우 1~3위 팀이 모두 동률인 상황이라 8강 맞상대는 최종 결과가 나와봐야 알듯하네요

- 여자 핸드볼 -

자비가 없는 여자핸드볼은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46-12의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이은비 8점, 윤현경 7점, 백성희 6점, 우선희 5점, 김온아-백민희-김차연-정지애선수가 4득점씩을 올리며 득점 잔치를 했습니다.
30점이 넘는 점수차에 경기 내용은 말해봐야 입이 아프겠죠?

3승을 거둔 한국팀은 조 1위를 지켰고, 조별 마지막 상대인 카자흐스탄과 무승부만 기록해도 조 1위가 확정됩니다.
조 1위가 되면 중국-일본의 패자(가 상대조의 조 2위)와 4강전에서 만나게 되겠네요
만약 카자흐스탄에게 패한다면 중국-일본전의 승자와 4강에서 만나게됩니다 <= 아마 이런일은 생기지 않을겁니다.

- 남자 하키 -

남자 하키가 엉뚱하게 말레이시아와 비기면서 좀 걱정을 했는데요.. 중국을 때려잡으며 위기를 넘기고 조별 마지막 경기인 싱가폴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4강 진출이 확정되지만 싱가폴이 예선 3경기에서 (모두 지긴했지만) 실점이 7점밖에 안되서 조금 걱정을 하긴 했습니다. 근데 참 쓸데 없는 걱정이였네요..

남자하키팀은 싱가폴에 12골을 집어넣으며 12-1 대승을 거뒀습니다.
경기 시작하자 마자 선취골을 넣은 한국은 전반 13분, 20분에 잇따라 추가골을 성공시킵니다. 전반 22분 한골을 허용했지만 싱가폴의 상승세는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이후 전반에 2골을 더 추가하며 전반을 5-1로 마친 한국은 후반 10분 경부터 골 축제를 벌입니다.
한국은 후반에만 7골을 더 넣으며 완승을 거둡니다.
후반 9분 10분 18분 24분 27분 28분 30분 ...

조 1위를 확정지은 한국은 4강에서 파키스탄과 만나게 됩니다.
결승에서는 인도-말레이시아 승자와 경기를 하게 되네요

- 남자 배구 -

8강전을 치룬 남자대표팀은 김요한이 17점, 문성민이 13득점을 올리는 활약속에 사우디아라비아를 3-0으로 격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신영석선수는 8득점중 4점을 블로킹득점으로 따내며 사우디 공격의 기를 죽여놨습니다.

남자 배구팀은 문성민-박철우선수가 좋았고, 사우디전에 김요한선수마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블로킹에서는 신영석선수의 분전이 눈에 띄네요

준결승 상대는 8강 리그에서 만났던 일본입니다. 일본은 중국을 때려잡고 올라왔네요.
8강리그에서 때려잡았떤 일본을 한번 더 잡게되면 결승에서는 이란-태국의 승자와 만나게 됩니다.
아마도 이란이 올라올듯하네요.

- 럭비 -

남녀 1차전 경기가 열렸는데요.
여자팀은 중국에 단 한번의 득점도 기록하지 못하며 0-51로 완패했습니다.
올 6월에 급조된 팀이기에 전력의 차이는 어쩔 수 없었나 보네요

우승후보인 남자팀은 인도를 43-5로 제압하고 깔끔하게 1승을 올렸습니다.

- 소프트볼 -

중국에 0-4로 패하면서 3연패를 기록했네요
하지만 남은 태국, 필리핀전을 잡아내면 준결승에 오를 수 있습니다.
한국은 대만, 일본, 중국과의 경기에서 1득점 10실점을 기록했는데요
비교적 약체인 태국, 필리핀전에서는 득점력이 좀 살아날것으로 기대해봅니다.


- 22일 구기종목 -

럭비
남은 조별리그 2경기가 모두 열립니다.
전후반 7분으로 짧게 진행되기에 가능한 일정입니다.

여자부
13시 09분 vs 태국
16시 00분 vs 홍콩

남자부
11시 37분 vs 스리랑카
15시 32분 vs 중국

농구
여자부 15시 15분 vs 중국
중국과 조1위를 놓고 경기를 합니다. 패하더라도 준결승 진출에는 영향이 없는 경기입니다.
오늘 중국과 경기를 한 남자팀과 같은 입장이네요

남자부 22시 30분 vs 몽골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를 합니다.

여자축구
3, 4위전 16시 30분 vs 중국
여자축구는 중국과 3, 4위전을 치룹니다.

여자하키
16시 30분 vs 일본
한국은 무승부만 기록해도 결승에 진출하게됩니다.
비기기만해도 되지만 깔끔하게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으면 합니다.
결승 상대는 중국이 되겠네요

소프트볼
16시 30분 vs 태국
앞서 말했든 4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할 상대입니다.

여자배구
13시 00분 vs 몽골
중국에 아쉽게 역전패한 여자배구팀은 몽골과 리그 마지막 경기를 가집니다.
뭐 손쉽게 승리가 예상디구요. 중국과 마지막 경기를 하는 태국이 패하면 한국은 조 2위가 됩니다.
조 1위가 좋은데 좀 아쉽긴하지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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