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청주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면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선발 송진우선수가 1회초부터 3점을 내주면서 어렵게 시작한 경기는 김태균의 홈런, 김태완의 희생타로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4회초 3점을 내주었지만 4회말 바로 3점을 따라붙으면서 다시 동점이 되었고, 김태균이 6회말 홈런을 기록하면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김태균의 두번째 홈런이 터졌을때.. 이기는구나 싶었는데 역시 야구는 끝나봐야 알더군요.. 한화는 7회 동점을 내주고.. 9회 토마신이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최동수, 결승 2점포에 멀티홈런' LG, 한화에 신승 오늘 경기 기록 김태균 5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했습니다. 2점홈런-2타점적시타-역전홈런을 각각 기록하면서 홈런(..
청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 류현진선수가 선발로 나왔습니다. 4월 5연승이후 5월에 승리가 없고.. 부진한터라 5월의 마지막 등판에 나름 기대를 했었더랍니다. 그런데.. 또 무너졌네요.. 한화는 LG를 8-6으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지만.. 왠지 개운치많은 않은 경기였습니다. 류현진. 한화의 에이스. 그가 2패만을 기록한채 5월을 마무리했습니다. 한번도 7이닝을 채우지 못했고 최근 3경기는 6회까지도 마무리를 하지 못했네요 혹사가 원인이다. 체중 증가가 원인이다. 팔꿈치가 아픈것이 원인이다.. 부진의 원인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데 정확한건 뭐가 원인인지 모른다는 겁니다. 확실한건 뭐가 원인이건 간에 문제가 있다는 거구요.. 제구도 류현진의 제구가 아니고, 구위도 류현진의 구위가 아닙니다. 타..
롯데와의 5월 6일 경기에서 이범호 김태균의 1점홈런으로 경기 중반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9회 역전승을 했던 한화이글스는 5월 7일 경기에서 1점 홈런 3개(김태완 이영우 김태균)을 기록하며 대등한 경기를 펼치다 8회 승기를 잡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전날 류현진-장원준 선발대결과는 달리 송진우-손민한의 선발에서는 한화가 밀릴거라 생각했는데 한화 특유의 홈런포가 터져주었고, 송진우선수의 호투와 롯데타자들의 적시 더블플레이가 나오면서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었고 결국 승리도 할 수 있었습니다. 7회까지 한화는 홈런 3개로 3점을 뽑은 반면 6회에 실책3개를 연속기록하면서 3점을 내주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송진우 경기 최고의 활약이였습니다. 올시즌 가장 긴 6 1/3이닝을 던져주셨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