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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KIA전 8연패.. 한화의 미래는 어둡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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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프로야구 한화 : KIA 15차전

2010년 8월 10일 화요일
한화 : KIA 시즌 15차전
한화 2 : 11 KIA
상대전적 3승 12패
시즌전적 41승 63패


유원상 9실점.

오늘 경기는 2회에 끝났습니다.
유원상. 2회에만 7실점을 합니다.
볼넷 안타 안타 희번 유플 볼넷 2루타 안타 2루타 안타 2플

아쉬운건 만루위기에서 신종길과의 대결이였습니다.
2-1 상황에서 쓸데없이 공을 하나 빼버렸죠..
그리고 2-3가 되면서 밀어내기 안내주려고 직구만 던지다가 싹쓸히 타를 쳐 맞고 맙니다.
아니 제구가 안되는걸 뻔히 알면서 왜 2-1에 공을 하나 뺀건지.. ;;
2-1 상황이라면 제구가 안되도 변화구로 승부 해볼 수 있었죠..
근데 병신같이 공하나 빼더니 ;;

유원상은 작년부터 선발로 계속 키우려고 하는데..
작년보다 올해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많이 모자라네요..

유원상보다 나은 투수가 없다는것도 참 한심스럽고..
외국인이라고 있는 건(데폴라) 하는짓이 유원상 판박이고 답답하군요..

그리고 감독은 벌을 세우려는지 교체할 생각도 없더군요.. 
이럴거면 뭐하로 감독하는건지.. 때려치고 관중석에서 편안하게 관람하지 
1군 경기에서 경기후반도 아니고 초반에 벌투라니.. ;;;

어쨋든 한화는 7점을 극복할 타선의 힘이 없었습니다.
2회말 1점을 고작 따라갔을 뿐이고..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습니다.

병신들

병신들이라는 표현을 써서 죄송합니다.
헌데 이 기록을 좀 보십시요

올시즌 KIA는 45승 57패를 기록중에 있습니다.
한화전을 제외한 KIA는 33승 54패 승률 0.380에 불과합니다.
한화의 올시즌 승률보다 낮지요..
이런 팀에게 한화는 지금 8번을 연속해서 패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처참하게 ...
홈에서 개 망신을 당하면서...

이런데도 병신들이라고 하는 표현이 너무 과했습니까? ...

희망이 없다.

유원상이 이렇게 커주지 못하니 답답하네요..
최소 4점대 초반은 찍어줘야 하는데..
외국인이라고 있는건 유원상 정도 투구 밖에 못해주고..
나머지 한명은 이제 들어와서 실력을 알길이 없네요..
희망이라고는 유창식 로또 뿐이네요

리그 최고 에이스 류현진을 두고도.. 그를 도와줄 선발 하나 못만드는 무능한 구단과 감독..

불펜도 어렵습니다.
박정진이 혼자 고군분투하고 있고.. 젊은 윤규진, 양훈이 그나마 해주고 있습니다.
이 세명을 빼면 초토화..
이건 뭐 패전 처리도 못하는 애들뿐이니..
그나마 최근에 송창식이 희망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황재규, 허유강 이런 놈들이 해줘야하는데.. 참.. ;;;
이건 뭐 패전 처리로도 못 쓸 수준들이니.. 
역시 로또 기대해야 겠네요..

타자는 어떨까요?
이건 뭐 베터랑만 죽어라 기용하니.. 대책이 없네요..
베터랑 선수들이 싫다는게 아니라 미래를 본다면 신인들의 기용 비중을 높이는게 당연한건데..

당장 지금 베터랑 선수들이 좀 잘한다고 그들만 기용하니 
내년에도 정원석, 김경언, 장성호, 강동우에게 기대해야할 상황입니다.
거의 출장도 못하는 전현태, 이상훈을 비롯 아예 콜업조차 안되는 김강에게 기대를 할 수는 없지 않겠씁니까? 

언젠간 터지겠지라고 생각하며 올인한 유원상
너희들은 못하니까 안되라며 제외시키고 최영필로 땜방한 선발
외국인 로또나, 유창식 로또만 기대해야죠

못한다고 지는 경기에서도 윤규진, 박정진을 쓴 불펜
신인들의 로또만 기대해야죠

못한다고 구걸, 트레이드, 방출 영입으로 채운 타자들..
그들이 계속 잘해주기를 기대하거나..
쓰지는 않았지만 최진행처럼 로또 터지기를 기대해야죠 

결국 선발, 불펜, 타자 모두 로또만 기대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올시즌 초랑 똑같네요..

기대
카페얀, 데폴라, 유원상 각성,
양훈 마무리 안착,
허유강 황재규 불펜 완성
김태완, 최진행, 정현석, 김강등 폭발..
4강 가능.. 

... 현실은 꼴찌쟁탈전.. 

올시즌도 끝나지 않았지만
내년도 쉽지 않겠네요..

뭐하나 제대로 되있는게 없네요.. 하아..
암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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