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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프로야구에서 시상식에서 투표하는 기자단이라는 놈들은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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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명(?)으로 투표를 하고 그 결과에 대한 논란을 일으킨후..
(난 신인상, MVP 투표를 무기명으로 하는줄 알았는데 어떤 찌질이가 무기명이 아니라면서 비아냥 거리면서 댓글을 달아 놓았다. 어디서도 어떤 기자 누가 누구에게 투표를 했다는 것을 본적이 없는터라 무기명인줄 알았는데.. 뭐.. 일단 아니라고 하니.. 줄을 그어놓긴 했는데..기명이라 한들 어떤 기자가 어떤 선수한테 투표했는지 조차 알 수 없는데 그게 무기명이랑 다른점이 뭐가 있는건지 의문스럽다)

유유히 사라지는 그 기자단들의 정체는 도데체 무엇일까? 
진짜 기자들이 맞을까? 기자들이 맞다면 야구를 아는 기자들일까? 
어디 경제 전문 기자나 사회부기자가 와서 투표를 하는건 아닐까? 
과연 야구에 대해서 얼마나 아는 기자들일까?

오늘 2008 신인왕 발표가 있었다.
1차투표 이용찬 42 안치홍 26 고창성 9 ;;;; 홍상삼 8 김민성 5
2차투표 이용찬 50 안치홍 19 ??
수상자는 두산의 이용찬

지난 한국시리즈 MVP 발표에서도 나지완에게 mvp를 주어서 병신소리를 들었던 기자들이 또 헛짓을 하고 말았구나.

다음의 기록표를 보자

고창성
64 경기 5승 2패 1세이브 16홀드 74이닝 59피안타 1피홈런 14볼넷 48삼진 21실점 16자책 1.95 평균자책

이용찬
51 경기 0승 2패 26세이브 0홀드 40⅔이닝 33피안타 4피홈런 19볼넷 34삼진 22실점 19자책 4.20 평균자책

안치홍
123경기 415타석 371타수 87안타 53득점 14홈런 38타점 8도루 103삼진 타율 0.235 출루율 0.297 장타율 0.404

고창성과 이용찬
13경기를 더 출장했고 5승이 있으며 33.1이닝을 더 던지면 피홈런은 고작 1개에 불과하며 볼넷도 5개나 적다
실점과 자책점도 적고 평균자책점의 차이는 상대가 안된다.
고창성이 뒤지는건 세이브와 피안타 수 뿐이다.
33이닝이나 많은 투구에 26피안타는 그리 많은 것이라 볼 수 없다고 판단되며 세이브는 보직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본다. 이용찬이 세이브가 많은 것처럼 고창성에게는 홀드가 있지 않는가?
이용찬이 타이틀 홀더였기 때문에 표가 많이 갔다는 말도 고창성 안치홍을 비교해본다면 설득력이 없다.

고창성은 안치홍에게도 득표에서 밀렸다.

고창성과 안치홍
안치홍은 타이틀 홀더도 아닐 뿐더러 홈런과 순수장타율(장타율-타율)을 빼면 보잘것 없는 성적이다.
물론 신인으로 규정타석을 채워다는것은 대단한 일이지만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중 타율이 뒤에서 2위라는건 신인이라는것을 감안해도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고창성은 규정이닝(133이닝)의 50%를 넘는 투구를 한 투수중 평균자책점 2위에 해당한다. 규정이닝에 많이 모자라기 때문에 의미없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유동훈의 평균자책점 0.53도 평가절하 할것인지 묻고 싶다.

타자인 안치홍과 투수인 고창성을 직접비교하는건 불가능하지만 리그의 평균적인 성적등을 봤을때 고창성이 안치홍보다 좋은 활약을 했다는것은 부인할 수 없다. 헌데 고창성은 안치홍에게 훨씬 못미치는 득표를 했다.

안치홍과 김민성
안치홍과 김민성의 득표를 봐도 기자들이 얼마나 쓰레기인지를 알 수 있다.

김민성
114경기 349타석 327타수 81안타 51득점 4홈런 37타점 5도루 72삼진 타율 0.248 출루율 0.349 장타율 0.336

안치홍과 김민성은 타석 홈런과 장타율은 안치홍이 앞서지만 그외에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헌데 안치홍은 26표 김민성은 고작 5표에 그쳤다. 

안치홍이 그렇게 만은 득표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한국시리즈? .. 납득할 수 없다.

이용찬에게 타이틀에게 밀렸다는 말인 어느정도 설득력을 가리져면 고창성은 안치홍보다는 많은 득표를 했었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고창성 안치홍의 비교에서는 안치홍의 한국시리즈 활약에 대해서 이야기 할것인가? ㅎㅎ 중간 불펜투수인 고창성이 이용찬, 안치홍 모두에게 상대가 안될 정도로 밀렸다는 것, 안치홍과 김민성이 20표가 넘는 득표차이를 보인것은 투표를 한 기자들의 자질을 의심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고 본다.

외국인선수에 대한 평가절하, 중간계투 투수 무시, 타이틀 홀더에 대한 무한 지지, 순간 임펙트에 눈먼 지지를 하는 쓰레기 같은 기자단이은 도대체 야구가 뭔지나 아는 사람들일까?

매년 논란이 되고 있는데도 이를 방치하고 있는 KBO는 뭐하는 집단인지.. 의문스럽다.
앞으로 남은 골든글러브 시상에서는 어떤 막장 투표를 해서 논란을 일으킬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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