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겨울 안타관련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http://godlessjm.tistory.com/272)
올해 2009시즌이 끝나서 09시즌을 포함한 기록을 다시한번 올립니다.
통산 기록(~2009) |
통산기록(~2008) |
09시즌 | ||
순위 |
이름(나이) |
안타 | ||
1 (-) |
양준혁(40) |
2284 |
2202 |
82 |
2 (-) |
전준호(40) |
2018 |
2010 |
8 |
3 (-) |
장종훈 |
1771 |
1771 |
- |
4 (-) |
장성호(32) |
1741 |
1664 |
77 |
5 (↑1) |
이종범(39) |
1667 |
1562 |
105 |
6 (↑1) |
송지만(36) |
1660 |
1552 |
108 |
7 (↑1) |
박재홍(36) |
1634 |
1549 |
85 |
8 (↓3) |
마해영 |
1609 |
1609 |
- |
9 (↑1) |
김재현(34) |
1604 |
1517 |
87 |
10 (↑2) |
이숭용(38) |
1600 |
1493 |
107 |
11 (↓2) |
김동수(41) |
1556 |
1535 |
21 |
12 (↓1) |
김한수 |
1514 |
1514 |
- |
13 (↑5) |
김민재(36) |
1503 |
1447 |
56 |
14 (↓1) |
정수근 |
1493 |
1479 |
14 |
15 (↓1) |
안경현(39) |
1481 |
1469 |
12 |
16 (↓1) |
김기태 |
1465 |
1465 |
- |
17 (↓1) |
김응국 |
1452 |
1452 |
- |
18 (↓1) |
심정수 |
1451 |
1451 |
- |
19 (-) |
이병규 |
1435 |
1435 |
- |
20 (↑11) |
김동주(33) |
1394 |
1269 |
125 |
* 2400안타 2300안타 양준혁(-116/-16)
올시즌 데뷔후 처음으로 세자리수 안타 달성실패, 부상이 원인입니다.
하지만 올시즌 부상이전의 모습을 봤을때 정상적인 양신이라면 내년시즌 2400안타까지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 2100안타 전준호(-82)
부상으로 시즌 전체를 날려버렸습니다.
부상이 아니였다면 올시즌 2100안타는 달성했을거라 봅니다.
올시즌 해야할것을 내년에 한다고 보면 될듯합니다. 82개라면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나이가 많아!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양준혁선수는 최근 5년간 안타수에서 전체 11위에 올라있고 전준호선수는 2008시즌 6년만에 3할을 달성하는등
회춘한 모습을 보여준터라.. 나이때문에 성적이 급!! 하락 할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 1900안타 1800안타 장성호(-159/-59)
부상, 부진등 여러이유로 1800안타 달성 실패했으며 장종훈선수의 기록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59개가 남은 1800안타는 문제가 될것 같지 않지만 1900안타 기록은 어려워보이네요.
장성호선수의 안타 개수는 2002년 165개를 정점으로 매년 하락중입니다.
2002년 165
2003년 150
2004년 142
2005년 139
2006년 136
2007년 111
2008년 89
2009년 77
08년과 올해의 경우 부상으로 고생한것을 감안해도 아쉬움을 지울 수가 없네요.
3000안타 달성자가 나온다면 그 선수는 장성호선수가 될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최근의 페이스라면 양준혁선수의 기록을 넘어서는것도 힘들어 보일정도입니다. 안타깝군요 ㅠㅠ
내년시즌 아직 죽지 않았음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1700안타
이종범 (-33) 송지만 (-40) 박재홍 (-67)
충분히 달성가능해보이고 장종훈선수의 1771개의 기록도 넘어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숭용 (-100)
올해 만큼만 해준다면.
김재현 (-96)
플레툰 출전이라 타석수가 적은것을 효율(고타율)로 극복해야하는데..
고타율이라고해도 플레툰으로는 달성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 1500안타
안경현 (-19)
기회가 문제인데.. 안타 19개를 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런지..
김동주(-106)
통산 안타 20위에 새롭게 등장한 김동주선수 되겠습니다.
106안타 정도는 충분히 칠 수 있을거라 보여지네요
지난시즌 11명이였던 +1500안타는 이숭용, 김민재선수가 1500안타를 달성하면서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5년간 안타 순위
순위 |
이름(나이) |
최근 5년 |
2005 |
2006 |
2007 |
2008 |
2009 |
통산 |
통산순위 |
1 |
이대호(27) |
678 |
119 |
149 |
139 |
131 |
140 |
900 |
72 (↑11) |
2 |
박용택(30) |
659 |
132 |
140 |
133 |
86 |
168 |
1012 |
56 (↑16) |
3 |
김태균(27) |
627 |
146 |
123 |
114 |
133 |
111 |
1091 |
51 (↑6) |
4 |
박한이(30) |
622 |
139 |
134 |
128 |
117 |
104 |
1202 |
37 (↑10) |
5 |
정성훈(29) |
594 |
122 |
121 |
129 |
96 |
126 |
1212 |
36 (↑13) |
6 |
홍성흔(32) |
579 |
107 |
112 |
62 |
140 |
158 |
1266 |
34 (↑11) |
7 |
이택근(29) |
578 |
46 |
135 |
137 |
118 |
142 |
649 |
111 (↑32) |
8 |
송지만(36) |
577 |
118 |
119 |
116 |
116 |
108 |
1660 |
6 (↑1) |
9 |
이범호(28) |
576 |
121 |
108 |
103 |
120 |
124 |
917 |
70 (↑6) |
10 |
정근우(27) |
571 |
17 |
122 |
110 |
154 |
168 |
571 |
129 (↑43) |
11 |
양준혁(40) |
566 |
103 |
125 |
149 |
107 |
82 |
2284 |
1 (-) |
12 |
이용규(24) |
562 |
110 |
154 |
123 |
130 |
45 |
570 |
130 (↑7) |
13 |
박재홍(36) |
553 |
128 |
117 |
97 |
126 |
85 |
1634 |
7 (↑1) |
14 |
장성호(32) |
552 |
139 |
136 |
111 |
89 |
77 |
1741 |
4 (-) |
15 |
이진영(29) |
542 |
132 |
117 |
77 |
102 |
114 |
1178 |
42 (↑8) |
16 |
이대형(26) |
497 |
34 |
40 |
139 |
138 |
146 |
511 |
147 (↑46) |
17 |
이종욱(29) |
481 |
0 |
110 |
147 |
138 |
86 |
481 |
157 (↑20) |
18 |
이숭용(39) |
476 |
83 |
106 |
90 |
90 |
107 |
1600 |
10 (↑2) |
18 |
김동주(33) |
476 |
81 |
35 |
123 |
112 |
125 |
1394 |
20 (↑11) |
20 |
강민호(24) |
462 |
52 |
103 |
112 |
127 |
68 |
462 |
163 (↑17) |
번외(24) |
김현수(21) |
427 |
0 |
0 |
87 |
168 |
172 |
427 |
176 |
앞으로 통산 안타 순위에 올라갈 선수들을 찾아보고자 최근 5년간의 기록을 찾아봤습니다.
7년을 기준으로 하면 통산 순위 상위권의 선수들이 너무 많고, 3년 기록만으로는 미래의 통산기록을 예상하기 힘들다고 판단 5년으로 기준을 잡았습니다. (네, 그냥 제 마음대로 기간을 5년으로 잡은거 맞습니다.)
* 이대호
5년간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한 선수는 이대호 선수입니다.
김태균, 정성훈, 박한이등의 선수보다 늦게 풀타임 데뷔를 해서 통산기록이 부족하긴하지만 최근 성적 만큼은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시즌 900안타를 달성했고, 내년에는 1천안타 기록을 넘어설것으로 보이네요
이대호선수의 꾸준함이 지속적으로 발휘된다면 앞서가는 선수들을 하나하나 따라잡는건 시간문제로 보여집니다.
*정성훈
신인시절에 세자리수 안타를 기록하는등 벌써 1200안타를 돌파했습니다.
만30세 이전에 1200안타를 돌파한 5번째 선수입니다.
* 이진영
이진영선수도 통산 안타 순위의 높은자리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선수입니다.
만29세까지 이진영선수보다 많은 안타를 기록한 선수는 6명밖에 없습니다.
만 29세까지의 안타 순위
순위 |
이름 |
안타 |
1 |
장성호 |
1464 |
2 |
정수근 |
1289 |
3 |
이승엽 |
1286 |
4 |
홍현우 |
1238 |
5 |
정성훈 |
1212 |
6 |
심정수 |
1194 |
7 |
이진영 |
1178 |
한번도 130안타 이상의 시즌을 보낸적이 없지만, 1200안타를 기록했다는것은 정성훈선수가 꾸준한 성적을 내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통산기록에서는 단기간의 폭발인 기록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오랫동안 꾸준한 기록을 내주는지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 박한이
만30세에 1200안타를 돌파한선수는 정성훈, 박한이선수를 제외하고 7명에 불과합니다.
만 30세까지의 안타 순위
순위 |
이름 |
안타 |
1 |
장성호 |
1575 |
2 |
정수근 |
1389 |
3 |
심정수 |
1313 |
4 |
이승엽 |
1286 |
5 |
김재현 |
1283 |
6 |
장종훈 |
1256 |
7 |
홍현우 |
1246 |
8 |
정성훈 |
1212 |
9 |
박한이 |
1202 |
10 |
이진영 |
1178 |
박한이 선수는 대졸출신으로 데뷔가 고졸선수에 비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기에 1200안타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2003년 170개 이후 시즌 안타수가 계속 하락중인 점이 아쉽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의 나이 아직 30세에 불과하고 안타수와 함께 계속 떨어지던 타율이 지난시즌 반등하며 3할을 넘었고, 올해도 (규정타석 미달이긴하지만) 3할을 기록했기 때문에
내년시즌 풀타임으로 뛸 수 있다면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 김태균
박한이, 정성훈, 이진영선수의 뒤를 쫓는 제1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세선수보다 2~3살 어리지만 안타수의 차이는 1년치(?)에 불과합니다.
나이와 기록을 봤을때 높은 기록을 쌓을 수 있는 발판은 마련해놓고 있는 셈이죠
문제는 올해 FA로 해외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는건데요..
해외 진출이 된다면 기록의 생산은 중단됩니다.
* 김현수
김현수선수는 풀타임 3년차로 통산 기록에서는 미미(?)하지만..
나이와 기록을 전체적으로 봤을때 단연 돋보이는 선수라서 넣어봤습니다.
김현수선수의 나이는 만21세로 만21세에 400안타를 돌파한 선수는 이승엽(413개)과 김현수(427개) 2명뿐입니다.
김현수선수의 이 같은 놀라운 성적은 안타을 무지 사랑하는 저 같은 사람을 흥분하게 만듭니다 ㅋㅋ
김현수선수가 앞으로 이와 같은 기록을 계속 써나간다면..
얼마나 많은 안타를 기록하게 될런지 상상한해도 흐믓하군요..
(물론 응원팀의 선수가 아니라 한화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후려치면 속이 좀 쓰리긴 하지만요..)
헌데 김현수선수가 앞으로 지금과 같은 같은 기록을 계속 써나간다면
이승엽선수처럼 해외에 나가는게 정석이겠죠? ㅠㅠ
뭐 어쨋건 김현수선수의 최근 2년은 정말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양준혁선수의 뒤를 장성호선수가 이어줘야하는데 최근에 부상등으로 부진하고..
장성호선수 뒤를 이을 선수도 빨리 나와줘야 할텐데.. ㅠ ㅠ
잘하는 선수들은 해외에 나가려고 할테니.. 쩝.. (꽃, 별명도 나갈라고 하고 ㅠㅠ )
국내 최고의 선수가 해외에 나가는것도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국내에서 국내기록을 팍팍 쌓아서 국내프로야구의 기록을 양적으로 늘려주는것도 좋다고 보는데.. 선수들의 마음은 그런게 아니니 한국!프로야구를 사랑하는 사람중 한명으로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 기록 출처 : 스탯티즈(www.statiz.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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