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꼴찌를 달리고 있는 한화가..
    변화를 시도하는 모양입니다.

    정민철선수를 플레잉 코치로 임명하고, 문동환 최상덕 윤재국 디아즈를 웨이버공시했네요
    올시즌 꼴찌를 달고있지만 시즌 이후 변화를 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시즌 중반에 결단을 내린듯합니다.

    사실 1, 2군 엔트리 63명이 꽉 차서..  괜찮은 신고선수들이 등록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정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또 이렇게 막상 플레잉 코치, 웨이버 공시가 되니..
    왠지 모르게 마음이 씁쓸하네요..

    정민철선수
    송진우에 이어 통산 다승 2위에 올라있고. 통산 20번의 완봉이라는 대기록을 가지고 있는
    이글스의 레전드이자 프로야구의 전설인데..
    세월은 거를 수 없나봅니다. ㅠㅠ 
    웨이버 공시가 아닌 플레잉 코치 임명 인지라 경기에 출장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말이 좋아 플레잉 코치지.. 현역은퇴로 보는게 맞게죠?
    올시즌 초반 난타당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제발 2군에 보내라고 소리쳤건만..
    이렇게 되고 보니.. 좀더 응원해주지 못한게 미안스럽네요 ㅠㅠ

    아직 은퇴가 아니기에..그의 통산 기록은 지금 올리지 않겠습니다.
    2005년 지연규선수가 해줬던 것 처럼 짠! 하고 나타나 맹활약 해주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문동환선수
    05년부터 07년 부상이전까지 한화이글스의 에이스 노릇을 해줬던 선수.
    특히 06년에는 류현진과 함께 8개구단 최강의 원투펀치로 이름을 날렷었는데요..
    그 망할놈의 부상이 ..  ㅠㅠ
    그날 이후 문동환선수의 복귀를 참 많이 기다렸는데..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네요..
    다른 팀에라도 가셔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싶은데..
    투수 한명이 급한 한화가 웨이버 공시했다는건 정말 좋지 않다는 말이겠죠? ㅠㅠ
    다른팀의 부름을 받지 못할것 같아서 더욱 아쉽습니다. ㅠㅠ

    문동환선수는 한화에서 2006년 16승을 기록하는등 총 35승을 기록했고
    567 1/3이닝 291개의 탈삼진 3.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문동환 선수의 한화에서의 년도별 기록

    년도

    평균자책

    경기수

    홀드

    완투

    완봉

    이닝

    탈삼진

    2004

    5.37

    25

    4

    15

    0

    0

    0

    0

    120 2/3

    56

    2005

    3.47

    26

    10

    9

    0

    0

    1

    0

    173 2/3

    103

    2006

    3.05

    31

    16

    9

    1

    0

    4

    2

    189

    85

    2007

    3.11

    21

    5

    3

    0

    1

    1

    0

    84

    37

    합계

    3.68

    103

    35

    36

    1

    1

    6

    2

    567 1/3

    281


    윤재국선수
    아.. 이선수도 참 아쉽습니다.
    처음 한화에 온다고 했을때.. 잘해주기를 바라는 포스팅을 하기도 햇었는데요..
    (당시에 윤재국 트레이드 관련 글 - http://godlessjm.tistory.com/83 )

    당시 포스팅을 했었기 때문인지 몰라도.. 윤재국선수의 웨이버 공시도 아쉽습니다.
    여전히 한화의 외야는 텅 비어있는지라.. 다소 의야하기도 하구요..

    어쨋건 텅빈 한화의 외야에서 꽃을 피우기를 바랐건만.. 아쉽게 되었네요..
    한화에서 77경기 44개의 안타와 16개의 타점을 남기고 떠나가는군요..

    년도

    타율

    경기수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2008

    0.21

    55

    143

    30

    7

    1

    0

    9

    25

    2

    23

    2009

    0.269

    22

    52

    14

    5

    0

    0

    7

    6

    0

    6

    합계

    0.226

    77

    195

    44

    12

    1

    0

    16

    31

    2

    29


    부디 다른팀의 러브콜을 받기를..

    빅터 디아즈선수

    수비 좋고 성실했던 클락을 버리고 데려온 디아즈..
    수비만 막장이 아니였으면 좀만 더 성실히 경기에 임해줬으면 괜찮을'뻔'했던 선수.. 

    15개의 홈런과 5할 5푼이 넘는 장타율을 보여준 타격은 괜찮았지만. 
    그 망할 성의없은 수비에 화를 돋구게 만들었던 ㅠㅠ
    결국 이렇게 떠나가는 군요.

    잘 가시고.. 어느 팀에 가시더라도 수비는 좀 더 열심히 하셨으면..

    *
    젊은 선수, 세대교체를 위해서 누군가는 물러나야하는 법.
    하지만.
    웬지모를 아쉬움은 뭔지.. 모르겠네요..
    이 선수들을 대신할 선수들의 무럭무럭 커주면.. 아쉬움은 금세 또 잊어지겠지요..
    어린 선수들의 못커주면 아쉬움이 무럭무럭 -_-;;



    Posted by 새벽두시
    • Favicon of http://tospring.egloos.com BlogIcon 박양
      2009.07.08 22:32

      잘 결정한 거라고 생각되면서도, 한편으로는 프로라는 세계에 있는 선수들에게 좀 측은한 마음도 드네요. 회장님같이 여한이 없는 선수들도 있겠지만, 다 어딘가 한 켠에 큰 아쉬움을 갖고 사라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처음에 디아즈 나름 귀여워했었는데, 자꾸 현진이 방어율 높여놔서 어느순간 몹시 밉상이 되버렸다는.. 디아즈를 데려온 프론트가 문제지, 디아즈도 어찌보면 운이 없었던 것 같아요. 좋은 용병 선발 투수 언넝 구경하고 싶어요!!!!

      • Favicon of https://godlessjm.tistory.com BlogIcon 새벽두시
        2009.07.09 01:11 신고

        엔트리에는 제한이 있으니.. 나가야 또 들어올 수 있고 어쩔수 없는듯 ㅠㅠ 올 여름에 신인 뽑으면 또 다른 몇몇 선수는 나가야되겠죠?
        내가 살라면 네가 좀 나가줘야되고.. 참 슬픈 인생입니다

        디아즈 대체 선수와 계약하러 이인영대리(한화팬은 요분만 믿는다는)가 미국으로 날라갔다고 하더군요.. 제발 이닝을 먹어줄 먹보나 한명 데꾸 왔으면 좋겄습니다.

        그나저나 김혁민이 호투를 했더군요..
        유화상 김혁민이 웬일인지.. 영명이가 경기를 말아먹더니.. 세사람의 영혼이 바뀐건지 ㅋ